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주관한‘제2회 재산세 공동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과 서울시의회의 조정 교부금 배분 방식 변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제2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 및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지방자치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임상수 교수는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라며,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과 차등 배분의 평준화 효과는 크지 않으며, 자치구의 지방세 기반 약화만 조장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헌법 제117조에서는 자주적인 재원 확보 및 자주적인 지출권 보장을 포함하는 자치재정권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재산세 공동과세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사혁신처는 2019년 최초 협약 체결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3년의 협약 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인사혁신처가 보유한 국가고시센터라는 전용 출제 시설을 활용하고, 같은 날에 시험을 실시하는 각 시·도와 출제 비용을 분담한 결과다. 예산절감 효과 외에도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및 소송 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신뢰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 및 학습권 보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한 문제검토 인력 지원, 국가직 공채 시험장 제공 등 인사혁신처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연구단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의 정초립 대표의원이 강북구를 창의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와 이구익 교수(계원예대·성균관대), 지역의 문화예술 및 상권 등과 연관해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워케이션으로 가고싶은 국내·외 지역과 강북구를 비교하며 유사점 및 장·단점을 분석하고, 강북구가 살릴 수 있는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약점에 대해 서로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연과 힐링을 중심으로 하는 워케이션 타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하는 로컬브랜드 푸드마켓 등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강북구가 갖고 있는 지역자원을 특색있게 활용해 브랜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발전시켜 최종 연구보고서에 담길 계획이다.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에 애정을 갖고 지역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로컬 크리에이터분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다”며, “제공해주신 아이디어를 연구결과에 잘 녹여내고,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의 예산으로 서울특별시 예산 9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2억 4,500만원(시비 80%, 구비20%)으로 2025년 서울시 본예산에 포함돼 지난 13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해부터 이상욱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해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도 ‘2025 강북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계획’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왔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주요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고령 선별 종사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 예방 및 작업능률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될 계획이다.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의 지역현안 건의에 대해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님과 이상욱 시의원님이 적극적으로 서울시에 소통해주셔서 예산확보가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하며, “이번 예산 확보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1,260세대 수변 친화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추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상부 공간에는 생태공원이 들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사업(면적 51,258㎡)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상지 주변으로 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면목선 신설역까지 개통되면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완료된 면목3·면목5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면목동 194 일대/ 7,509㎡), 재개발 후보지(174-1 일대/ 35,969㎡), 모아타운(면목5동/ 87,787㎡),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등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이러한 수변 친화 주거단지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보행 네트워크 계획 ▴미래 중랑천 수변특화경관 창출 등의 계획안을 담아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같은 조례에 대한 개정안과 통합·조정되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주차금지 기준을 위반하는 차량에 대하여 공무원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도로교통법' 제32조부터 제35조까지의 내용 중 일부가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에 명시된다. 그동안 서울시는 불법 주차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차량을 견인하고 견인료 및 보관료를 부과하는 등의 단속 조치를 취했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통계를 살펴보면 불법주차로 인해 견인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수가 쉽사리 줄지 못하고 있어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대해 김경 위원장은 “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는 법적인 의미의 ‘차’로 인식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차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간과되곤 했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주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외로움·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화 한 통만 하면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24시간 상담콜센터 ‘외로움 안녕120’이 내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회기여활동을 하는 대학생 동아리 200개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급, 팬데믹 이후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기회도 제공한다. 또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정책 수혜 기간을 군 의무복무 기간(최대 3년)만큼 연장해 지원의 폭도 넓힌다. 기후동행카드부터 서울청년예비인턴, 미래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발간, 1월 3일부터 책자와 전자책(eBook) 제공'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4년은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시민의 교통 분야는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만큼, 창의·동행·일상혁명의 가치를 담아낸 사업들은 전국최초·세계 선도·밀리언셀러 등 기록적인 성과도 창출했다. 천만 시민을 위해 더욱 달려왔던 서울 교통의 일년을 되돌아본다. 교통 혁신을 대표하는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의 생활에 풍요를 더하며 일상 혁명을 이끌어냈다. 