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5일 오전 11시 새날지역아동센터(광진구 아차산로 26길 22)를 방문하여 아동 돌봄 현장을 둘러보고 이용 아동 학부모 및 센터 종사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 정서적 지원,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학습 지도와 급식 제공, 정서적 상담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조리사 인건비가 급식비의 20% 내로 제한되어 채용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한 바 있다. 이는 직접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34개소에 월 10만 원씩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여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리사 인건비로 지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의 첫 번째 시간으로 역사학자 김재원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여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감산책에서는 역사학자 김재원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한국의 항일운동의 의미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취임 초기부터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가 탄소절감 실천을 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준비하는 시의회의 신년 포부를 담고 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6일에 개최된 시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저탄소 실천을 위해 종이 사용 절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의회사무처 신년 업무보고에서 각 부서별 인쇄물 발행 현황과 절감 방안을 꼼꼼히 살피고 본격적인 개선책 실행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의 종이 절감 프로젝트 기본방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보고 시스템 체계 구축과 인쇄물 디지털화 작업이다.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회의나 보고 체계를 확대하고 부서 내 보고는 이메일, 메신저를 적극 활용해 대면보고와 보고자료 재수정을 최소화한다. 또한, 인쇄물 디지털화 작업(이미지‧PDF 파일 등)을 통해 부서별 인쇄물 발행·배포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시의회 홈페이지와 SNS를 비롯해 이메일, 의정플러스, 알림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화된 인쇄물 배포를 적극 활용할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4년 서울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32명(7.9%) 증가한 42,588명으로 집계되며 8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산 대응 정책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 25개 자치구 중 22곳 출생아 수 증가… 강남 3구 두 자릿수 상승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2곳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특히 강남구(17.1%), 서초구(13.3%), 송파구(11.7%)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시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 외에도 ▲중구(14.6%) ▲성동구(14.1%) ▲양천구(13.2%) ▲마포구(13.2%) ▲종로구(12.9%) ▲도봉구(11.1%) 등 다수의 자치구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천구(-8.9%), 강북구(-5.9%), 노원구(-0.1%) 등 3개 구는 출생아 수가 감소해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시행 ▲관계 기관의 연계 협력 및 지원사업 등을 규정했으며 2월 중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 및 본회의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탈가정청년은 가정 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방임 또는 학대 등의 다양한 이유로 원가족과의 물리적‧정서적‧경제적 단절을 선택하여 자립해야 하는 청년으로 과거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네트워크에서 의제화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0년에 탈가정 청년 실태조사를 단 한 차례 진행한 바 있고, 해당 조사에 따르면 탈가정을 경험했거나 시도 혹은 희망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5.9%에 달했으며, 탈가정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탈가정청년 지원 관련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 및 연구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11월 사회적기업 2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관한 사항 ▲타 조례와의 관계 등을 규정했으며 2월 중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심의 및 본회의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는 미래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청년자율예산제를 성공적으로 실시 중인데 평생교육국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청소년 주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청소년의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가 대의제 성격의 민주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 앞으로 서울시는 거버넌스 차원에서 청소년 시민이 정책 설계와 예산 편성의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작년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누적)는 총 317만7,000여 대로 전년 대비 1만4천여 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록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서울시민의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比 1만4천여대↓, 2.94명당 차량 1대 보유·전국 최저… 편리한 대중교통 영향] 서울시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7만6,933대로 전국(2,629만7,919대)의 약 1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대수가 1.34% 증가한 반면 서울은 전년 대비 1만4,229대(0.45%↓) 감소하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차수 또한 2.94명당 1대(전국평균 1.95명)로 전국 최저수준이다. 이는 청년층 자가용 수요 감소, 고령층 면허 반납과 함께 편리한 서울의 대중교통 인프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치구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가 25만4,871대로 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핀테크 산업이 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후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을 가속화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8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마련한 시설이다.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 368개 사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665억 원, 투자유치 4,059억 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며, 서울핀테크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 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 기업 최대 1년) ▴해외 진출 ▴투자유치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지원 ▴금융사와 개방형 혁신 연계 ▴규제, 마케팅, 노무 등 교육·멘토링 ▴국내외 투자자 대상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강서도서관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하여 중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기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도서관 학교’를 2월 21일 부터 27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도서관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연합하여 운영하는 진로 독서와 멘토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개 기관(강서, 고척, 동작, 정독, 영등포)이 참여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1일 + 서울대학교 2일로 구성하며, 도서관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진로 독서 토론, 사서 직업 체험, 외부 강사의 진로 적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기반 수업과 개별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멘토와 멘티가 팀을 이루어 사전에 받은 진로 관련 질문(Q·A)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25개 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마련하여 서울 소재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중·고등학교는 2월 3일 부터 2월 10일 8일간, 통해, 초등학교는 2월 24일 부터 2월 28일 5일간, 을 통해 각각 신청 가능하고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종료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기간에 신청한 학생들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3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3월 10일 부터 14일 5일간 2차 집중신청 기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이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3일 오전 10시에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67,985명의 신입생을 382개교, 2,573학급에 배정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4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4학년도 대비 1,955명(2.96%)이 증가했으며, 이는 2012년생 흑룡띠 출생아가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인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440명의 학생들이 동일 학교로 배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2월 3일에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월 3일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정책을 펼친다. 시는 2월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가 극한기후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내 소득을 보전(일 최대 4시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 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건설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일감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로 절대 근로일수 부족과 낮은 소득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건설경기의 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2023년 건설 수주 전년 대비 17.4% 감소, 지난해 1분기 건설일자리 4만 8천 개 감소 등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근로 의지와 무관하게 작업 중지 기간이 더욱 증가해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폭염 경보가 25일 발령됐고, 겨울철 한파·강설에 따른 주의보나 경보 발령이 10년 평균 11일에 이르는 등 작업 중지 기간 증가로 야외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쇼핑, 주유 등을 통해 쌓은 백화점‧주유소‧카드 포인트와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보자. 소비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물품 구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서울시는 민간기업이 발행해 자사나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2월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 7,000억 원. 이 중 10%만 ‘동행마일리지’로 전환돼도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약 1,700억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그간 기업별 소액으로 분산돼 사용이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동행마일리지’로 통합해 약 27만 개 소상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입소대기 중이거나 우리 아이가 다니게 될 지역 내 어린이집이 궁금한 양육자를 위해 우리 아이를 돌봐줄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볼 수 있는 ‘서울시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시작한다. 그동안에는 아이가 입소하기 전에는 양육자가 직접 어린이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여는 어린이집들도 입소가 정해진 원아의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심이 가는 어린이집이 있어도 입소 대기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가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시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지역 내 임산부 등 예비 엄마아빠, 아이를 집에서 양육하고 있는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관내 어린이집의 오픈데이를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다. 오픈데이 행사는 개별 어린이집의 돌봄 철학과 보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설명회’와 ‘질의응답’, 어린이집 내‧외부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통해 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 Fully Independent Traveler)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참신한 서울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로 나만의 맞춤형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모대상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체류 6시간 이상인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이며, 미식·뷰티·야경·산악·한류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정량(10점), 정성(90점), 가산(5점)이며 가장 높은 비율인 정성평가의 경우 ▴기획성, ▴참신성,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