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3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하는 구청愛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가족 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구로愛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어린이집인 사랑채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직원 부모 등 43명을 초대해 요들송 공연, 마술 공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구청 직원은 “바쁜 일상 속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과 가정 균형이 잡힌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직원 휴양소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및 가족문화비 지급, 결혼 및 출산 직원 격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31일 ‘씨스페이스 세종전의점과 ’씨스페이스 의당전의점‘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헌무 센터장, 씨스페이스 세종전의점 정치훈 점장, 의당전의점 양풍운 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식은 은둔·고립 청소년 발굴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편의점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종시 관내 활용 가능한 편의점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정책 홍보 및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고자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 발견과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현정)’은 나성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제4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민관합동으로 추진된 ‘시민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세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현장방문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등 7개 유관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30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나성동 일원에서 자율방범연합회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예방 및 보행자 보호 등 준법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이어졌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지역사회의 방범활동 현황과 자율방범대 역할 등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원들은 2개 조의 순찰조에 각각 편성되어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주변 상가를 순회하며 전동킥보드 및 오토바이 준법 운행과 음주운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문화원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푸른 들판과 정원이 함께하는 세종단오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고 세종시의 문화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헀다. 임창철 세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두루고등학교는 지난 5월 29일에 ‘2024학년도 비전 캠프·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루고 1 부터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위한 개인별 교육과정 계획(로드맵) 설계와 이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년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 부터 2학년 학생들에게는 ▲교과 내용 체계 ▲성적 산출 방식 ▲교과 위계 ▲교수학습 과정 ▲성적 산출 방식 안내 등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업 설계를 지원했으며,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학생부 분석 ▲수시지원 포트폴리오 점검 및 작성 ▲정시 적합도 및 고려 요소 분석 등 깊이 있는 진학 지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두루고 1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이해하던 고교학점제와 선택과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저에게 맞는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대 교장은 “이번 비전 캠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30일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도서관 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 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구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구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토론회에 앞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서관 이용 현황, 홈페이지 만족도, 도서관 특성화 방안 등을 묻는 ‘도서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 인사말씀 △전문가 강연 △구로구 도서관 현황 및 미래 비전 제시 △질의응답 및 구민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주민의 삶과 동행하는 구로구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더욱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복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구로구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은 신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관내 복지기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다. 올해는 5월 23일, 29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는 회차별 각 20명씩 2021~2024년 사이에 입사한 신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월 23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구로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5월 29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스마트구로홍보관 △5월 30일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구가족센터 등을 들러보고 복지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은 신규 사회복지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 구민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부터 취 ·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육아 등을 이유로 창업 ·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구직 경향을 반영하고, 4차산업기술 및 회계 · 재무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 · 창업 연계가 가능한 구직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제고와 더불어 일 · 가정 양립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긱 워커(Gig worker) 양성과정’과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긱 워커 양성과정’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유경제가 확산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근로 형태인 ‘긱 워커’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긱 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사무용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로, 시 · 공간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2024년 세종시 공공기관 및 지역업체 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등 세종시 산하 6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4개소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육성방안 발굴을 위해 세종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공동으로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우수물품 구매사례 공유,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 검토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육성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약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업체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세종시 지역업체와 약 95억원을 계약한 바 있다”며 “이번 합동간담회 개최를 통해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업체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이장협의회가 연기면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이전 후 처음으로 5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연기면은 30일 장경환 연기면장, 강전우 이장협의회장,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2024년 예산협의회 개최 등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연기면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강전우 이장협의회장은 “연기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후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새롭다”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연기면 발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기면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특히 면 청사 이전으로 발생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면정을 위한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기면 이장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청사에서 연기면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월 29일, 지방자치회관에서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한 4개 시‧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방분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세종‧강원‧전북‧제주도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4개 특별자치시‧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소통 및 연대의 장을 마련해 특별자치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는 개회식, 공동성명서 발표, 특별법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 및 토론,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자치회관 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관련 전시 부스와 4개 특별자치시‧도의 고향사랑 기부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상봉 교수와 강원연구원 조용호 연구위원이 각각 ‘특별법 하의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에 관하여’와 ‘강원형 특별자치의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30일에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및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감사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예방 중심의 자율적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감사 사례연수 강의는 실제 감사를 주관했던 감사반장이 담당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분야, 예산·회계 분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 반복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감사 사례 연수를 통해 지적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소통, 공정,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시대와 평생학습 사회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매월 3회,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뿌리기술실, 지역사회탐구실 등 총 11개 진로체험실에서 운영되며, 체험실별 모집인원은 13명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심화 과정과 융합 과정을 기획하여 혼합 운영한다. 신청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하거나 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지정하고, ‘202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특히 6월부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는 고온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구는 대책기간 동안 폭염상황관리 전담조직(TF팀)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구는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예년 대비 10% 증원한 총 953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한다. 노인돌보미, 복지사, 통장 등으로 꾸려진 재난도우미는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피해자 발생 시 즉시 관리부서와 폭염대책본부에 보고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아울러 지난달 중순부터 무더위 그늘막 104개를 조기 가동했으며, 여름철 구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스마트그늘막 10대도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부쩍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구민이 집 근처 도심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안양천 물놀이터 등 주요 수경시설 18개소를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으로 현재 파리공원 바닥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양천공원 실개천 산책로 등 11개소를 조기 운영 중이다. 특히 양천공원 실개천 산책로는 쿨링포그(Cooling-fog)를 상시 운영해 폭염 시간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여기에 더해 내달부터 7개소를 추가 가동한다. 우선 6~9월까지 해누리분수광장, 썬앤문 분수광장의 바닥분수 2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7~8월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한울근린공원, 백석어린이공원 등 4개소 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1천㎡ 규모의 물놀이 시설 5개를 갖춘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안양천 대표 명소답게 다른 물놀이장보다 약 열흘 정도 앞당겨 오는 6월 20일에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