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 맞춤형 이동 수단’을 도입한다.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 사업 본격화로 궂은 날씨와 계절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약자동행’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역을 통해 시는 고지대 급경사 계단이 있는 지역을 면밀히 분석,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등 지역에 적합한 이동 수단을 계획할 예정이다.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급경사 계단이 있는 지역에 맞춤형 이동 수단을 도입,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2021년 기준 교통약자(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는 243만 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자는 160만 명(60.8%)으로 연평균 4.1%가량 증가 추세며, 장애인 수는 39만 명(14.9%)이다. 시는 오는 5월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2025년 올해를 기점으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주변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다. 이를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내외부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해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이번 변화로 DDP는 순수 예술 문화에 중심을 둔 일반 전시공간과 차별화하고, MOMA와 테이트모던 같이 교육과 아카이브를 강화해 공공기반의 디자인 문화 특화공간으로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먼저 DDP 디자인랩과 뮤지엄 공간은 디자인 라키비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라키비움은 전시,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K-디자인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라키비움에서는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설 기획 전시를 확대하고 국내 대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라키비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하던 디자인랩 2~4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공간 활용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 해 용산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市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운영하여 왔다. 국가와 국민이 함께 공원을 만들고 운영해 나가는 비전을 공유하여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시는 전문가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기존 프로그램에 참신한 시민의 의견을 더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소통결과를 공원 조성에 반영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용산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교구재를 사용하는 어린이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이해도 및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투표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 일주일 간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진행된다.(PC, 스마트폰 모두 가능)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항목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2025년 용산공원 활성화 및 시민소통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신용산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삼일절 연휴 기간 동안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분관 3개소(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백남준기념관) 정상 운영하며, 전관 무료 입장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삼일절 연휴 기간 동안 하와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는 전시인 김성환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를 만나볼 수 있다. 김성환 작가는 한국 근현대사의 구조적 문제를 개인적 경험과 공동의 기억, 소문 등을 연결하여 체제와 개인 간의 긴장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또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발히 소개됐는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더 탱크스(The Tanks)’개관전(2012)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2021), 네덜란드의 반아베미술관(2023/2024)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7년부터 천착해 온 다중 연구 연작 '표해록'(2017~)을 중심으로, 20세기 초 대한제국기(구 조선)에서 ‘하와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는 2월 18일, 2025년 첫 임시회(제328회)를 개최해 종이 절감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에 돌입했다. 2025년 2월 현재 본회의장의 모습은 작년(2024년 12월 제327회 정례회)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백 수천 장에 달하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종이 인쇄물 대신 파일로 받아, 본회의장에 마련된 모니터에 탑재‧송출하여 회의장 탁자에 종이 서류가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의정’ 본격 추진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부터 종이 절감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서에서 제공받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자료 등도 시와 협조해 대폭 줄이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자료 제작비에만 약 3억 원이 소요되는 행정사무 감사 방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는 이미 지난 2월 3일 '서울시의회, 탄소절감 실천 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ESG서울포럼’에서 지역기반 ESG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의 ESG 정책을 “이(E)로운 환경(E) 서(S)울로 가(G)자”라는 표어로 재해석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적 접근 사례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환경(E) 분야에서 ‘주민참여형 환경사랑 및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강동구 고덕천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주도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고덕천 환경지킴이 활동’과 ‘아름다운 정원지킴이(아.정.이)’활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건강한 지역 생태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S) 영역에서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이로운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과 서울형 난임통합건강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교통인프라 확충,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강솔초등학교 도시형 캠퍼스 1호 강현초캠퍼스 유치라는 활동성과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9일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의 대규모 불법 전대 실태를 공개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공유재산인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620개 점포 중 50%에서 80%가 불법 전대 상태"라며 "상가 관리운영 수탁업체인 ㈜고투몰이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해온 정황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불법 전대 상태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서울시설공단에 납부하는 대부료 외에도 원래 임차인에게도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관리비와 세금·4대 보험료 등을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유재산인 지하도상가는 어떤 개인이 소유할 수 없음에도, 마치 개인 소유처럼 불법 전대와 매매가 이뤄져왔다"며 "이는 관리 수탁업체인 ㈜고투몰이 불법 행위에 개입하여 관리해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상황을 알고 있었다"며 "전대 사실이 확인되면 계약 해지가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임대인과 전차인 모두가 피해를 보고 상권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담당 부서 및 서울시 내 가족센터 종사자 및 시민 등 약 1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그리고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 메시지를 전했으며, 좌장인 고영준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교수의 진행으로, 고선강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 그리고 총 4명(관악구 가족센터 변주수 센터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안재희 본부장, 한국가족센터 윤성은 수석부회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선형 연구위원)의 패널로 열띤 토론 진행이 이어졌다. 