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수원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2023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는 21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및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3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 대표와 안전관련 단체 대표, 시민단체와 민간부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수원시의 2022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사항 보고한 뒤 2023년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 안전문화운동은 신고와 교육, 점검이 균형을 이뤄 시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추진됐다. 먼저 ‘안전신고’ 분야는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을 운영해 수원시내 4261개소에서 1만3358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가 248일간 1299명이 야간 순찰에 동참했다. 24시간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와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2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는 200만 원을,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과채 건강즙 130상자(650만 원 상당)를 수원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해금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성금과 과채 건강즙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21일 센터 3층에서 장기요양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용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이론 강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도 폐쇄·심장정지·혈압이상·뇌졸중·저혈당·골절·출혈·경련·쇼크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기도 유지 방법,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상대하는데, 이번 응급상황 대응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력해 더 많은 장기요양요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내 기업인 올릭스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150만 원을 기부했다. 강충길 올릭스 부사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홍건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액수만큼 회사가 후원해 성금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2021년 12월에는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선물꾸러미(총 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2021년 도입된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 신청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신고 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이다.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운영’이 포함된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수원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신청 건을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올해 국민권익위에서 의견을 제시해 수원시에 배정한 6건을 처리했다(1건은 일부 완료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21일 화서시장내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 견학에 참여했다.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제빵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화서1동 관내에 위치하고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훈련생들을 한명씩 돌아보며 격려했다.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는 에이블 직업적응 훈련센터가 관내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나희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센터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저희에게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신다”며 감사를 표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화서시장내 나눔바이크에서 복지기관 인식개선 사업 운영 홍보에 참여했다. 복지기관 인식개선 사업은 서희정신재활시설과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하여 화서시장 아케이드 내 나눔바이크에서 관내 주민을 상대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에는 서희정신재활시설에서 지속해오던 도원결의전의 제7회차 행사이며 그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도예작품을 선물로 관내 주민에게 배부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하는데에 의미를 두었다. 홍서희 서희정신재활시설 센터장은 “저희 시설에 계신 한분 한분이 성의껏 만들었다. 부족하지만 기쁘게 받아주셔서 관내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서희정신재활시설에서 정성껏 만든 도예작품을 이렇게 나누어주시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행복 장학금’을 수원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지역 청소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 장학금’(220만 원)은 장안구민회관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행복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행복 장터는 문화강좌 수강생과 구민회관 임직원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회관 광장에서 주물럭 비누 만들기, 양말목 공예 컵 밭침 만들기,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장학금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 비인가 시설의 새터민 청년, 차상위계층 청소년 등 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련 문화체육본부장은 “2023년에도 다양한 나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7일,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원들과 연말 발표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연말 발표회에서는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간 활동 공유 ▴문화예술동아리 댄스공연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식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했다. 천천문화의집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며, 연말발표회의 주인공이 청소년들인 만큼 이 시간을 마음껏 즐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가 청소년을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과학특성화동아리 ▴문화예술동아리연합 ▴미디어동아리 ▴창작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 6개 분야 11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수원시 장안구는 20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공직자 17명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백남준 효과 △ 모던데자인 △에를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등의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의 없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해 선진 장안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송원중학교에서는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8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송원중학교 관계자는 “손뜨개 목도리는 9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정성스레 직접 뜬 목도리다”라며“추운 겨울에 어려운 분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3년째 이어오고 있는 송원중 손뜨개 목도리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목도리 선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1일, 관내 은초롱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20개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은 지난 6개월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것으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정화 원장은“저금통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절약 습관을 기르고,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릴 때부터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선 은초롱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녹지공원과는 21일, 한파, 강풍 및 제설제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의 띠녹지, 교통섬, 가로화단 등에 ‘가로녹지 월동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으로부터의 염해 피해와 동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2년간 신규 수목 식재지 등 주요 띠녹지 20개 노선 5.9km 구간에 볏짚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아울러, 가로화단 및 화분 2개소에 튤립 구근을 식재하고 볏짚 거적을 설치해 내년 봄 다채로운 가로녹지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수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월동 유지관리로 2023년 화사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21일, 정자동 소재 해랑어린이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수익금 1,534,3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해랑어린이집에서 직접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린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훈훈함을 더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있었던 전달식에 참여한 김유진 원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나눔에 동참해주신 해랑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장안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호매실동은 편의점, 슈퍼,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호매실동은 관내 15개의 편의점, 슈퍼 등 생활업종 사업체에 방문하여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 소외되지 않도록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100여개의 사업체(헤어샵, 약국, 음식점 등)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을 위한 안내 우편을 발송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위기가구와 밀접 접촉이 가능한 생활업종 종사자를 호매실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