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2월 20일부터 현장의 기업관계자 등에게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상황을 알리고 각종 산업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30일 발표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중대재해 사이렌’은 사고 발생 동향을 즉시 알려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기업 관계자에게 ❶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❷다발·유사 재해 분석, ❸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등 현장의 예방준칙, ❹안전·예방조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한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종·유사 사고 사실을 신속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구축·운영되는 만큼, 사업주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 누구나 오픈채팅 검색창에 ‘#중대재해동향’을 검색하여 입장*할 수 있고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관련 사실을 실시간으로 전파함과 동시에 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예방 자료 등을 연중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18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께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합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며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음을 개탄하고,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임을 경고했다. NSC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미국 및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억제전략위원회(DSC) 운용연습(TTX)과 한미연합연습(Freedom Shield) 및 실기동훈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해빙기 기온변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월동, 신정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로, 구는 담당 부서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2~3월에는 토사유실, 낙석,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점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안전관리 수칙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 명령, 긴급 보수·보강작업, 사용금지 등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와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후감독을 병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빙기는 겨울철에 지체된 공사가 본격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하여 평가단장 및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영평가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년에 비해 1개월 조기 출범했으며, 교수, 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9명으로 균형있게 선발했다. 이날 최상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공공기관 혁신이 중요하며,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을 독려하기 위한 핵심기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번 평가는 새정부 출범 이후의 공공기관 혁신노력·성과에 대한 첫 점검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평가지표 개편 후 처음 실시하는 평가인 만큼 개편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공정하게 평가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크숍에서는 평가일정·방법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실사 등을 고려하여 평가시 유의사항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2월중 추가 워크숍을 통해 평가지표 세부평가기준 및 주요이슈, 평가보고서 작성법 등 평가 내실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평가단은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2월 기관별 경영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특허청은 2월 17일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업계 주요기업의 지식재산(IP) 담당 관계자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업계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약분야 해외 선도 기업과의 신약 개발 경쟁의 애로사항을 소개하면서, 연구개발(R&D) 결과를 신속히 보호받기 위한 심사·심판 서비스, 존속기간 연장제도 등과 관련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특허청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수준으로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개선하는 등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미래 혁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에서의 고품질 특허는 우리기업이 전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특허청은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우리 제약 기업들이 세계적인 우수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가 국가 중요시설에 드론을 이용한 테러를 방지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이나 보강이 필요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시설 중요도 등에 따른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도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티드론 기술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도 개선해 드론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력·정유시설이 밀집한 울산, 대북 접경 지역인 강원, 의료행정타운이 있는 충북의 시·도 경찰청에 ‘대테러 특공대’를 신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총 18개 시·도 경찰청에 특공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정부는 테러대상시설·이용수단 중 취약분야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내실화하고 특히 에너지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테러 위험인물을 차단하고 온·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월 17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어업 생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청년 농어업인이 영농 진입부터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농수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한농대 졸업생이 미래 농어업을 책임진다는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 중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배지환(산림곤충학과), 이성원(특용작물학과), 김민선(채소학과), 장명현(원예환경시스템학과), 임장환(한우학과), 김명보(농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자치조직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회의를 개최했다.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은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2.10.)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이다. 이번에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조직부서, 민간전문가, 지방 4대 협의체가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에서는 자치단체 조직관리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등을 거쳐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시대 시책 추진 등을 위해 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에 대한 책임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올해 신규지구로 173개소를 선정하고 총 6,5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저수지는 총 17,080개소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14,902개소(87.2%)로 노후화가 심해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시군)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지역의 강진을 계기로 농식품부는 2~3월 중에 내진보강대상 저수지 1,3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노후 저수지의 적기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및 관리를 통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미 국방부는2월 22일, 미국 워싱턴 D.C. ( 펜타곤 ) 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 DSC TTX ) 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미 대표단은 2월 23일,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TTX는 작년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에서 DSC TTX의 연례 개최에 합의한 이후 첫 번째 시행되는 연습이며,한측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측 싯다르트 모한다스 ( Siddharth Mohandas ) 동아시아 부차관보 및 리차드 존슨 ( Richard Johnson ) 핵·WMD 대응 부차관보 등 한미의 핵심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TTX는 북한의 핵위협에 중점을 두고, 한미 양국이 정보공유 및 협의절차 등 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 대표단은 이번 방미 계기에 미측 주요인사들을 만나 다양한 동맹 현안들을 논의하고,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미측의 공감대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 역량 향상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산불방지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산불방지 예방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과 산불진화 방법 및 기계화 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부여된 임무 수행에 관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산불 상황에 대비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진화와 안전사고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산불방지 대응 인력들은 '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을 이용하여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금번 산불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예방 역량 향상과 산불예방·진화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방지 의식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고유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을 포함한 울창한 숲으로 무려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 관리가 이루어져 왔으며, 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0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본 간행물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와 더불어 왕림(王林)이었던 광릉숲의 역사 문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3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광릉숲을 보다”에서는 광릉숲의 사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역사 ▲“광릉숲에 살다”에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주요 동․식물들과 숲의 생태학적 가치 ▲“광릉숲이 품다”에서는 광릉숲의 관리 및 왕릉 관련 역사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본 책자 발간을 계기로 아름다운 역사 문화와 함께 잘 보전된 생물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인 광릉숲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16일,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술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옻의 이해(김만조 박사),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남영우 박사),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장주연 박사)이다. 옻의 이해는 옻나무와 옻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는 물론 국내외 연구결과 및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해당 연구의 저변을 높였다.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은 생활권 수목에서 발생하는 나비목 해충의 충태 별 사진 자료, 생태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생활권 주요 나비목 해충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광복 이후 산림의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산림자원의 장기 변화와 그 원인을 밝히고, 지속성의 관점으로 평가하여 우리 산림 변천사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해당 저서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저서들이 널리 활용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한파쉼터를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로구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날씨가 추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주민들이 잠깐이나마 몸을 녹이고 갈 수 있도록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 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따뜻하게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구는 관내에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구로구 내 구간이나 건물로 △주요 도로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동일 업종 밀집지역 중 주민 간 이해관계의 동질성이 높은 곳 등이다. 선정된 구간이나 건물의 업소는 250만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단, 지원금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나 단체 구성원 중 이를 대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자다. 단, 신청 지역은 25개 이상 업소로 전체 업소 중 7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공모 신청서, 업소주 동의서, 신청 지역 내 업소 현황 등을 작성해 내달 10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구청 가로경관과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민협의체의 추진 역량, 불법‧노후 간판 밀집도, 사업 시행 후 미관 개선 기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