먼저, 본 토론회를 주관한 다문화위원회 아이수루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과 2008년 제정한 ‘다문화가족지원법’ 제정 이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18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개인의 우울증이나 일탈로만 볼 경우 교육현장의 본질적 문제를 놓칠 수 있다”며, 교육현장 전반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번 비극적 사건은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에서 너무나 충격적”이라면서 “진단서 한 장으로 복직이 가능한 현행 제도, 최근 5년간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이상 행동에 대한 뒤늦은 대처 등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미비가 많이 언급되지만, 그 이면에는 교권 추락과 교육현장의 총체적 위기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홍 의원은 “사소한 문제마저 교사의 책임으로 돌려지는 환경, 교권 보호보다 민원이 우선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교사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심도깊은 논의와 해결책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현장의 위기는 구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을 부위원장에는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각각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궁역 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발이 되어 서울의 교통복지 증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관련 절차가 남아있는 면목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주 부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 관련 행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염원해온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 상품 총 1,200점(정품 추정가 약 38억 2천만 원)을 압수 조치했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상표가 부착된 시계 125점, 지갑 461점, 가방 434점, 귀걸이 47점, 의류 31점, 모자와 머플러 49점, 신발 53점이다. 이 업체를 운영한 실제 업주 A는 통장·사업자명의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도 또 다른 피의자 B의 명의를 이용하는 등 사법당국의 수사에 치밀하게 대비하면서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는 명동 일대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5차례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사법당국의 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장소를 3차례 바꿔가며 영업했을 뿐만 아니라 벽으로 위장된 비밀창고에서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이번에는 범행 방식도 진화돼 벽으로 위장된 계단으로 이어진 30여 평 규모의 비밀 매장에 수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비롯한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위조 상품을 마치 쇼핑센터처럼 진열하고 있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영업장에는 정상적인 상품만을 진열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찾아온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舊)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舊)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8,000.1㎡ 규모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 원이다.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 접수, 4월 11일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각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로, 2003년 서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서울 서북권 교통 요충지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췄고, GTX-A 개통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딤돌 소득, 서울런, 미리내집,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민 마음건강 돌봄, 고립·은둔 청년 지원…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지속적인 약자동행 정책 발굴·개선, 확대를 통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한 결과, ‘더 살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약자와의 동행’ 사업 예산을 확대 반영하여, 2024년도와 2025년도 관련 예산은 각 3.1%, 8% 증액했다. 특히 2024년도에는 세입 감소 등에 따라 13년 만에 서울시 예산 총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자동행 예산은 오히려 4,113억원 늘렸고(2023년 13조 2660억원 → 2024년 13조 6,772억원, 3.1%↑), 2025년도에는 1조 883억원을 증액(2025년 14조 7,655억원, 8.0%↑ / 총 예산 규모는 5.2%↑)하며 ‘약자와의 동행’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식물원은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제6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의 참가팀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공감에서 실천으로, 기후 감수성 정원’으로 회복력이 강한 식물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기후에도 자연의 다양하고 풍성한 정원 조성을 목표로 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매년 참신하고 다양한 식재기법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 16:00까지 이메일을 통해 모집을 실시하며, 4월 1일에 정원을 조성할 5팀을 선정‧발표한다.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서울식물원에서 시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정원인 해봄정원에 조성된다. 4회까지 식재설계 공모정원은 현재 열린숲 공간에 조성됐으며, 작년부터 위치를 옮겨 서울식물원 입구 해봄정원에 조성했다. 5개의 공모 정원은 4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2주의 기간 동안 조성될 예정이며, 1팀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2월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295회 임시회는 2월 10일 제1차 본회의,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월 19일 제2차 본회의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보고 및 구청 각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최종 안건 심사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 용산구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미재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지정책과,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보건의료과,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시민게시판 관리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건설관리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옥외광고사업종사자 교육 업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건설관리과, 원안가결) 총 5건의 안건이 의결 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황금선 의원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