1월 27일 출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1위 정책이 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걱정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마음껏 타며 이동의 자유를 얻었다는 점이다. 교통복지, 친환경,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까운 일상이 변화했다는 점은 가장 괄목할 성과다. ‘무제한’ 교통카드 의미와 함께 문화 혜택, 수도권 확대 등 서비스 확장도 추진되며 앞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강버스, 자율주행버스 등 신규 교통수단과도 연계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가 금융감독원과 ‘서울 영테크 2.0’ 민관 연계·협력 강화 파트너 참여를 비롯한 각종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2월 27일(금) 오후 2시 시청 본관 간담회장(8층)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청년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사기를 예방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인식이 합치되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유형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년 금융교육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 2.0’의 민관 연계·협력 강화 파트너로 금융감독원이 참여하여 ‘영테크 클래스’에 연 5회 이상의 금융감독원 특강을 운영한다. ‘서울 영테크’는 금융에 관심이 많은 서울 청년들의 기초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시간을 할애해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등 자산 형성 및 금융사기 예방과 관련한 금감원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2024년 11월 28일에 발표된 ‘서울 영테크 2.0’은 ①서울 영테크 거버넌스 구축, ②실수요 반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 내 위치하고 있으며 1984년 준공된 744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로 금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299.99%, 최고 29층 이하, 15개동 1,346세대(공공주택 269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는 2021년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선정 후 주민 내부 갈등에 따른 신속통합기획 철회 요청 등으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서울시의 적극적 소통, 심도있는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주민공감대 형성 및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바 있다. 금번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주변 도로와 단차로 단절되어 있던 한양공원은 단차 없이 계획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에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지역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박수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6일(목)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의 교부율을 현행 22.6%에서 24%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각 자치구에 평균 100억 원의 추가 재원이 배분될 전망이다. 조정교부금은 市 보통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자치구에 배분하는 재정조정제도다. 지방재정법 제29조2에 따라 그 비율은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자치구 간 재정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동등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수빈 위원장은 “최근 복지수요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자치구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자치구간 재정 격차 또한 심화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조정교부율을 1.4%p 인상해 각 자치구가 적정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곧 시행될 예정이다. 김경 위원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환경문제로 대두된 도시 생활환경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가로수가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본 조례안을 정비했다. 실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변화 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과 녹지의 기능을 부각하여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로수는 녹지가 많지 않은 도심의 숲기능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 심의사항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도로별 식재 조성 기준(별표3)’과 ‘도로별 가로수 식재 크기(별표4)’를 세분화하여 가로수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세부 근거를 마련하여 현장의 도로 환경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시의회에서 실시한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서울시민의 평가와 바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도입․시행되어 3년 차를 맞는 자치경찰제의 인지도 및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 조사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도출하고,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조사를 했으며, 응답자 성별은 ‘남성’이 51.8%, ‘여성’이 48.2%였다.(신뢰수준 95%, ±3.09%p) 주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모름’(‘전혀 모른다’+‘모른다’) 45.0%, ‘알고 있음’(‘매우 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 31.5%, ‘보통이다’ 23.5%, - 자치경찰제 시행 후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는 ‘보통이다’ 52.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제30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정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도서 관장의 자격요건을 법령에서 정한 사서 자격 보유자로 명확히 규정하고, 도서관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구립도서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개정했다. 또한 정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및 운영 목적에 대한 용어를 정비하고, 상위법령에 따라 임원 직무수행, 이사장의 임기 사항 및 경영성과계약 등을 새롭게 추가하여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개정했다. 한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돌봄노동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 및 제반 근거를 명시하고, ‘경력보유여성등 권익위원회’ 신설을 규정하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2025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원은 노후화된 학수정경로당의 시설개선을 위해 화장실과 주방 리모델링 사업에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주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예산 약 5천만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특히, 1인 가구가 밀집한 신사동 주변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스마트보안등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논현1동 일부 구간에 열선을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중 약 5억 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경 의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꼼꼼히 짚으며 강남구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전례를 답습한 사업 예산 편성으로 조례에 근거가 없는 사업이 포함되거나, 오래된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