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5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등록 업무와 관련한 법률 개정 및 제도 개선 사항 △사례 중심의 업무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업무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이 소통과 공감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로 이어져 구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반기별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일관성 있는 전문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다음달 22일까지 콩 정선기를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있는 콩 정선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 콩은 이물질 등이 섞여있으면 제값을 받을 수 없는데, 사람이 하나하나 골라내면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콩 정선(精選)’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백태, 서리태, 쥐눈이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콩 종류와 관계 없이 40㎏에 1000원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장 내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시민농장을 이용하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가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처리된 외부청렴도 관련 업무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청렴도 설문조사를 한다. 외부청렴도 관련 업무는 공사·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이다. 설문은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진행한다. 설문 항목은 ▲청렴성 ▲친절성 ▲공정성 ▲청렴업무 ▲예산집행 등 5개다. 12월 1일 공사·용역 관리·감독 관련 민원인에게 첫 설문조사를 했고, 8일(민간보조금 지급), 15일(공유재산관리, 지방세), 22일(개발행위허가) 조사가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활용하겠다”며 “설문조사 대상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과 특색을 표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수원화성지구의 전통적이고 정온한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했다. ‘수원시 색채 가이드라인’에서 대표·문화색으로 지정된 색상 중 ‘장안문 흑색’을 배경색으로 사용했고, 수원화성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팔달문 도안을 번호판 배경으로 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사각형 디자인과 코르텐(내후성강판) 재질의 곡선형 디자인을 비율에 따라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건축 입면에 따라 적절한 모양의 번호판을 부착하면 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포함해 최소 규격 이상이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보는 한글 도로명, 영문 도로명, 건물 번호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적혀있다. 서체는 가독성이 뛰어난 본고딕이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화성사업소, 수원문화재단, 선경도서관 등 팔달구 내 공공건축물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화된 건물번호판 디자인이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수원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 공간의 세부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개발해 아름답고
수원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일 제9회 수원시꿈드림 성장보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졸업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학업복귀(대학 및 상급학교 진학) ▴사회진입(취업) 등 자립역량이 향상된 청소년 35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사장님 인사말·격려사 ▴졸업식 및 성과수료식 ▴2022년 수원시꿈드림 활동 영상 상영 ▴활동사진 및 작품 전시회 ▴체험 부스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축제처럼 즐기고,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해 학업복귀 122명, 사회진입 30명, 자립역량향상 57명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시가 12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해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수원시는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 47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12월 초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로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
수원시가 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2층 통합회의실에서 ‘2022년 자치분권토론회’를 개최한다. ‘특례시 정착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자치분권 2.0’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특례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방안’, ‘직접민주제로 가는 온라인 참여제 확충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특례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원희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을 좌장으로 한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 구균철 경기대학교 교수,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상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 등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자치분권토론회가 시민들이 특례시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내고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페이’ 전체 가맹점의 30%에 달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2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1만 1805개소에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2억 6000만 원을 지급했다.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결제수수료는 가맹점의 BC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입금됐다. 별도로 결제수수료 지원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1월 0.5%였던 수원페이 수수료율은 2월 이후 0.25%로 인하된 바 있다. 수원시는 내년에도 영세 수원페이 가맹점에 연 2회 결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30일, 수원서부교회에서 정자2동·송죽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 5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서부교회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주제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외에도 노숙인시설인‘해뜨는 집’과 ‘미얀마쉼터’, 청소년 시설, 호스피스병원 등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준호 수원서부교회 목사는 “최근 시장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이번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담근 이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의 겨울 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수원서부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는 11월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60팩 및 컵라면 24박스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근섭)에 전달했다. 팔달구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는 매월 한 차례씩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표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팔달구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손미라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밑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반찬은 우만1동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권선구 평동 관내 최미삼순대국은 지난 1일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순댓국 64그릇을 수원시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최미삼순대국은 매월 평동의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병균 대표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작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싶어 매월 순댓국을 대접하려는 생각이 들어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고,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평동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독거어르신 가구에 벽지, 도배 교체 및 청소를 도와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저소득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영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집수리 도배공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게 감사하다”며“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고위험군인 어르신·어린이·임신부·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 접종 가능 기간은 어린이·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다. 만 65~69세 어르신(1953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 출생자)은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2월 31일까지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신분증뿐만 아니라 임신부 증빙서류(산모 수첩·임신확인서 등)도 지참해 수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의료취약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만 14~64세) ▲장애인(만 14~64세 중 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만 14~64세)는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26일부터 12월 31일까
수원시는 12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공무원이나 통장이 조사 대상자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조사한다. 또 올해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시민이 ‘정부24’에 접속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클릭해 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시민도 전화 조사를 보조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세대를 ‘중점 조사 대상 세대’로 선정하고, 거주 여부 확인을 강화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각 지자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도 포함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와 10월 6일 이후 전입자는 원칙적으로 합동조사반의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12월 30일까지 실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사실대로 자진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모집에 따른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위기가구 밀접 접촉이 가능한 생활업종 종사자 및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 △활동방법 인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이웃에 대한 관심과 독려를 부탁했다. 효경의손길 재가노인지원센터장은 “노인돌봄 대상 어르신분들 중 돌봄 이외에도 공적 급여 지원 등 복지혜택이 필요해 보이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굴된다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