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충식 부의장,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현 의원, 김재형 의원, 여미전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민생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이로써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안정화함은 물론,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바 있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많은 분의 수상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더욱더 지역 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타협점을 찾자고 호소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보가 2006년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설치됐음을 상기시키며, “4대강 보 처리 방안의 후속 조치로 2018년부터 보 가동이 중단되면서 강 수위가 크게 낮아져 시민들의 이용이 줄고, 곳곳에 모래톱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행히 지난해부터 환경부가 세종보 정상화를 추진하고 이에 따라 세종시도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종보 재가동을 앞두고 환경단체와 정치인들의 치열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템스강과 한강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보 가동은 경기 침체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려면 세종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큰 상황에서 결코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될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에 열린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내 출범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인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 그간 정부는 서울의 인구집중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했지만, 수도권의 과도한 팽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광역협력은 다양한 정책·행정수요에 지역의 협력과 연대로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부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시민과 도민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충청권 지방정부연합 규약안」을 마련하여 올해 2월,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다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끝으로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다정초등학교 6학년 26명이 청사 1층 홍보관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을 가진 후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직접 방청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4월 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온빛초, 연서초, 참샘초, 다정초, 해밀초, 연세초, 대성고 등 8개 학교 21개 학급 463명을 대상으로 하여 모의의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의회 견학 및 본회의 방청 등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총 14회 운영했다. 7월부터는 해밀중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 2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하여 모의의회 2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2회, 의회 견학 10회, 본회의 방청 5회 등 총 1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모의 본회의’ 프로그램에 더욱더 많은 학생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라는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108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박란희·김현미·김효숙·최원석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병헌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갈수록 악화하는 세종시의 재정여건과 지역경제 현황을 짚은 다음,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1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41건, ‘세종특별자치시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7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13건이다. 또한, ‘2023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 퇴치를 위해 21일 대대적인 민관합동 집중방역을 시작으로 러브버그 특별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무독성에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으나, 최근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발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 주재로 비상 방역 대응회의를 개최, 21일부터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 지역 대상 대대적인 집중방역에 돌입했다. 이날 민관합동 집중방역은 ▲도심 · 다중이용시설 · 산지형 중심 보건소 방역 ▲공원, 산, 안양천 중심 공원녹지 분야 방역 ▲18개 동 주민센터별 마을 집중방역 3개 트랙으로 나눠 실시됐다. 방역 과정에는 고압살수차를 비롯한 방역차량 15대, 초미립자 살포기, 충전식 · 압축식 분무기 등 가용자원이 총동원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1일 오전 목1동, 신정1 · 3동, 신월7동 등 러브버그 및 해충민원 다발지역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소 방역작업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 관내 어진동과 교육청 상황실에서 세종‧제주‧강원‧전북교육청 특별법 담당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14명이 한곳에 모여 ʹ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ʹ를 개최했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세종, 제주, 강원, 전북)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협의체며, 2023년 하반기에 구성됐다. 4개 교육청은 작년 하반기 구성 이후에 교육감 업무협약 체결,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 등을 지속해서 활발히 논의해왔다.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법 전부개정 추진에 따른 보통교부금 보정액 교부 제도 개선,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 등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주‧강원‧전북도교육청에서도 그간 특별법 개정 추진 경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4개 시‧도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각 지역위원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최호열(52)씨를 임용한다고 21일에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는 공직 내·외부의 감사 관련 전문가 18명이 응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24일에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최호열 감사관 임용후보자는 2003년에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6년부터 교육부 법무규제개혁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에서 14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탁월한 법률 전문성과 규제 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020년 7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임용되어 3년 동안 감사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감사관은 ▲감사계획의 수립 및 조정·처리 ▲부패방지 및 비위예방 대책 수립 및 결과 처리 ▲소속기관(각급학교 등)에 대한 감사 등 교육청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교진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추진을 앞두고 교장, 교감, 교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21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 돌봄을 합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며,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 및 개선하여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25개 학교(읍면지역 19교, 동지역 6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56개 학교(초등 54교, 특수 2교)로 전면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1 희망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참여 학생들은 ‘세종형 늘봄학교’만의 엄마 품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안착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차례 걸쳐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세종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0일간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설문조사에서 참여하거나 정보 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휴대 전화로도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 참여자는 세종교육 5대 교육 정책인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 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권의 전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세종교육재정의 운영 방향과 우선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밀중학교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튜브를 이용한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랜선 음악회는 해밀중 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리코더 악기로 부모님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사냥꾼의 합창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음악회에 참여하여 댓글로 학생들을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한 박수빈 학생은 “전학을 와 낯선 환경이라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연주회로 친구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해밀중은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밀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한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구로구민회관 입구 마당에서 손도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나라사랑 부채 만들기와 보훈 그림ㆍ사진을 전시한다. 호국보훈 프레임을 사용한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오후 2시 일상 속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안보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후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영상 상영,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 시 장례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직 관련 교육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일자리 토털 플랫폼으로 △청년 취업 역량강화 △상담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7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진로‧취업 등 상담을 하는 △상담이룸 △제로베이스를 운영한다.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캐릭터 브랜디 기초부터 제작까지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는 실습위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캐릭터 개발 관련 활동에 필요한 제작실습비, 창작지원금, 컨설팅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구분하며, 자기 이해 증진 등에 대해 1회기로 진행하는 상담이룸과 진로 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과 진로 계획 수립을 8회기 동안 진행하는 제로베이스로 구성했다. 또한 구는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성장기 발달 및 체력증진에 필요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을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원센터 건강플러스 교실은 신체활동이 감소하기 쉬운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16년 첫 운영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128회 강의가 진행돼 약 2,7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여름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은 총 8회 과정으로, 운동교실 7회와 영양교실 1회로 구성돼 있다. 각 수업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야외활동이 적은 아이들의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해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근력 써킷 트레이닝’을 새로 도입했다. ‘써킷 트레이닝’은 다양한 운동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수행하고 휴식을 반복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체력훈련법이다. 수강생들은 아동전문 체육강사의 지도 아래 플랭크, 스쿼트, 이어달리기, 팔굽혀펴기, 스트레칭 등 근력 및 유산소운동에 참여하며 체력 발달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까지 키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나성동 주민총회 개최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주민총회가 열리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지사협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 주민의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투표판을 설치하고 투표에 참여하면 직접 제작한 요술풍선을 증정했다. 착한가게와 착한일터 홍보를 위해 나성동지사협 밴드 정보무늬(QR)코드 인증 및 가입 시 뽑기판을 통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주민들에게는 자체 제작한 나성동 착한가게·착한일터 지도를 안내하고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나성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실제로 기부하시는 분들이 나성동에 이렇게 많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즉석에서 기부 참여를 약속하고 기탁서를 작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나성동지사협 밴드에 신규 가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