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학술총서20『1945·1946년 서울 항공사진』을 발간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0년부터 국내외 흩어져 있는 서울학 자료를 발굴, 조사하여 학술총서로 발간해오고 있다. 학술총서 발간 사업은 해외에서 잊혀지거나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학 자료를 선제적으로 발굴, 조사하여 시민들에게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총서는 2020년부터 진행된 미국 소재 서울학 자료 조사의 네 번째 결과물로,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NARA) 지도 분과(Cartographic Branch)의 1940-50년대 서울 항공사진을 조사했다.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은 1934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기록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설립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설립됐다.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소장된 문자 자료들은 그간 국내 여러 연구기관이 조사했지만, 서울 항공사진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해방 전후 미군에 의해 생산된 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정책의 추진 과정과 시정 철학을 기록한 디지털 영상 다큐멘터리 ‘서울녹서’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녹서'는 정책의 기획, 실행, 피드백 과정에서 이루어진 논의와 철학,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 기록물로 담아내어,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프로젝트 추진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공 콘텐츠로써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유럽연합(EU)의 녹서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과정 중심 기록물을 도입, "정책의 기획, 실행, 피드백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정책 입안 과정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교수,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이 심층적인 정책 데이터로 참고할 수 있으며, 정책 형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숏폼 콘텐츠가 주류인 현시대에서 정책의 과정과 철학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차별화된 공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정책의 본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으나, 지난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초 토목 부문과 시스템 부문을 분리 발주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 준수와 도심 공사 부담에 따른 건설사 불참 의사에 따라, 무응찰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목과 시스템 분야 통합 발주로 전환하여 공사비 규모를 확대했으며, 그 결과 ‘HL디앤아이한라’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됐다. 컨소시엄에서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신공영’, ‘서한’ 등이 참여하며, 설계는 ‘동해종합기술공사’, ‘동일기술공사’ 등이 맡게 된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에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가 건설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공유를 위한 ‘다축제’를 개최한다. ‘다축제’는 ‘다가치학교-남부’만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축제이며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다가치학교-남부’는 2024년 5월 기획워크숍으로 시작했던 지난 8개월간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다축제’를 통해 마무리한다. 올해 다축제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이 참여자가 되어 소통하는 연극 공연(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초등과정 2개, 청소년 과정 16개)를 통해 준비한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축제’는 매해 특별한 콘셉트에 맞춰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구성원과의 협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축제를 준비해 왔다. 올해 다축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콘셉트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 프로젝트 활동 경험을 나누는 즐거운 현장이 될 예정이다. 지역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1월 22일 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해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에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애 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직원들도 함께했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노인지회 현황 및 사업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계 부서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령화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후 특위 위원들은 경로당 중식 도우미,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서류 간소화 등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올해 1월 기준 강북구의 노인 인구 비율이 25%에 이르는 상황에서, 우리 특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1월 21일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점검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곽인혜 위원장, 윤성자 부위원장, 최인준, 허광행 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관계 부서 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운영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비 노후화로 인한 선별률 저하 및 작업자 안전 취약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야외 적치장 토양 정화 작업 추진과 적치 대체 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선별 작업장과 견학홀 등을 둘러보며 업무 환경과 여건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 처리시설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시설의 운영과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가 지난 1월 21일 강북구보건소를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관계 부서 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도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건소 청사 리모델링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강북구민이 언제든지 보건소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정비, 전용 상담실 조성, 이용자 편의성 제고 등 종합적 검토를 당부했다. 이후 영양관리실, 금연클리닉 및 여성청소년 상담실, 건강관리센터 등 보건소 내 시설을 둘러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보건소는 강북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보건 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업무 환경과 여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내어 강북구민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월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솔샘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직원들이 함께하여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산물 구매를 통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솔샘시장에서 의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희 의장은 “전통시장은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넉넉한 인심까지 느끼면서 동시에 작은 소비 실천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좋은 방법”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이번 설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의원들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월 22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통해, ‘수정동의 및 원안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장지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공 후 3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다.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건축심의를 거쳐서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 및 교류 중심의 글로벌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에 이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인 코엑스 일대 개발로 세계 마이스 도시 선두 주자인 서울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주민 제안된 코엑스 일대 부지에 대해 사업자와 지속적인 논의 등을 거쳐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23일부터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 대상지 일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코엑스는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핵심으로 지난해 키아프·프리즈 서울(예술), 서울카페쇼(커피), 인터배터리(2차전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기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라이프스타일) 등 전시 및 이벤트 170건, 국내외 회의 1,789건, 국제회의 24건 등을 개최했다. 시는 공항버스 정류장 및 예식장 등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변화하는 정신건강 의료환경에 맞추어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은평병원(은평구 백련산로 90)의 대대적인 현대화사업(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은평병원 현대화사업(리모델링)은 2025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285억여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136㎡ 규모로 진행된다. 은평병원은 현대화사업 중에도 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중단 없이 지속 운영된다. 특히 이번 현대화사업(리모델링)의 핵심은 전문 음압병동 신설이다. 4층에 설치되는 음압병동은 1인실 2실과 3인실 3실로 구성되어 총 11병상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환자 중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현대화사업(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각 층은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갖추게 된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의무기록실이, 1층에는 외래진료부와 약제과, 재활치료부, 영상의학부가 들어선다. 2층은 북카페와 옥외 조경 공간으로 꾸며지고,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지원체계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문을 연 센터는 시니어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연간 약 2,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훈련과 인턴십 등 ‘서울형 시니어 잡 챌린지’를 제공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운영은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맡고 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 창업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시니어 잡 챌린지’는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훈련과,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취업 준비 커뮤니티 ▲챌린저스클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역량에 맞는 직업 경험을 지원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설을 앞두고 작황 부진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서울시가 농수산식품공사, 홈플러스와 손잡고 당근을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마트가 농산물을 확보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원가는 낮춰 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월 애호박, 8월 상추, 9월 양파 품목에 대해 50% 반값 할인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밥상에 자주 오르는 농산물 중 1월 20일 기준 전년 대비 약 80% 급등한 ‘당근’으로, 총 1만 5천 봉(1㎏ 내외/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1월 26일 의무휴업일. 단, 동대문점은 의무휴업일 없이 5일간) 서울 시내 홈플러스 18개 매장에서 당근 1kg 1봉당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3,990원에 판매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송파구(양재대로 932) 소재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청사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협력 아래 총 사업비 179억원(서울시 43억원,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136억원)을 투입, 지역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맞물려 2019년 3월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의 합동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 7월 ~ 11월까지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가 총괄하여 2020년 12월 ~ 2022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2022년 11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되어 같은 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방업무를 시작했다. 신축된 청사는 지하 1층 / 지상 5층, 연면적 2,949.6㎡의 규모로, 1~2층 소방차고 및 출동대 사무실, 3층 식당 및 검사소 사무실, 4~5층 검사소 분석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 출범 후 첫 평가로 공단이 재난 대응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핵심 기능 정상화를 위해 실행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공단 전 직원이 위기상황 대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 활동 계획수립 ▲기업의 경영현황 및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및 훈련 등을 바탕으로 문서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취득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재난 및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 기능인 하수처리시설과 시민 이용 시설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획득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