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광지원 판굿’이 무대를 장식하며 3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광주시의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핵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궁금증 Talk(톡), 터트려 봐!’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질문에 대해 시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및 발전 방안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운영 발전 방안 모색 등 자문 안건에 대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책 방향을 함께 설정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의 배움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으로 나아가는 데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으로 자문과 조언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일, 평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강원평창 농촌유학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의체는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의회, 평창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평창군자원봉사센터, 평창군읍‧면이장협의회, 평창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평창군학부모회협의회,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강원평창농촌유학운영교 등 총 10여 개의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본 ‘강원평창 농촌유학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직으로 향후 2년간 강원평창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평창군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 각종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강원평창 농촌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지원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유 △평창군 특색 교육프로그램 개발 △유학생 학부모와 지역 주민과의 멘토‧멘티 연계 △유학생 가정 대상 평창군 정보자료 제공 등 각 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농촌 유학은 단순히 도시 학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복합 힐링 스팟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서달산 일부 구간인 사당동 산 12-2 일대(극동아파트 뒤)에 있는 불법 시설물(배드민턴장 창고 등 2개소)과 노후 정자 2개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책‧운동‧휴식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바닥 정비 후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고, 상부에 있는 기존 운동공간과 연결되는 데크계단을 신설해 순환형 산책 동선을 확보한다. 하부 등산로 주변에는 산철쭉, 화살나무, 꽃무릇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전반적인 산림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 산림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녹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 신대방동, 흑석동, 상도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동작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3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관내 3곳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종 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신대방동 344-132일대(신대방3구역), 흑석동 204-104일대(흑석10구역), 상도동 201일대(상도23구역)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구에 따르면 신대방동 344-132일대는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으로 진출입로 요건을 충족했다. 흑석동 204-104일대는 자연경관지구 등을 고려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향후 주변의 주택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도동 201일대는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 저층 주택지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나섰다. 이는 우리 구 현안에 적합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공직자의 책임 있는 도전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악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올해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3명과 지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일 ‘제1차 관악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관악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종후보 6개의 사례를 심사하고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사례로는 도로관리과의 '철저한 준비, 진화하는 관악의 제설대책'이 선정됐다. 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가족 휴가지가 되어줄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우산 분수, 아치 워터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해 아이들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탈의실과 구급약품 등을 갖춰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해 어른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가족, 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에는 수돗물을 교체하고, 매일 수조 청소와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2주마다 정밀 수질 검사도 별도로 실시하고, 물놀이장 운영 시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 한편 신림동 1642-7에 위치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의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여 홍보마케팅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대중성과 콘텐츠 확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총연장 1,298km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과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는 온라인 인증챌린지, 에스엔에스(SNS) 이벤트, 숙박상품 기획전, 전기캠핑카 렌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전기캠핑카 홍보 기획전은 친환경 여행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재단은 ‘트래블쇼 2024’ 참가, 인플루언서 및 기자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7월 1일부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두 시군은 앞으로 임시운행 허가와 유상 화물 운송 허가 절차를 거쳐 시범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기존 5개 노선 58km 구간에 화물차 자율주행 실증 구간 10.5km가 추가 지정돼 총 68.5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하게 되며, 횡성군은 둔내면 스마트 생태관광 셔틀 차량 운영을 위한 2개 노선 25.2km 구간을 새롭게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통 소외 지역과 관광지 인근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지정된 2개 시군 외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강릉시와 횡성군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교통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점프-업(Jump-up)! 옥외광고물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성황리에 종료된 경관디자인 직무교육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의 후속 과정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교육의 세 번째 운영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며, 사회복지법인 더나은세상 임충수 이사의 ‘옥외광고물 법령 해설’ 특강을 중심으로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옥외광고물로 인한 다양한 민원과 현장 이슈가 빈번한 상황에서, 기초 법령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업무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도농교류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7월 기념행사를 열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 기관은 물론,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여름휴가 분위기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크리에이투어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가, 총 1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춘천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정부포장을,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 및 옥계지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7월 1일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서는 ▲ 망상지구 개발사업, ▲ 투자이민제 운영, ▲ 옥계지구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일 한인 경제인들과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과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7월 2일에는 도쿄도 항만국을 방문, 일본의 대표적 해안개발 사례인 오다이바의 개발 경험을 공유받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후반 해안 방어를 위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0년대 대규모 재개발을 거쳐 도쿄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재탄생한 사례로, 망상지구 해안 개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지난해 13개소의 정류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기존의 서리풀 쿨링온돌의자·쿨링덮개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정류장 15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엔 기존에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했던 방식을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편의성도 더했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된다. 또한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시설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리풀시원이’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반포2동주민센터(22872) ▲반포우체국(22864) ▲서울성모병원, 서울지방조달청(229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구청 청사 광장과 공원에 구 대표 캐릭터인 금나래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나래 조형물은 구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이 금천구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의 구 캐릭터를 만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히, 금나래 캐릭터를 활용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주민 제안이 반영됐다. 금나래는 첨단산업과 패션산업을 이끄는 로봇 요정을 형상화한 구 대표 캐릭터로, 지난해 생동감 있는 표정과 동작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나래 설치 장소는 △금천구청 청사 광장(2종) △오미생태공원(3종) △호암산숲길공원(1종) △감로천생태공원(1종) 등 총 4개소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과 자연에서 금나래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조형물은 장소별 특성을 반영해 손을 흔들거나 나무 뒤에 숨는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산책을 즐기던 한 주민은 금나래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동네 산책길에 귀여운 금나래 캐릭터가 있으니까 반갑고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기반의 기술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계별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과정의 높은 만족도(91.2%)와 심화과정 개설 요구를 반영해 주요 강좌들을 재구성하고,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개설됐다. 또한, 저학년 강좌는 시간대를 조정하고, 흥미를 유도하는 콘텐츠 강화로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강의는 총 12개 과정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 코딩 자격증 취득반(COS) ▲인공지능(AI) 챗지피티(GPT) 원리 이해 ▲입체 인쇄(3D 프린트) 운용기능사 완전정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과정이 다수 마련됐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위한 디자인 강좌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입문하는 디자인’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청소년들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초등학생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고등학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