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새해를 맞아 23년도 구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빠른 주민보고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19일 기간 중 총 5일간 하루 4곳씩 방문하는 강행군 끝에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 보고회에서 공원, 도로, 청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건의사항 89건이 제안됐고, 빠르고 적극적인 검토 결과 90%에 육박하는 80건에 대해 긍정적인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해 건의자에게 직접 답변했다고 밝혔다. 18개 동 업무보고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89건으로 ▲공원 · 녹지(22건) ▲도로 · 교통(22건) ▲청소 · 환경(12건) ▲경제 · 안전(10건) ▲보건 · 복지(7건) ▲도시 · 주택(7건) ▲교육 · 문화(3건) ▲기타(6건) 등 다양했다. 즉시 조치 1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총 42건(47%)으로, 구는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10%)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심도 있는 재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발표한 양천구 7대 숙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공원등 LED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를 기반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2030년까지 51%, 2050년까지 최대 118% 달성을 목표로 제로에너지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60개소의 노후 등기구 438개를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연의공원 내 생태학습관인 ‘에코스페이스 연의’ 건립 시 건물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연간 전력절감량 약 176,017kwh, 온실가스 감축량 약 82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는 공원등 전기설비용량은 39KW만큼 줄이고, 전기요금은 매년 1,936만 원씩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공원등 교체사업에서 더 나아가 이달 중으로 양천공원 통합놀이터 캐노피에 약 45KW, 용왕산 관리사무소 건물 상부에 약 7KW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한다. 양천공원 실내놀이터 등 건축물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으로 우선 사용해 에너지 자립도 향상(연간 전력 절감량 약 6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월례비 수수 등 타워크레인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설치현황 등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수취 실태 및 대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국토부가 실시한 피해사례 실태조사(‘22.12.30~’23.1.13) 결과 접수된 전체 불법행위의 86%가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일정도로 건설현장 내에 부당금품 문제가 만연한 상황이다. 원 장관은 부당금품 요구 및 준법투쟁으로 포장된 태업 등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갑질에 대하여 “국민을 볼모로 행패를 부리고,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넘어선 부당 이득을 취하는 민폐 집단은 설 자리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ㅇ 특히, 정부의 조치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보복을 예고하는 일부 노조에 대해 “정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되는 그 날까지 엄정 대응”하겠다며, “더는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을 포기”하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월례비 지급 중단 공문을 노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발전 토론회’를 2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박대수 의원, 지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운전자에게 실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위험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티맵모빌리티(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도로기상관측망 구축과 시험서비스,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 재난관리, 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위험 기상정보의 전달 및 도로기상 중장기 발전방안과 관련하여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위험 기상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생산과 전달체계 등 기상청과 도로 관련 기관, 민간이 힘을 합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참석자 간 토론이 진행됐다. 기상청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협업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도로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기반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2월 10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한다. 유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입춘(立春 2.4.)을 지나 날씨가 풀리며 호수와 저수지 등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월의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5℃ 정도로 아직은 얼음이 얼고 춥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고 얼음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3년(’20~’22) 동안 얼어붙은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 들어가 얼음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총 137건의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낚시 등을 하다가 얼음이 깨지며 발생하는 사고는 경기 지역이 46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18건(13.1%), 경북 17건(12.4%), 서울 14건(10.2%), 충남 13건(9.5%)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올라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는데, 특히 오후 3시에서 4시 정도에 가장 많이 발생(43건, 31.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시기의 얼음 놀이는 자칫 불의의 사고로 이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물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지하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지하수 사업’은 시군별 공공 관정의 현황을 조사하고, 노후된 공공 관정을 개선하여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개인 음용 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주변환경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해마다 2천여 곳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1천여 곳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200여 곳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소속·산하 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자하수 사업’ 실적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나눔지하수 사업(한국수자원공사)’을 통해 전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90개 공공 지하수 시설을 개선하며 하루 48만 톤의 공급가능 수량을 확보했다. 충북 옥천 및 전남 곡성 등 지하수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부패․공익신고 상담’ 창구를 통해 ‘22년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전년대비 6.7%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금 부정수급 상담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운영한11,814건의 ‘부패․공익신고 상담’ 통계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상담내용 분석 결과,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2,339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19.