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의 시범 적용과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우천 시 빗물에 잠겨 흐려지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차선용 페인트에는 차량의 전조등을 반사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리알을 섞어 쓰는데, 이번 ‘고성능 유리알 차선’은 일반 유리알 대비 크기가 약 2배 크고 빛을 더 잘 반사하는 ‘우천형 유리알’을 사용해 차선이 빗물에 잠겨도 높은 시인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차선이 빗물에 잠겨 차량 전조등 빛이 운전자에게 온전히 반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가 이번에 적용하는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시는 올림픽대로를 대상으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충분한 차량 주행속도를 갖춰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21회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을 시상한다. 2005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는 2월 21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누어 총 6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선정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교육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북구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 및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 이호건·정병기 의원, 김기철 적십자사 성북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상황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사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전파에 구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함으로써 재해 이재민 구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가 개최한 제53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향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의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인애 의원은 그동안 재향군인회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향후 향군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감사장을 수여한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는 “유인애 의원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향군 사업에 보여준 열정과 지원이 지역사회 주민 및 15만 향군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장 수여 및 자문위원 위촉 배경을 밝혔다. 유인애 의원은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주요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0시 20분경 규제철폐 5호 ‘입체공원’을 즉시 도입할 미아동 130일대(미아역 인근)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 시장은 17일 규제철폐안 6호 발표와 동시에 적용 가능 대상지 발굴을 지시했고 선정에서 방문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 의무공원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대는 물론 주택공급 세대수도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완화된 규제인 사업성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 분양가능 세대 수가 더욱 추가되어 사업성 개선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발굴‧발표부터 도입‧적용까지 유례없는 속도를 내는데는 정치불안과 경제불황 장기화로 인한 비상시국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이자 의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변화가 아니면 죽음(Change or Die)’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규제철폐’를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올해의 화두로 선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아동 130 일대는 작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2차 역세권(승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월15일, 백년시장을 방문해 2025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축하하고,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백년시장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명희 의장, 박철우 구의원, 이해룡 전 상인회장, 조영민 신임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인회 임원진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년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김명희 의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지원이 시장 환경 개선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음을 전했다. 이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발전 방향과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백년시장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김 의장은 백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장 곳곳을 살피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했다. 시장을 둘러보는 동안 김 의장은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위한 의정을 펼치고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7일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최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5개 자치구 지회로 구성되어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26개 노인대학과 3,413개 경로당, 22만 명의 회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2025년 비전 발표, 떡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우리나라 65세 어르신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에 체화된 지혜와 경륜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 주신다면 초고령화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의회가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의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통해 일찍이 전 세계 문화를 받아들이며 일본의 관문으로 번창해 온 도시다. 중국, 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으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이종환 부의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는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내려는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으로 폐허가 됐다. 이 사건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0명을 신규/재위촉하는 위촉식을 1월 17일 15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김동건 변호사(법무법인 천우 , 사법연수원 1기)▴조남대 변호사(법무법인 김장리, 사법연수원 20기)▴고범석 변호사(변호사고범석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1기)▴김효권 변호사(법무법인 퍼스트, 사법연수원 29기)▴김종무 변호사(법무법인 한림, 사법연수원 32기)▴손교명 변호사(법무법인 위너스, 사법연수원 33기)▴변민혁 변호사(법무법인 이유, 사법연수원 39기)▴박주현 변호사(법률사무소 황금률, 변시 2회)▴함인경 변호사(법률사무소 강함, 변시 4회)▴이상목 변호사(법무법인 소울, 사법연수원 45기)이다. 법원, 검찰, 국회 등 법조 각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보여 온 전문가들로서,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정활동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현재 총 24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입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17일 개최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학생인권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기념식에서는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을 비롯하여 학생인권 상호존중 선언 낭독,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교육감과의 대화 등 여러 교육 주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는 과거 학교에서 발생했던 여러 권위주의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라며 학생인권조례로 인한 그간의 학교 현장의 변화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일부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의 권리가 왜곡되고 강조되면서 상대적으로 교권이 위축되고, 오히려 학교 구성원의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가 만든 토양 위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전체의 인권 신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17일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서울시연합회의 2025년 비전을 공유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노인회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감사패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 받은 감사패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서울특별시의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할 뿐만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젊은 세대와 나누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노후 복지 정책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1월 1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서울시 교육청 주관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울시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2012년 만들어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4년 7월 폐지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재의결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폐지를 집행정지해달라는 서울시 교육청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지면서 다행히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지난 7월에도 재의요구안 의결의 허구성을 강력히 피력했던 김경 위원장은 당시에도 여러 사례와 연구를 통해 학생인권 조례가 교육현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하며, 조례 폐지 행위가 국제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음을 주장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학생인권 조례 폐지가 교원의 권익 상승을 가져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며, 교원의 권익 보호 방안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을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열돌을 맞은 학생인권의 날을 축하하며,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 점을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1만여 명의 서울청년에게 8만여 회 상담을 통해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은 높여주고,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은 줄여줬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사업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마음위기군 청년을 먼저 찾아내 손을 내밀고, 청년의 성향을 반영한 비대면상담도 추가한다. 또한 심리지원을 넘어 우리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서울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음위기 청년 발굴부터 상담, 사후관리에 이르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전 과정을 청년 당사자중심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검사 등 과학적 진단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서울청년은 10,074명이었고 만족도는 93.6%에 달했다. 참여 청년 3,889명을 대상으로 정신의학적 평가척도 기반의 효과 측정 결과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 각각 13%, 17% 높아졌고 삶의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약 2주 전인 13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4,040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58,854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2.5%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4%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배, 곶감), 임산물(대추, 밤), 나물(고사리, 도라지), 채소(시금치, 대파, 알배기배추), 수산(부세, 다시마, 동태), 축산(한우 양지, 돼지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개최한다. 올해는 규모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연간 6,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해 시작부터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월 20일부터 권역별 캠퍼스에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50% 이상 확대하고, 캠퍼스 다섯 곳(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신설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중장년의 인생 후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 중장년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