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방법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달 28일 해누리타운에서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세 사기 예방 및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최근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등 각종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피해 예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별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필수 특약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추가 피해를 막고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 집 마련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시장경제 흐름에 따른 부동산 시장 동향 안내를 통해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전략 수립을 돕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우리말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문제 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직원들은 ‘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문제 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글의 역사, 맞춤법 등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한글의 매력과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른말 사용을 깨닫는 등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다듬은 말로 표현한 ‘578돌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물(엽서)을 배포하여, 직원들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위정상 주무관은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0월 8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계약업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계약 업무 연수는 ‘2024년 찾아가는 계약 업무 상담 사업’의 하나로, 학교, 본청 부서, 직속 기관 등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계약 환경서 직원들이 느낄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누구나 계약 업무를 담당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수 참석 대상을 계약 업무 담당자로 국한하지 않고, 지출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에 관심 있는 모든 교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맞춤형 계약 업무 전문 상담’을 직접 총괄했던 대표 강사와 계약 업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유익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고문 작성법, 계약 분야별(공사, 물품, 용역) 필수 구비 서류 안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지방계약 법령 및 관련 예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했다. 이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실제 창구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광역의회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임원진,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전기자전거순찰팀,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자전거 순찰 활동의 효과적인 운영 및 지원을 위해 현장 활동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개최한 유인호 의원은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체로,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안전을 돌봐왔다”며, “세종시 교통질서 및 안전관리에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현재 6개 지역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23명이 소속되어 야간 순찰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2월 창설된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AGATHA)’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종촌동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세종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 대회’가 지난 5일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00명을 사전에 모집해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종촌동 도서관에서 관련 도서를 읽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행동 등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제도의 초시, 복시, 전시 단계를 적용한 시화대회, 줍깅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흥미를 높였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세종시장상 1명,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장상 2명,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상 2명을 선발하며 내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7일 세종시청과 광명시청 그리고 E-순환 거버넌스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를 초청해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세종시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은희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과장과 김봉섭 광명시 자원순환과장, 정은호 E-순환 거버넌스 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강승권 자원순환과 사무관은 세종시는 2022년부터 일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8개 단지 중 44%인 92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 누리집과 자원순환축제 등을 통해 중소형 폐가전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나 아직 참여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임을 덧붙였다. 이어 이현우 광명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광명시 제도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 ‘e-순환 거버넌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까지 고운동도서관과 고운남측도서관에서 ‘책을 피자(PIZZA!)’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가 공동 기획한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사업 대상지로 고운동·고운남측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열린다. 고운동도서관과 고운남측도서관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책을 피자(PIZZA!)’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 방문한 가족에게 독서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에 제시된 도장을 모두 완성해 제출하면, 선착순 80가족에게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행사 참여 자격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 도장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10권, 성인 독서 5권, 도서관 방문 3회 등 18개의 과제를 수행해야 받을 수 있다. ‘책을 피자(PIZZA!)’ 독서 쿠폰을 완성한 80가족이 이 행사에 참여하면 피자 한 판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참여 결과를 ‘도미노 희망 파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분야 일반부, 초·중·고등부, 신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211개 팀, 230명이 분야별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가야금 부문 조소정 씨(32·한양대 대학원)에게 돌아갔다. 분야별 대상은 중등부 기악 부문 임주하(16·국립전통예술중) 학생, 고등부 기악 부문 이다연(18·국립국악고) 학생, 일반부 판소리 부문 곽민지(21·중앙대) 학생이 차지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되는 등 세종시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대표 국악 경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한글과 세종대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도시를 목표로 원도심 문화생태계를 활용한 문화접근성 증진과 전통문화 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7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영웅의 시대에서 위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 ‘오늘 역사가 말하다’, ‘서울은 깊다’,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 다수의 저서 출간 전우용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위인의 의미가 고대 시대의 영웅에서 시민 혁명 이후의 위인으로 바뀌었을 뿐 다원화 시대에 맞는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위인은 비범성과 불굴의 의지를 갖추고 있는, 결함을 찾을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라며,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 대표 가을 행사 ‘2024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느덧 12주년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세종대왕의 ‘한글’, ‘과학’, ‘음악’을 테마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축식과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소통형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 ‘시니어 한복모델 패션쇼’ 등 각종 공연과,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테마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들도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KBS 한국어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희수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진행으로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민 또한 축제의 개막식에 힘을 보탠다. 2024 금강청소년축제에서 수상한 세종시 청소년 뮤지컬팀 ‘메이커스’가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승화시킨 식전공연을 준비했다.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박노영 씨 수상) 시상식과,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소속 파리패럴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주택가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난립된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연말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비 구간은 신월동 일대 4개 구간으로 전신주 1,625본, 통신주 277본, 총 190km 길이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늘어진 전선 및 통신선 정비,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인입선 공용화’는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분배기를 각각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여 케이블 난립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구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목1·신정2동 일대 다세대 건물 108개소의 현장 실사 등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어지럽게 얽힌 공중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뿐더러 강한 바람 등으로 전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소담소담 마을 영화제를 찾아 주민들에게 기부활동을 장려하는 ‘희망드림 착한나눔’ 홍보활동을 펼쳤다. 희망드림 착한나눔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 활동을 장려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영화제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홍보자료 등을 배부했다. 이번 정기 기부로 모인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특화 프로그램인 ‘소담 사랑 꾸러미’, ‘희망드림 소담찬’, ‘힘내라 위기가구 여민전 지원’, ‘따뜻한 명절 나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소담동 협의체와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시도가 47개의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사업 잔여구간에 대해 노후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입 관문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4년 사업 구간과 연계해 기존 주민협의체와 새로운 지역디자인단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완료 후 공실 또는 폐업된 업소 간판은 디자인경유제를 통해 상가 관계자들이 자발적인 정비·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스스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량과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