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0개 학교(유 6, 초 28, 중 6, 고 7,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생각해봄으로써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별과 관련된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으로 달라진 사안 판결 예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법 제도의 이해를 통한 사안 처리 절차 익히기 등과 같은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사안 발생 시 개입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더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긍정적인 양성평등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오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전국 최초 어질리티 국가대표 전문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견 체험 · 홍보 부스 등 ‘Y-펫밀리 축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아지 모양의 양천구 지형을 살린 특화 축제인 이번 ‘Y-펫밀리’는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Y-펫밀리’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전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다. ‘Y-펫밀리’ 축제에서는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 · 터널 · 타이어 · 시소 · 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 2팀도 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을 통해 반려 스포츠의 묘미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반려견 입양문화를 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서로가 기웃기웃 관심을 가지는 ‘이웃-기웃’ 워크숍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에는 권역별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동의 인접 위치를 고려해 네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1권역은 오류 1ㆍ2동, 수궁동, 항동 △2권역은 고척 1ㆍ2동, 개봉 1ㆍ2ㆍ3동 △3권역은 신도림동, 구로 1ㆍ2ㆍ5동 △4권역은 구로 3ㆍ4동, 가리봉동이다. 1∼2권역은 이달 28일 개봉 평생학습관 1관에서, 3∼4권역은 5일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옆 동네 이웃들과 알아가며, 비슷한 권역별 동네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꿀팁 등을 나누는 등 상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통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로 토의하며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역량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 단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5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소공론장을 개최한다. 소공론장은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의제와 공모, 구로1번가 등으로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ㆍ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대공론장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비전 6대 분야와 자유 주제를 토대로 토론한 결과 28개의 의제를 도출했다. 구는 소관 위원회 회의를 거쳐 4개 분야 16개 의제를 선정하고, 소공론장을 4회차로 운영한다. 1∼2회차는 3일 구청 강당에서 안전과 보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3회차는 13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환경 조성과 환경에 관해, 4회차는 14일 동일 장소에서 구정과 주민 생활을 주제로 논의한다. 3∼4회차에 참여할 주민은 각 회차별 개최일 이틀 전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공론장에서 사업이 구체화 되면 소관 위원회, 사업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으면 더 살기 좋은 구로가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 4·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선수 70명, 지도자 20명, 임원·관계자 25명 등 모두 1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은 지난 1일 열린 청각(DB) 개인전에 출전한–73kg급 황현 선수, –100kg급 양정무 선수, +100kg급 김주니 선수, -52kg급 정숙화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 연계 선수인 청각(DB) 개인전–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준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유도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55분부터 열리는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추모곡 연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헌화와 분향에는 보훈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의 품격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하는지에 달려있다”며 “현충일 추념식은 그분들의 존재가 지워지지 않게 아픈 역사를 기억하되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결의와 지방정부가 나서서 가족과 후손들의 안녕과 복지를 돌보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헌혈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등과 시민들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선포식 참석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시청 직원 등 관계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시민들에게 헌혈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3일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구가 야심차게 조성한 체험형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게임을 통해 균형감, 심페지구력, 유연성,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협응성 등 7대 체력 측정이 가능하며 영․유아 기초체력 및 신체 건강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개장선언, 테이프 자르기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관내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함께 정글아이의 7대 체력 측정 프로그램과 놀이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정시설이 있던 자리에 작년 5월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고 올해 영․유아를 위한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성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학교 밖 스포츠학교인'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을 지난 4월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동동동 활동’을 지난해 20개 학교에서 올해 2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동동 활동’에서는 자전거 등 15종목이 25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69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동동동 활동’은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주로 주말에 진행되며, 일부 활동은 방과후에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 외에도 자전거와 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동동동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전거 종목의 경우 자전거를 전공한 체육 교사를 지도교사로 초빙하여 체계적인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의 워크숍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매칭시켜주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중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5월 3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전 소관 기관의 실태 점검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학습관,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운영 현황과 2026년 개청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 설립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역할이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됨에 따라 기존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제안했다. 아울러 홍나영 위원은 “원활한 평생교육의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하여 학생과 시민에게 유의미한 기관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왕초등학교에서는 생태 전환이라는 주제 속에서 교육 3주체의 협력을 통해 충실하게 추진되는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김현옥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선진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월 31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방문은 세종시립요양원(조치원)과 반다비빙상장(세종동), 금강파크골프장(세종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소정원과 인력, 조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립요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특히 인력 채용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종동에 위치한 반다비빙상장을 방문해 빙상장 건립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전체 시설물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반다비빙상장을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직영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 체육시설로서의 빙상장 운영에 있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다. 그 때문에 현재 의회에 민간위탁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1일 16시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가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이해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등이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은 주민들의 실제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민참여예산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6월 한 달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일제 청소에 나선다. 빗물받이 내부나 주변에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이 쌓여 있어 배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는 빗물 역류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여간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직영 환경공무관, 깔끔이봉사단, 주민 자율 청소조직 등과 함께 관내 빗물받이 내부 및 주변을 일제히 청소한다. 구 직영 환경공무관이 빗물받이 청결 상태를 상시로 관리하며 대로변의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이면도로와 뒷골목 침수 취약지는 주민 자율 청소조직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관내에 있는 빗물받이 22,632개소의 내부 청소는 구가 직접 실시한다. 또한 오는 6월 26일을 ‘구로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개 동별 자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날인 5월 31일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구로2동 빗물받이 주변 청소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