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표창 수여식, 각종 기념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7일 오후 2시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다목적실(2층)에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한껏 돋울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국악공연팀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성진 우리네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 오후 2시에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구는 평소 효를 실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한 ‘효행자’ 부문 17명,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부문 4명,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 복지 기여 단체’ 4곳의 단체장 등 총 2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효행자 부문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가 나왔다. 목1동의 이현숙씨(72세)는 배우자 사별 후에도 47년간 시어머니(101세)를 지극정성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청 종합민원실 방문객에게 양천구청 카톡 채널 연동으로 실시간 대기번호와 대기현황을 알려주는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여권 발급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의 현장 대기 부담을 덜고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통합민원 순번대기시스템인 키오스크 2대에 SNS 알림톡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민원인들이 종이 번호표 발권 후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대기인 수와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방법은 발권 키오스크에서 카카오톡으로 번호표 받기 선택 후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양천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방문알림, 대기현황 중간알림(대기인수 5명 전), 호출알림(본인 순번) 등 최대 3번의 알림 톡이 발송된다. 단, 카카오톡 미 이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존의 종이 번호표 발권 서비스도 병행한다. 아울러 구는 민원실 환경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하반기 동행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 일자리 사업의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340명을 모집하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2회 참여한 경우 재참여가 불가하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관련 46개 사업에 투입돼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20명을 모집하며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참여한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공원 조성 정비사업 등 6개 사업 현장에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무한다. 두 사업 모두 주 5일 근무제로 운영한다. 임금은 64세 이하는 일 5시간 근무에 5만원이고, 65세 이상은 일 3시간 근무에 3만원이다. 간식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5월 9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구는 심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들의 복지문화활동 거점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3일 최민호 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비마을 행복누림터 개관식을 열었다. 시는 공공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주민들의 문화복지, 여가 활동 거점 공간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과 연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제비마을 행복누림터’는 사업비 총 2억 9,000만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9,000만 원)을 들여 기존 연기어린이집 본관동을 철거하고 별관동을 용도변경(리모델링)해 연면적 29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사랑방카페, 북카페, 체험프로그램실,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는 주민 생활편의 생활 거점 공간인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여가 활동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일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40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하여, 의정모니터의 역할, 제4기 운영계획, 상임위원회별 분과위원회 구성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는 앞서 2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됐으며,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하여 남 20명, 여 20명으로 최종 40명을 위촉했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시민 생활 불편이나 제도개선 사항, 그 밖에 의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시의회에 제안·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의 지정·특정 과제 등 의견제출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의 씨앗은 결국 시민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수혜자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정책은 결코 좋은 정책이 될 수 없다”라고 전하며, “의정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일 SK브로드밴드와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주 2회, 20주간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SK브로드밴드가 후원하고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조영호 SK브로드밴드 부사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후 이들은 함께 도시락을 가방에 포장하고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고, 함께 해주신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일 오봉산 산신암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잡곡, 다시다, 설탕, 고추장, 간장, 음료,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회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시 향토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김향란 주지는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 수상,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오봉산산신암이 단체부문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세종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식료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많은 가정에 사랑이 가득한 5월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따뜻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김향란 주지님의 지역사회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마선거구, 신월1·3·5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이 양천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예비군 훈련 등 공적인 목적으로 자치회관 등을 대관할 경우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에는 자치회관 강당 등의 시설을 협조하여 사용하는 등 예비군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마저도 자치회 강좌나 주민 자치 프로그램 실시 등의 사유로 장소 협조에 어려움을 겪어 예비군 훈련 시 장소 확보의 불편이 크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송파구에서 예비군 훈련이 주민자치회 강좌 시간과 겹쳐 예비군 훈련을 야외에서 진행하게 되어 예비군 훈련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황민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 외에도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예비군 대원들의 입소 편의를 위한 '양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양천구의회에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안겨준 바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 수궁동 등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 ‘G브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G브로 프로젝트’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모의훈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에서 처음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는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7,141명에 이른다. 특히 2023년 구로구 실종신고 322건 중 치매환자는 138건으로, 전체 실종신고의 42.8%를 차지해 치매 어르신 실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시장형과 체험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장형 모의훈련은 시장상인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특성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 후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 실종 어르신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가족에게 인계하기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의 가정에는 보드게임 전문강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1시간씩 진행한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구로는 △캔디랩 △시퀀스 패밀리 △빼빼로 넘버업 △밀어서 충전완료 등을 활용하고, 필요 시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춰 추가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의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한 가정에는 아동이 원하는 보드게임을 선물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EBS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Y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통합적사고와 창의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를 발판 삼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주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양천구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부터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다양한 학습방법, 교육주체의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대한 비전까지 선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포럼은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저명 석학 4명과 함께 ‘AI시대의 열린교육, 창의성, AI시대 뇌인지의 이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약 120분 정도 진행된다. 우선, 포럼 좌장인 최인수 교수(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영재교육원 원장)가 ‘불안을 넘어 창의적 자유인으로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대여소를 이달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확대 운영해 구민 편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일상에서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고 가격도 비싼 탓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전동 드릴 등 최대 30여 종의 생활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구 공구도서관)’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종합사회복지관(목동, 신월, 한빛, 신정, 신목) 5곳과 주민센터(목4동, 신월5 · 7동, 신정3 · 6동) 5곳, 양천창업지원센터까지 11개소에 설치된 공구대여소에서 총 8천여 건의 누적 대여 실적을 기록할 만큼 구민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구 대여 수요를 반영하고, 구민 접근성 극대화 및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설치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달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한 곳은 목1 · 2 · 3 · 5동, 신월1 · 2 · 3 · 4 · 6동, 신정1 · 2 · 4 · 7동 주민센터 등 13개소로 이를 통해 양천구에는 총 24곳의 공구대여소가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국 대표단은 세종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 및 얼스터대학교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사무처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라이언 머피 벨파스트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의회와 영국 대표단은 인구와 평균 연령, 스마트도시 등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두 도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 발굴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세종시의회와 벨파스트시 간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와 벨파스트시는 젊은 도시이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이 가려졌다. 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한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 부문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5개국 171개 대학 393개 팀(고급 58, 초급 335개 팀 / 국내 298, 해외 95개 팀) 1,352명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여한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을 훌쩍 넘는 규모다.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웹 ▲포너블 ▲리버싱 등과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 최초의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현정·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2억, 시비 13.5억, 민간 38억 등 총 93.5억 원을 들여 1,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처리 용량은 수소버스 약 27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승용차용 충전소의 12배 용량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용량이다. 특히 대평 수소충전소는 하루 300여 대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지역 내 안정적인 수소 상용차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현재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5월 말까지 34대를 추가해 총 45대의 수소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훈민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