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월 20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모두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내일 1월 21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64㎍/㎥, 경기 57㎍/㎥, 인천 00㎍/㎥으로, 수도권의 2/3가 50㎍/㎥를 초과하고, 1월 21일 수도권 모두 50㎍/㎥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어 발령요건을 충족했다. 수도권 지역 고농도 상황은 지난 1.19.(일) 오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올 겨울 최초 이행상황점검회의를 1.21.(화) 오전 개최한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1.21.(화) 06시부터 21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장 652개소 공사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월 16일 오전 8시경에 강북구 삼양역 인근 도로(강북구 미아동 793-43)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구청 정화조 청소 차량 뒷바퀴가 빠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홀 내부에 가스관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16일에 싱크홀 사고 현장을 찾아 강북구 치수과 하수팀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보고 받고 싱크홀 내부 및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7일에는 강북구의회 제280회 도시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도시관리국 치수과장에게 이번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빠른 복구와 재발 방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심 위원장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인근 주민들이 삼양역 방향에서 거주지로 들어가거나 거주지에서 화계역 방향으로 이동 시 이용하는 도로로서 복구가 길어지면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라고 말하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집행부와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도로를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대원의 열악한 급식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소방기관 근무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급식환경 실태조사 ▲구내식당 운영 지원 및 시설 개선 ▲부식비 지원 등 소방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은림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대원들에게 지원되는 한 끼 평균 급식비는 4,608원으로, 체력 유지에 필요한 기본 영양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급식비 증액과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자치구별로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나는 급식비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모든 소방대원이 동등한 급식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1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운영 및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운영 계획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운영 방향성을 ‘동시대 미술 지식과 경험의 중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설정하고 운영 목표를 ‘▲SeMA 국제협력 및 교류 확장 ▲네트워크형 미술관 체제의 완성 ▲의제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기획력 고도화 ▲미술관 환경 개선과 접근성 향상 ▲지속가능한 정책의 기틀 마련’으로 구체화했다. ■2025년 의제 및 진행 전시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기관의제 ‘행동’, 전시의제 ‘행성’은 느슨하게 연결되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소문본관을 비롯한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등의 전시에 적용된다. 기관의제 ‘행동’은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미술관만이 포착할 수 있는 시대적 변화를 주제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관으로서의 미술관이 이를 어떻게 실천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 탐문하고자 선정한 주제어이다. 특히, 미술관이 근본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공적 가치와 세상을 향한 태도를 끊임없이 가다듬어 미술관 내부로부터 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쪽방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은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의 운영을 2025년에도 이어나간다. 올해 시는 쪽방 주민들의 건강과 따뜻한 한 끼를 책임져 온 ‘동행식당’의 지원금을 증원하고, ‘동행목욕탕’을 이용해 겨울밤 추위를 피하게 해주던 ‘밤추위 대피소’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우선, 쪽방 주민들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동행식당’의 지원 단가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 9,000원으로 책정됐다. 식당 수 또한 49개소에서 51개소로 늘어난다. 2022년부터 시작된 ‘동행식당’은 지난해부터 주민수요를 반영해 식당과 메뉴에 대한 선택권을 넓히고, 식당 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생, 친절 등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였다. 한편 ‘동행식당’은 이용률(주민수/평균 이용자 수)이 2022년 65.5%에서 2023년 72.8%, 2024년 75.8%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쪽방 주민들의 주된 식사 해결 방법(7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2년 8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 폭넓고 과감한 저출생 극복 대책을 속속 마련한 가운데, 2025년 새해에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임신·출산·양육에 이르는 모든 사업들을 빠짐없이 전개,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저출생 위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인식, 개별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지원대상과 사업들을 꾸준히 늘려 지난 ’24.10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3개 분야 8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저출생 정책 패키지가 담겨있다.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과 같이 출생 전후 고민과 실질적 해결에 필요한 일상의 변화까지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그동안 서울시의 노력이 더해져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4년 4월 이후 서울의 출생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0월까지 7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1,901명(8.4%) 늘었고,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의 시범 적용과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우천 시 빗물에 잠겨 흐려지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차선용 페인트에는 차량의 전조등을 반사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리알을 섞어 쓰는데, 이번 ‘고성능 유리알 차선’은 일반 유리알 대비 크기가 약 2배 크고 빛을 더 잘 반사하는 ‘우천형 유리알’을 사용해 차선이 빗물에 잠겨도 높은 시인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차선이 빗물에 잠겨 차량 전조등 빛이 운전자에게 온전히 반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가 이번에 적용하는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시는 올림픽대로를 대상으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충분한 차량 주행속도를 갖춰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21회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을 시상한다. 2005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는 2월 21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누어 총 6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선정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교육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북구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 및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 이호건·정병기 의원, 김기철 적십자사 성북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상황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사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전파에 구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함으로써 재해 이재민 구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가 개최한 제53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향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의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인애 의원은 그동안 재향군인회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향후 향군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감사장을 수여한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는 “유인애 의원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향군 사업에 보여준 열정과 지원이 지역사회 주민 및 15만 향군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장 수여 및 자문위원 위촉 배경을 밝혔다. 유인애 의원은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주요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0시 20분경 규제철폐 5호 ‘입체공원’을 즉시 도입할 미아동 130일대(미아역 인근)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 시장은 17일 규제철폐안 6호 발표와 동시에 적용 가능 대상지 발굴을 지시했고 선정에서 방문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 의무공원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대는 물론 주택공급 세대수도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완화된 규제인 사업성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 분양가능 세대 수가 더욱 추가되어 사업성 개선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발굴‧발표부터 도입‧적용까지 유례없는 속도를 내는데는 정치불안과 경제불황 장기화로 인한 비상시국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이자 의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변화가 아니면 죽음(Change or Die)’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규제철폐’를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올해의 화두로 선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아동 130 일대는 작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2차 역세권(승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월15일, 백년시장을 방문해 2025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축하하고,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백년시장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명희 의장, 박철우 구의원, 이해룡 전 상인회장, 조영민 신임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인회 임원진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년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김명희 의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지원이 시장 환경 개선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음을 전했다. 이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발전 방향과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백년시장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김 의장은 백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장 곳곳을 살피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했다. 시장을 둘러보는 동안 김 의장은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위한 의정을 펼치고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7일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최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5개 자치구 지회로 구성되어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26개 노인대학과 3,413개 경로당, 22만 명의 회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2025년 비전 발표, 떡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우리나라 65세 어르신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에 체화된 지혜와 경륜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 주신다면 초고령화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의회가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의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통해 일찍이 전 세계 문화를 받아들이며 일본의 관문으로 번창해 온 도시다. 중국, 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으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이종환 부의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는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내려는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으로 폐허가 됐다. 이 사건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0명을 신규/재위촉하는 위촉식을 1월 17일 15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김동건 변호사(법무법인 천우 , 사법연수원 1기)▴조남대 변호사(법무법인 김장리, 사법연수원 20기)▴고범석 변호사(변호사고범석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1기)▴김효권 변호사(법무법인 퍼스트, 사법연수원 29기)▴김종무 변호사(법무법인 한림, 사법연수원 32기)▴손교명 변호사(법무법인 위너스, 사법연수원 33기)▴변민혁 변호사(법무법인 이유, 사법연수원 39기)▴박주현 변호사(법률사무소 황금률, 변시 2회)▴함인경 변호사(법률사무소 강함, 변시 4회)▴이상목 변호사(법무법인 소울, 사법연수원 45기)이다. 법원, 검찰, 국회 등 법조 각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보여 온 전문가들로서,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정활동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현재 총 24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