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막힘없이 나아가는 2025”라는 문구를 새롭게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꿈새김판에 2025년 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족두리를 쓴 뱀 한 마리가 서울도서관의 창문 사이로 막힘없이 나아가는 듯한 시각 효과(트릭 아트(trick art))를 연출했다. 뱀의 색깔은 2025 서울을 대표하는 색으로 선정된 '그린 오로라(Green Aurora)'를 반영함과 동시에 청명한 서울 하늘과 맑은 한강의 기운을 품은 청사(靑蛇)의 해를 표현했다. 시는 지혜의 상징인 푸른 뱀의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처럼 어떠한 난관을 만나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와 함께 시민의 일상이 막힘없이 평온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꿈새김판 하단의 “서울시도 규제 철폐로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경제활력을 막고 민생을 옥죄는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의지를 다시금 전했다. 민수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1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2일까지 총 9일간 열린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80회 임시회에서는 1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구정 업무보고와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 및 현장 활동 등을 실시했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북도시농업체험장 운영 예산의 이용 승인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박철우, 최치효, 최미경, 노윤상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2일 라온제나 강남 7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이성수·김형곤·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내 170개소 경로당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국민의례·노인강령 낭독·내빈 소개·표창장 수여·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이자 미래 세대의 든든한 뿌리”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지원방안을 면밀히 모색하고, 실질적인 복지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월 20일,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인 CU 편의점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기 중 2만4천여명, 방학 중 2만7천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급식비를 1식당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해 학기 중에는 조식과 석식을, 방학 중에는 조‧중‧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은 급식카드로 편의점과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이 함께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현장에서 급식카드로 도시락을 구매해 직접 시식하며,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와 불편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결식 아동 지원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달함과 함께, 설 연휴에도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와 민간협력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기회 제공 사업인 2024년 ‘설렘 in 한강’에 이은 2025년 '설렘, 아트나잇' 진행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4년 진행된 ‘설렘 in 한강’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서울의 대표적 명소인 한강을 배경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은 민간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고 행사 운영을 총괄하며, 서울시는 행사 홍보와 참여자 모집, 자격요건 검증을 담당한다. 2024년 ‘설렘 in 한강’ 사업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남성 1,679명, 여성 1,607명으로 총 3,286명이 지원하여 약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에는 총 27커플이 성사되어 54%의 매칭률을 달성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참가자 상한 연령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조정해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경쟁률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가 22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동작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재해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작지구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 사업 추진과 기부 문화 확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천 의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동작구의회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취약 계층을 살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위력에 의한 조직 내 권력형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의 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공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에도 공시 대상 전원이 교육을 이수해 4년 연속(2021~2024)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권력형 성비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를 위해 2022년 6월에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전 직원 폭력예방교육 100% 이수제 추진과 동시에 고위직 교육 이수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공시제를 단행하여 고위관리자의 책임성을 높였다. 특히, 서울시는 2023년부터는 대시민 사업을 수행하는 투자출연기관장까지 공시 대상을 확대해 성평등한 서울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4년 폭력예방교육 이수 공시 대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총 102명으로 서울시 80명, 투자·출연기관장 22명이다. 이수 현황은 23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16개 외국인주민 관련 시설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아직 한국어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주민은 모집 중인 가까운 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449,014명으로, 이는 서울 총인구의 약 4.8%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외국인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이 점차 다문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등 주요 거점 센터를 비롯해, 지역외국인주민센터(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와 글로벌빌리지센터(강남, 금천, 서래, 성북, 연남, 이촌,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16개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전통 세시풍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1월 28일~1월 30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2025 남산골 설축제 ‘새해 꽃등’'을 개최한다. 흥겨운 연희·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설날 당일인 1월 29일 12시에는 김용필의 진행으로 ‘설 차례상 이야기’ 강연도 펼쳐진다. 운현궁은 '2025 운현궁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를 연다. 새해의 온정을 담은 떡국 나눔부터 새해 운세보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풍속행사와 함께 가야금 병창, 마술놀이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박물관도 설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가득한 특별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1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엘이디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68%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절반 이상(준공 30년 이상 54.3%)을 차지하는 노후 건물의 경우 신축 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주택에 집중되어 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비주거건물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건물 부문 70억 원, 주택 부문 80억 원으로 분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 부문은 지난해 시작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연계를 통해 에너지등급이 낮은 건물(D,E등급)을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설 명절,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의 공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전시가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4,000개의 LED 종이학과 한지로 특수 제작한 해치 조형물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한 이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에서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연하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새해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따뜻한 온실에서 다양한 특별전시와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전시인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렬한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로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실 곳곳에 숨어 있는 ‘겨울 요정’ 소품을 찾아보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21일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날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광진구 의회 의원들이 관내에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 선거구 의원들은 신성전통시장, 나 선거구 의원들은 화양동 일대 시장, 다 선거구 의원들은 자양골목시장, 라 선거구 의원들은 능동로-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 등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농수산품,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은혜 의장은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따뜻한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광진구의회는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시는 설 연휴 8일 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1일 14시 50분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 31층(서울 중구 을지로 16)에서 열린 '2025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서울시 복지정책의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 서울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과 서울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및 관련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서울시민의 복지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사회복지 현장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지원과 복지 분야별 필요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이 복지 증진에 큰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17일,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 개 공급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 밝힌 뒤로 빠르게 분야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어르신 일자리’로 시는 어르신 일자리 9만5천 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 예산 2,728억 원 중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 일자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치구별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시는 어르신의 동절기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참여자 접수를 시작으로 1월부터 교육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올해 총 95,201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작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