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상담이 자주 제기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수급(506건) ▴소상공인 지원금(236건) ▴고용유지지원금·실업급여 부정수급(207건)▴연구개발지원금 부정수급(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부정수급 상담은 ‘21년(39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부정수급시 신고 방법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을 계속 유지하거나, 타인의 카드단말기 등을 이용해 매출실적을 낮춘 업체들이 방역지원금․손실보상금을 부정수급 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관련 신고 문의(28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는 꽃 색이 밝고 향이 달콤한 데다 꽃말에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도 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에는 축하의 마음을 프리지어에 담아 전해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프리지어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를 알리고자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전북 완주)에서 품종 평가회를 연다.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육성한 10여 계통과 기존에 육성한 우수 프리지어 10품종을 선보인다. 새로운 계통 중 분홍색 중생종 ‘원교 C3-71’과 연보라색 만생종 ‘원교 C3-93’은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 발생이 적고, 꽃대가 곧게 자라며 향기가 진하다. 우수 품종 중 2016년 개발한 ‘써니골드’는 진노란색 겹꽃으로, 향기가 진하고 꽃대가 굵으며 곧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꽃 피는 데 걸리는 기간이 137일 정도인 중생종으로 9월 말 아주심기하면 1월 말부터 안정적으로 꽃이 핀다. 2018년 개발한 ‘루비스타’는 향기가 강한 빨간색 홑꽃으로, 자람새가 튼튼하고 가지 수가 6.7개로 꽃이 많이 피며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 발생이 적다. 꽃 피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서천군 및 공주시 관할구역 내 임도 설치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임도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말 현재 대전, 세종, 충남·북 국유림(129,954ha)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임도는 722km이며 올해 48.5km의 임도를 추가적으로 신설하면 중부청 관내 임도밀도는 ha당 5.5m에서 ha당 5.9m로 늘어나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임도신설에 있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 산림 순환경영 기반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 확충을 통해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재해에 적절히 대응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임도의 자연친화적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학부모프로그램을 3년 만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녀양육과 감정코칭’, ‘하브루타 부모교육’, ‘자기주도 학습전략’,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입시전략’으로 구성됐다. 4가지 모두 8주 과정으로 주 1회씩 회차당 90분 또는 120분 수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28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빌라왕 전세사기 대응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대응 민관 TF는 부동산정보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가 참여해 2개 반 11명으로 구성된다. 구는 우선 이달 중 구청 홈페이지에 전세사기․불법중개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홈페이지 접수와 전화, 팩스, 방문 모두 가능하며 신고 즉시 민관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기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불법중개 상담 신고센터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 적발 시에는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하게 조치하고 관련 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TF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활동에 나선다. 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형별 피해 사례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는 윤리교육 및 전세사기 방지교육 등 자체 교육을 실시하여 자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주거환경개선 ▲주거비 부담의 적정화 ▲주거안정성 확보 3개 분야에서 희망의 집수리, 주거급여,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2개 주거복지 사업에 총 3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및 임차 ‘반지하’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0만 원 늘어난 1가구당 180만 원 한도에서 도배, 장판, 단열, 환풍기 등을 수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가구로 변경해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중점을 둔다. 2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대상자 및 LH ‧ SH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189세대에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주거급여(임차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327억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2월 6일 개최)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질서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 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으나, 「도시정비법」,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렵고, 이주수요의 체계적인 관리도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그간 정부는 주민과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고 ’22년 5월부터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했으며,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정비기본방침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특별법에 필요한 내용들을 내실 있게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계획도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와 미래도시로의 전환이 속도감 있고 질서 있게 추진될 수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여성가족부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의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 매년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학업중단 청소년 비율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에 의하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공교육에 진입한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회가 불평등한 상황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사회진출 단계부터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임시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진로탐색-역량강화-취업지원 등의 체계적인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내일이룸학교 과정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평균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의 지원을 받고,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토요 열린보건소’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 토요 열린보건소는 시간 제약으로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해당 운영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문을 닫는다.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 20~64세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검진 가능하다. 구로구에 거주하면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2층 금연클리닉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필요한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금연성공기념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3층 모성실에서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에게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 등 임산부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신혼부부 검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월,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