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협력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선제적 준설작업, 서울시 고품질 하수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구는 지난해 2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하수도를 정비하고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계획을 수립해 하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 내 토사 및 협잡물을 청소해 하수도 배수기능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하수도 관련 교육을 전 직원이 이수하며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하수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공사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사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구는 하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청 신관 1층에 8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5일 구로구청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도서 대출, 반납을 시연하기도 했다. 구로구청 스마트도서관은 다른 스마트도서관과 달리 책꽂이 형태로 되어있어 서가에 꽂힌 도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책의 크기와 두께의 제약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하고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청사 내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가 15일 오후 1층 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재식 의장과 양천구의회 의원,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택진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제9대 의원 의정활동 홍보영상 상영, 개회 및 국민의례, 이수옥 부의장의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이재식 의장의 기념사, 이기재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된 이후 지방자치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이때, 9대 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일 잘하는 의회’로 인정받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높아진 권한과 위상에 책임을 다하며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떡 절단식 및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 뒤 마무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도서관 이름 지어주세요!” 구로구가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선정하고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칭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으로,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 연면적 1,44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열린 열람실, 북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계단식 서가, 디지털 자료실, 일반열람실이,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프로그램실, 스터디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5월 중 지혜의 등대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신도림역 인근에 지어져 많은 주민들이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10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일반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 업소들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식품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구는 공고일 기준 구로구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소가 대상으로 시설개선으로 드는 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는 △조리장 노후시설 보수 및 교체 △환기시설(환풍기, 후드, 덕트 등) 교체 △ 조리장 등 해충 방제·방역 △영업장, 화장실 등 개선 △손씻기 시설 설치 등의 시설개선을 마친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일반음식점 중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창업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기간, 시설개선 사항, 지원금 등은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같다. 한편,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환기시설 청소 비용도 업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 시 시설개선과 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로구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에게도 풍수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양수기를 통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방법을 교육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구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6개 동 주민센터 중 2곳에서 양수기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보관 방법, 양수기 대여·반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소지 관계없이 관내 동 주민센터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원하는 날짜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태풍, 폭우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분들이 풍수해 상황에서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5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구는 광견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530마리 분(병)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2만 5천 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5곳으로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4 구로구 민관협력강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에는 주민참여예산교육과 협치전문교육을 따로 시행해 왔다. 구는 올해부터 중복된 과정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두 교육을 ‘민관협력강화 교육’으로 통합했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7회 과정으로 △2일 명사특강(적극적ㆍ혁신행정) △7일 민관협치 정책 바로 알기 △9일 명사특강(민ㆍ관 갈등해결의 장) △11일 토론ㆍ공론장 실습 △1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하기 △17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ㆍ검토하기 △2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사례 나누기로 이뤄진다. 특히 2일 명사특강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주민과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폼)과 방문(구로구청 4층 정책보좌관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15일부터 매 강의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5개 강좌 또는 11시간 이상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별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활한 안내 및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 전용 오픈채팅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가족 오감톡톡’을 신설했다. 또한,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안전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예비 부모, 임산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일상 속 어디서나 매력적인 정원을 만나볼 수 있도록 연말까지 주요 거점 공간 25곳에 다양한 형태의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5월 12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동행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구가 처음으로 조성할 매력정원은 총 25개소로 ▲해누리광장 ‘오렌지가든’ ▲오목수변공원 및 오금교 사거리 교통섬 ‘안녕! 양천가든’ ▲안양천 ‘힐링매력가든’ ▲신정산 유아숲 체험장 ‘신정산 유아숲 동행가든’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목동중심축을 가로지르는 해누리광장에는 타오르는 희망을 상징하는 구의 대표 색상인 주황색을 접목한 ‘오렌지가든’이 조성된다. 화사한 색감을 넣어 이색적으로 디자인한 주황빛 벤치를 광장 곳곳에 배치하고, 그 주변으로 사계절 피고 지는 초화류를 심어 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양천구 진입로에 위치해 가장 처음 만나는 녹지공간인 오목수변공원과 오금교 사거리 교통섬(1~3구역)에는 양천구와의 ‘첫인사’를 주제로 한 ‘안녕! 양천가든’이 조성된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특성에 맞춰 바람과 공해에 강한 수종을 식재하고,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실버놀샘터’ 사업을 시작했다. ‘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의미로 60세에서 79세 어르신을 모집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보건소(을지역)와 고척2동 주민센터(갑지역)에서 운영하며 각 2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 뉴스포츠를 체험한다. 종목은 △원반 모양의 플라잉 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디스크골프 △공을 표적구에 최대한 가까이 가도록 굴리는 보치아 △빙상이 아닌 땅에서 스톤을 미는 뉴에이지 컬링으로 한 종목당 8회 과정이다. 4회는 강사와 함께하고 나머지 4회는 어르신끼리 자체적으로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번 활동이 건전한 취미로 이어지고, 나아가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의 체력과 사회적ㆍ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8일 오전 노동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동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공인 노무사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에 관한 전문노무사의 상담과 자문을 하고 있다.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화ㆍ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 중이다. 황영락 센터장은 “노무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목3동에 사는 60대 H모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살며 천식과 만성 폐질환으로 24시간 산소호흡기를 꼽고 제한된 행동반경에서 생활하던 어느날,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 H모씨 집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정기 안부확인차 연락한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덕분에 그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퇴원 후에도 구가 제공한 일시재가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양천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 중 55.7%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이달부터 ‘개인정보 문서 파쇄기’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이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민원인이 직접 파기할 수 있는 문서 파쇄기를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했다. 총 4개소(△신도림동, △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시간이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파쇄기는 종이뿐만 아니라 CD/DVD와 USB도 파쇄한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관련 문서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다”며, “평소 처리하기 곤란하여 방치된 개인정보 서류를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파쇄하여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다양한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관, 감염병 관리 업무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 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의약계,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경인고, 우신고, 고척고, 오류고 등 4개교 1~2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각 기수당 15명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일대일 상담 △보건의료 직업군 역할극 체험 △직업별 현장 방문 △심리교육,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병원이나 약국, 보건소 등 실제 직업 현장을 방문해서 업무를 체험하고 현직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