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공석 중이던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을 2024.12.18.字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황보연 신임 사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과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서울시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전략적 기획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겸비한 리더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통찰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황보연 사장은 앞서 12월 10일(화)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 경영 능력, 정책 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서울시는 “황보연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열공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연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재정 건전화를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서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청년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 간의 일자리 부조화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9번째 캠퍼스가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은평구 녹번동)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표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은평 캠퍼스까지 19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1자치구 1캠퍼스 조성’ 방침에 따라 2025년까지 자치구별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약 400개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 3,000명 이상의 누적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평균 취업률 75%, 교육 만족도 89%라는 높은 성과도 달성했다. 교육생 십중팔구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에 만족감을 보였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울대표 청년디지털 인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김성환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를 12월 19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서소문본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하와이어와 한국어 표음을 병치한 전시 제목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그가 그에게 배웠다. 배웠다. 그에 의해 가르침을)는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된 하와이가 의미하는 바와 넓게는 앎의 대상에 접근하는 작가의 방식을 내포한다. 이번 전시는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1975) 작가의 국내 국공립미술관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김성환 작가는 건축, 영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사회적 구조와 그 안에 내재된 기억, 역사, 심리적 흔적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으며, 테이트 모던 ‘더 탱크스(The Tanks)’ 개관전(2012)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2021), 반아베미술관(2023/2024)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남·서북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16년만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은평~관악까지 6개 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연계하는 대표 경전철 노선이 탄생할 전망이다. 계획 마무리 단계인 실시협약 과정을 목전에 두게 되는 만큼, 실제 착공 단계까지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12일 열린 2024년 기획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일 서부선, 우이신설선, 위례신사선 등 3개 노선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되면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서부선은 도시철도 기반시설 취약지역인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서,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6km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 수는 16개이며, 남북축으로 횡단하여 1·2·6·7·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등 폭넓은 구간을 운행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균형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대학생들에게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4개월 간의 직무체험 여정을 마쳤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학교‧학점보다 직무역량이나 관련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이 대학 졸업 전부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배치된 80명의 예비인턴은 법정의무교육과 직장교육을 이수한 후, 지난 8월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개의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예비인턴은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등 총 39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마쳤다. 예비인턴 운영 결과, 참여 청년에 대한 직무수행능력평가 결과 참여자의 73%가 참여 전보다 직무능력이 향상됐으며, 약 94%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인턴 사업은 시행 첫해임에도 참여기업 39개사 모집에 145개사가 신청하여 4:1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교통시설과 도로 환경 등의 불편·불합리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민이 제안하는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집중신고기간을 두 달간 운영하여 연말까지 총 511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이 가능하도록 민·관·경이 함께하는 ‘시민 중심’ 자치경찰 시책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시행됐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경찰서, 자치구, 통·반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 현장점검,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참여를 높였다. 올해에는 서울 자경위·서울경찰청 누리집 외에도 큐알(QR)코드(현수막 등), 전화, 방문 등 신청 창구 다양화로 전년(332건) 대비 3.3배인 1,106건의 다양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교통안전표지, 신호운영 등 개선이 가능한 511건의 시설이 신속하게 개선됐다. 이 중 개선을 할 수 없는 곳(도로 폭 부족, 개선 시 오히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17일, 김형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을 필두로 백준석, 이인호, 김송환, 장정호, 이미재 의원으로 구성된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회’ 연구단체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산구가 보유한 역사적·문화적 자산과 관광 잠재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행 방안과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주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관광 인프라 개선 ▲민·관협력체계 강화 ▲지역 경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형원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은 용산구의 관광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의 의미가 크다”라며 “제시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미재 용산구 의원(국민의힘,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은 지난 17일 제294회 정례회에서 ‘GIS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여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용산 앞당기기’를 5분 자유발언으로 제언했다. 이미재 의원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파구의 “스마트복지맵”을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용산구에도 “용산복지맵”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용산복지맵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더 나아가 용산구의 특성을 살려 관광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 시킨 관광투어맵 개발도 제안”하며 “GIS 기술을 활용해 용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추천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미재 의원은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 현황에 대한 주요 교육통계자료를 추출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19일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 서울에 있는 교육기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학교)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등 학교 교육의 기본통계를 조사・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기존 책자(PDF)로 제공되던 간편한 서울교육통계 자료집을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서울교육의 다양한 측면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 위치, 국공사립 여부, 전교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학교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통계 자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되는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자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용도지구 등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관리계획을 한곳에 모아둔 ‘서울도시계획포털’이 ‘서울도시공간포털’로 18일 업그레이드 오픈했다. 기존 서비스는 물론 서울 시내 건축, 주택, 부동산 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020년 한해 이용자가 29만여 명에서 지난해 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시민들의 방문이 많았다. 올해는 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용빈도 비중은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등이 높았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서울의 도시계획과 건축·부동산 등 정책을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서울도시공간포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털 메인화면 중앙에 ‘도시’, ‘건축‧주택’ 메뉴를 표출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시’ 메뉴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열람공고 ▲결정고시 ▲지구단위계획 콘텐츠를 ‘건축·주택’ 메뉴에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주택·건축 및 부동산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시민들의 알권리 강화와 빠른 정보 확산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박물관 쇼윈도 갤러리에서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서울시 최초의 공예상인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한국 현대공예 1세대 대표작가이자 교육자였던 고(故) 유리지(1945~2013)를 기리고 한국 공예문화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올해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강석근 작가의 ‘지구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27년 경력의 목공예가인 강석근 작가는 2021년 로에베(LOEWE) 재단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고 룩셈부르크 아트 프라이즈(Luxembrug Art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실용적인 목기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국내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작품인 수상작 ‘지구의 언어’는 전통 함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가는 바람, 파도, 바위 등 자연에서 받은 감흥을 조형화했다. 목기 표면에 금속, 옻칠, 돌가루 등의 자연물질을 적용해 독특한 질감과 색채를 표현했다. 강석근 작가의 작품은 포용과 정(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용산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용산구의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용산구의회 의원들과 표창을 받은 구민, 그리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누었다. 구민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철 의장은 “용산이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일상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삶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오늘보다 희망찬 내일의 용산’이 더욱 기대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구민들을 선정해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희망찬 내일의 용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동구의회는 매년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선정해 모범구민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원들의 추천으로 총 64명의 모범구민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여했다. 남연희 의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구민분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의원 모두는 구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재난으로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활동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해 피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실행 중이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수해 등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화재·붕괴 등 사회적 재난이 늘고 있지만 피해 학생에 대한 피해조사나 대응 매뉴얼이 부족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업적 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심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최재란 의원은 “교육재난 피해 학생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강화함으로써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개정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사회재난 피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진행 중인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반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에 일 평균 77.6명의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평균 72명이 방문했고, 휴일에는 93명까지 증가하며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계천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4.1km 구간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일시 허용하며, 2024년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대부분 목줄 착용 등 펫티켓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서도 반려동물 출입 확대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청계천 출입 가능 구간을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63건(51.6%)로 가장 많았고, 시범 구간 유지는 12건(9.8%),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7건(38.5%)로 조사됐다. 불편 사항 조사에서는 총 60건의 불편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