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미국에서 한국 전역증을 제시하면 박물관, 관광지, 쇼핑몰,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반면, 한국은 군골프장 할인, 서점할인 등 그 혜택이 미비하다.”라며 “서울시 차원의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의무복무 및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전무함을 지적하며, 3대째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만 지원되는 공공시설(박물관, 미술관, 체육시설 등)의 이용료 면제를 제대군인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군 복무를 했다고 해서 적어도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최대한의 혜택을 늘리겠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조례 재·개정 등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킨 청년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형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국표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소공인법)'에 맞춰, 도시형소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형소공인은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특정 지역에 밀집해 있는 특징을 요건으로 하는 이를 말한다. 소공인법은'소상공인지원법'과 달리 지자체장이 소공인 지원에 관해 종합계획을 작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 시책 수립과 재원 확보 노력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도시형소공인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의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에 참석해 신성장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 경제 협단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성장 동력과 신성장 분야의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포럼에 참석한 경제 협단체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AI, 바이오, 핀테크 등 신성장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규제 개선을 위해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고품격 관광도시로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Connections Luxury)와 손을 맞잡고 럭셔리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나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찾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소비력이 높은 세계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여 ‘3‧3‧7‧7 관광 시대’를 적기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알리는 국제 고급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를 오는 6월에 개최하며 행사에 참여할 국내 판매자(셀러)를 3월 5일부터 14일 17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B2B)과 서울 관광상품 문화체험, 관광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주요 럭셔리 관광시장인 구미주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구 감소 위기와 지방 소멸 대응 해법의 우수사업으로 대표되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이 7년 차를 맞아 전국 팔도를 무대로 창업활동을 시작할 서울 청년을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140명(약 70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관련 안내는 5일 11시부터 공개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서울시 대외협력과 또는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무복무 제대군인 대상 연령가산제를 적용해 군복무로 인해 청년 혜택 시기를 놓친 제대군인에 최대 3년(1982년 3월생까지) 연령을 가산한다. 시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2기'2025 서울동행기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기획은 청년이 ‘환경(기후위기), 사회갈등(이웃·세대 간), 사회적 약자(상생), 청소년 멘토링, 기타 분야’ 총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원봉사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기획 및 실행 과정에는 기업‧공공기관 등이 함께 하여 청년의 프로젝트 운영을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경험과 선호하는 기업·기관과 함께하며 진로탐색 및 역량개발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올해 ‘서울동행기획’에는 SK텔레콤, 하나투어,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총 2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의 기획봉사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쓴다. 참여기업으로는 CJ나눔재단, HLB, LG헬로비전, SK텔레콤, 담장너머, 대한변리사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에코프로, 에코파티메아리, 오리온,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쿠팡, 포트존, 하나투어, 현대홈쇼핑 등 15곳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미래한강본부, 서울시평생교육진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천이사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 후보자를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연중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외부추천이사제는 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사회보장위원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하여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는 법인 이사회에 참석하여 법인의 내부적 사무를 집행할 권한을 가지며 의결권을 행사한다. 법인 이사회는 평균 1년에 3회 내외로 진행되며, 법인의 예산, 결산, 재산의 취득, 임원의 임면,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관할한다. 후보자 신청 자격요건은 ①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②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③사회복지법인의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사업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1만 6천여 개(2024년 말 기준, 대형 건축물 14,059개, 소형 건축물 2,079개)의 건물에 설치된 저수조 위생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수조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오염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내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통해 건물 소유자(관리자)가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결과, 급수관 상태검사 결과 등을 직접 등록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확인 후 승인한다. 올해에는 위생에 취약한 건물 2,000개(대형 1,859개, 소형 141개)를 선정하여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위생관리가 어려운 소형주택은 청소방법(직접, 용역대행) 관계없이 모든 소형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저수조를 직접 청소하는 모든 건축물은 매년, 청소대행용역을 활용하는 아파트와 소형주택은 3년 주기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수조 내·외부 위생 청결 상태 ▴월류관 및 통기관의 방충망, 잠금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5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에서 선보일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험의 장으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제5회를 맞았다. 도시건축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를 연결하며 시민과 호흡하는 서울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538만 명(온라인 관람객 포함), 300여 개 도시의 참여 기록을 보유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등 10개국 대사관과 협력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제4회(2023년)부터 ‘비엔날레상’을 도입해 도시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 이를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제5회 서울비엔날레는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역과 소통을 확장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주얼리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업체를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설치・운영 중인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영세 제조업 위주인 국내 주얼리 산업이 디자인과 제품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역량 있는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업체당 7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확대해 총 30개 업체(예비창업자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적으로 ▴시제품제작·홍보·판로확장·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용 가능한 사업비 1천만 원 외에도 ▴세금, 마케팅 등 전반적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5개사는 매출·판로확대 활동 지원 등 후속 혜택도 받는다. 또한 종로에 위치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시제품제작실‧포토스튜디오‧공동감별 장비실‧쇼룸 등 공용공간 이용 ▴주얼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규제철폐’를 올해의 서울시정 화두로 선정한 서울시가 지난 1월 한달간 모든 부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지‧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제안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3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시민‧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규제철폐 창의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에게 제안받은 753건의 규제철폐 제안 중 시민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규제철폐전문가 심의회’ 의견을 반영한 10건이 공개된다. 시는 제안받은 753건 중 시민 체감도가 높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 제안 15건을 1차로 선별했다. 이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6,1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10건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창의행정’은 시정 최우선 가치인 ‘동행‧매력특별시’ 실현과 일상혁명으로 시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과 필요한 지원을 서울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8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청소년과 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위원들은 청소년센터 운영 현황과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들을 면밀히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로 체험처 수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다양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올바르게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내 체육관, 인공암벽장, 미디어스페이스, 채움빌(숙박시설) 등 센터 내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 활동을 마쳤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학업 적령기에 접어든 많은 아이들이 타 구로 이주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센터가 진로 탐색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강북구에 계속 거주하며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일 강남힐링센터(개포·코엑스·신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김진경 부위원장·김영권·김형대·안지연·노애자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강남힐링센터(개포·코엑스)의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을 청취하고, 강남힐링센터(신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면밀하게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할 것”이라며“행정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3월 6일까지'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돗물 절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절수설비 설치 대상 시설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상위법에 따른 절수설비 설치 규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 및 관련 기관 등 설치 대상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절수설비 설치의 실효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여 물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균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물 절약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28회 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