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운수종사자 수 급감, 이에 따른 가동률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법인택시 활성화 및 임금체계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법인택시 업계는 신규 운종사자의 유입은 미미하여 운수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택시는 운수종사자의 규모가 7만여 명에 달하고, 버스·철도와 더불어 시민에게 주요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지원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9년 3만 명에서 2024년 2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후 택시 수요는 회복됐으나 종사자 수는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다. 택시 가동률이 2019년 50%에서 2024년 34%로 급감하여 다수 택시회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파산·휴업 중인 회사도 5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3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 지원단'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 이후 총 80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68,787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서울시 내 마련된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배달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어플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해 디지털 기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에듀테크캠퍼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QR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 조각상’ 공모는 서울을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City, Seoul)’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과 작가, 작품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서울 전역을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올해 ‘서울시 조각상’ 공모 주제는 '생동의 서울 : 나비의 날갯짓'이다. 전쟁, 환경문제 등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날, 세계인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에서 선보인 조각 작품에 담긴 희망의 작은 날갯짓이 서울을 넘어 전 세계에 전해지는 ‘나비효과’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기획과 연출은 이후창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는다. 올해는 입선 작품의 수를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확대하여 우수 작가 발굴 기회를 확대했다. 최종 선정된 15점의 작품은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입선작 중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설 연휴 7일간(1월 24일~1월 30일)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총 226교이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안전한 연휴기간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학교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님과 친지들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배차 간격이 길고 불규칙해 구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문제점’을 지적 개선을 요구했다. 서대문구는 지형상 경사지가 많고 폭이 좁은 이면도로도 많아 마을버스가 ‘주민의 발’이 되고 있다. 운수업체의 고질적인 경영 악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2023년 주이삭 의원은 관내 마을버스 적자 업체에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현역과 두산아파트 사이를 오가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배차 간격은 평균 20~21분에 이르고, 주말에는 30분도 넘게 마을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주이삭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06번 마을버스 관련 민원이 25건이나 접수됐고 이 중 16건이 ‘배차 간격 단축, 증차, 운행 대수 조정’에 관한 민원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17개 마을버스 노선이 있는데, 배차 관련 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20일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해 강원도 화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강남구와 화천군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도모와 기초의회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은 화천군의회에서 실시된 간담회에서 화천군의회 의원들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의회 간 정책 정보 교류 및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어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화천천 일대에 마련된 산천어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국내 겨울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과 지역 행사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이번 교류를 계기로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과 의정자료를 교환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긴 연휴가 오히려 서글픈 아이들은 없을까?’...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20일 서울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인 CU편의점을 방문했다. 현재 서울시가 지원하는 결식 우려 아동은 학기 중 2만4,753명, 방학 중 2만7,215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1식 급식비를 9,000원→9,500원으로 인상해 학기 중에는 조‧석식(중식 교육청 지원), 방학 중에는 조‧중‧석식을 지원하고 있다. 결식우려 아동들은 도시락 배달을 받거나 급식카드로 한식‧중식 등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편의점에서 실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이용하는 것처럼 9,500원 한도 내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시식하며, 편의점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의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아동급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17일 14시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회의실(중구 덕수궁길 15, 7층)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11개 사회복지 직능협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 사회복지 현안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5년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분야의 조사·연구와 사업의 체계적 협의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구협의회, 현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심기관으로 서울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이종환 위원, 신복자 위원, 강석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우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장들은 ▲고립가구 사업 증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해도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고립 위험가구 11만여 명에 대한 안부확인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이 고독사 고·중 위험군 등 7만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저위험군 등 4만여 명을 대상으로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전화하고, 방문하는 등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 가구의 고립감 완화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 개별 가구의 위기 상황과 요청 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 신청)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지원 ▲민간자원(후원품·성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고립 위험가구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자치구·동주민센터에서 계획한 산책 동행, 요리·교육·체험 학습 등 고립 위험가구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도 수행한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은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추진된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 “집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을 하게 됐고 사회공헌활동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가치동행일자리에 지원하여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인지케어 강사로 활동하게 됐는데, 제가 밤새 만들어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 기관에서도 저를 인정해주어서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사회공헌 분야로 직업을 가지려고 준비중입니다.” - 윤00 님(2024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 “저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어서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오신다고 했을 때 갈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직원들만큼 장애인에 대해 존중하고 세심하게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중장년의 경력과 경험의 힘을 느꼈습니다. 맡은 일 외에도 먼저 필요한 일을 찾아서 도와주고 계셔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 되셨습니다. 시민 모두를 위해서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 엄00 님(2024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기관 원장) 서울시가 중장년층이 일을 하면서 사회공헌과 직업탐색을 동시에 실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 환경 관련 부서는 감시반을 구성해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누어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사전 계도부터 현장점검, 24시간 상황실 운영까지 체계적인 감시 활동으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전, 1단계에는 자치구 공무원 총 127명 64개 조를 이뤄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 업체 등 중점 점검대상 148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무단 방류 우려가 있는 세차장 등 1,179개 취약 배출업소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2단계 설 연휴 기간에는 기름 유출,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에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치구별 ‘상황반’을 상시 가동한다. 신고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 “여러 나라 강사님의 전통문화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꼭 이런 수업이 있어야 합니다.” ## “외국인 강사가 우리말로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강의해 주셔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강의 시간이 조금 짧은 듯 해요. 시간 더 주시면 안될까요?” ' 어르신 대상 문화다양성 시범교육 참여자 의견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 서울시는 문화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어린이·청소년 위주로 운영하던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부터 어르신과 교사 등 특정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문화다양성 교육’은 외국인주민이 증가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교육 장소로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8년부터 17년간 총 12,677회에 걸쳐 어린이·청소년, 공무원 등 약 54만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8점, ‘재참여 의사’ 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서울시가 정원사를 꿈꾸는 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문화 강좌 ‘정원의 쓸모’를 선보인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정원사의 가방’은 2월부터 운영되며 1월 21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등에서 시즌별로 운영될 ‘정원사의 가방’은 정원사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정원사 필수품인 가죽 전지가위집편(2월 8일), 야외 가드닝에 많이 들고 다니는 물병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용적인 ‘마크라메 물병가방’(2월 15일), 실내 가드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 아이템 ‘도자기 화병’(2월 22일)을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활동 시민정원사에게는 동기부여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정원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활동 소상공인 등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시즌별 성인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사의 가방' 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되며,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2천년 전 백제 왕도 한성의 모습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장기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박물관은 2021년부터 시작된 ‘백제 왕도 경관 고증·복원 연구’ 프로젝트의 2단계 1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제 왕성 일대의 고대 지형과 식생 복원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이 2021년부터 진행 중인 ‘백제 왕도 경관 고증·복원 연구’는 백제 왕궁이 있었던 성곽 지역의 구조와 면모를 복원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2021~2023) 사업을 통해 왕릉지구의 경관을 디지털로 구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2024년에 추진된 2단계 사업에서는 분석 지역을 왕릉지구에서 왕성지역(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으로 확장했다. 2단계 사업은 총 1~3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완료한 1차 사업을 통해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 일대의 옛 지형과 식생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2단계 1차 사업에서는 2000년대 이전의 항공사진과 지형도를 분석하여 당시의 지형과 물길을 파악했다. 또한 성곽 주변의 구릉과 평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월 22일에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학부모, 교사를 비롯하여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및 서울시 의원과 자치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교육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미래를 여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을 실현하여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리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년을 협력교육 출발의 원년으로 삼아, 학교 현장과 손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협력교육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현장에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