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시행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책임 공방으로 교통소통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입주지역의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LH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장의 교통소통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왕복 2차선의 달래내로를 통해서만 통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고립돼 택시, 배달 등 서비스 등의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성지역의 내·외부 통행로에 대해 LH는 단속 권한이 없고, 성남시는 LH로부터 도로가 이관되지 않아 관리할 수 없다며 서로 책임을 미루고 방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LH는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해 성남시장에게 제출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일대는 LH가 주관해 판교 제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0일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위생·안전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빈집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정한 것으로, 대책의 이행을 통해 2027년까지 현재 농촌 빈집의 절반 수준으로 빈집을 감축하여,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소유자·정부·기업이 함께 그리고 농촌 마을별로 빈집을 정비] 농식품부는 그간 중장기계획이 부재했던 농촌 빈집 정비를 지자체가 5년 단위 빈집정비계획에 기반한 빈집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주거환경개선 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실효적인 빈집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개별 주택 등 점(點)단위의 정비로 주거환경개선 효과가 미미했던 정비체계를 공간(마을)단위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시장·군수등이‘농촌마을보호지구’로 지정한 마을에 대해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민간기업이 마을정비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20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에 크게 기여한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을 비롯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 이날(20일 00시, 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대 영웅을 비롯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10대 영웅의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대한민국 기업(삼성, 엘지(LG)) 전광판을 통해 하루 약 680회가 송출된다. 10대 영웅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70년을 이어온 한·미동맹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父子), 윌리엄 쇼 부자(父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근 들어 ‘스프레이 장미’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며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스프레이 장미는 줄기 하나에 작은 꽃이 여러 개 달리는 장미로, 적은 수량으로도 풍성한 느낌을 주고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변화하는 장미 선호 추세 경향에 맞춰 색과 모양이 다양한 국산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5년) 육성한 유망 계통의 시장성을 평가하고자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2023년 국내 육성 장미 품종‧계통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경매사와 수출·육묘업체, 재배 농가, 화훼 장식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10여 명이 참여해 ‘생산-유통-소비’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자리에서 스프레이 장미 20계통과 스탠다드 장미 10계통 등 새롭게 육성한 30계통과 우수한 품질로 시장성을 인정받은 10품종을 소개한다. 새로 개발한 계통 중 ‘원교 D1-401’은 진분홍색 스프레이 장미로, 한 줄기에 꽃송이가 9개 내외로 많이 달리고 줄기가 곧게 자라 재배하기 쉬우며 자람새가 튼튼하다. ‘원교 D1-411’은 복숭아색과 진분홍색이 섞인 스프레이 장미로, 잎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11월경 경북 칠곡군 용수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전라남도 정읍으로 확인한 후 정읍시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천수 님을 2021년 3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08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의 유해는 온전하지 않은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다. 고인의 유해는 2020년 11월경 국유단과 육군 50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백병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혈투가 벌어진 전투지역에서 기초 발굴하던 중 고인의 오른쪽 위팔뼈를 처음 식별했다. 이후 매장 자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지난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를 통해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총 7,979명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지난해 디성센터에서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피해 양상과 피해 지원 현황 등을 분석한 '2022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디성센터는 2018년 4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이후 피해촬영물 삭제지원과 365일 24시간 상담,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년(6,952명) 대비 약 14.8% 증가한 7,979명의 피해자가 디성센터에서 상담, 삭제지원,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총 23만 4천여 건(전년 대비 24.7% 증가)의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서비스 지원 건수 증가는 아동·청소년성착취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모니터링)을 통한 삭제지원 및 제 2의 엔(N)번방(일명 ‘엘’ 성착취) 사건 등 수사기관에서 연계한 긴급사례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지역사회 피해자의 접근성 강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사업’ 을 추진한다. 최근 동향을 반영해 여성폭력 방지와 디지털·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정서적인 민감성이 높은 연령대의 아동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그 외 지역단체나 기관도 지원 가능하다. 본 사업은 지난달에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별도로 신청기간 없이 운영기간 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가족보육과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해 신청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현재 8개 기관과 교육을 진행했는데 현장 반응이 좋다”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구민이 대상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구가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개시일부터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발생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인 구민이 운행 중의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천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1천만 원 한도 △자전거 상해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한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보험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 기반의 6개 팀으로 구성된 ‘양천K7리그’를 출범하고, 오는 5월 14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범식 개최를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월드컵처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종목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K7리그를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K7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을 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K7리그는 동호인 리그 육성을 통해 축구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2017년 창설된 대한축구협회 산하 대한민국 7부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우선, 기존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 및 인접성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에 따른 주민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방역체계인 ‘100인의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구축하고,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동별 6명 내외씩 1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금년 방역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며 주거 밀집지역, 공원, 하수구, 하천변, 유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 홍수 등 비상상황이 예상되는 7~9월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이 안양천, 동별 취약지역,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방역활동에 돌입한다. 방역은 친환경 연무, 분무소독이 원칙이며, 장마철(7~9월) 및 감염병 발생예상지역 등에는 선별적 연막, 연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효과적인 방역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내기 위해 국정기조에 부합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2023년 병무정책 핵심과제 선정하여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3월부터 모든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2023년 병무정책 핵심과제 정책토론회'를 17일에 개최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안석기 박사 등 국방 전문가, 병무청 청년정책자문위원,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병역 구현' 과제와 '국민체감 성과창출' 과제를 선정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병무정책 핵심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병역 구현 과제) 병역판정검사는 정밀하게, 검사 후 관리는 철저하게, 위법행위는 엄하게 처벌 병역판정검사 시 질환의 증상, 발생빈도, 약물치료 반응 정도, 적극적 치료 증거 확인 등 신체등급 판정기준을 구체화한다. 특히 뇌전증과 같이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병역면탈 우려가 있는 질환을 중점관리 대상 질환으로 선정하여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신체등급을 최종 판정한다. 병역면탈 의심자 데이터 추적관리를 고도화하여 병역이행 단계별‧질병별‧의사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18일 동원훈련 병력 수송과정에 대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지휘통제 및 병력 수송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병력 수송 체계 점검은 동원훈련 병력 1,200여 명을 태운 수송차량 35대에 대한 수송상황 보고 등 지휘통제 및 상황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 경인, 광주전남 등 6개 지방병무청 16개 중간집결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지휘통제는 병무청 본청 지령장치를 통해 중간집결지 운영상황 및 수송 중 조치 사항들에 대하여 음성통화 또는 문자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중요한 수송차량 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음주 측정과 감염병 군 유입 차단을 위한 탑승자 전원 발열체크 과정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영상통화(영상 촬영 파일 전송)방식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신고 훈련까지 병행함으로써 입영확인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도 매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9일,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을 방문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민간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입지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에서는 광양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 생산, 황산니켈 정제 등 신성장산업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지만, 현행 제도상 철강 관련 업종만 들어갈 수 있는 입지제한으로 인해 그간 투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해당 지역에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현행 제도하에서 적극적인 해석으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개정(산업입지법 시행령)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투자예정 부지(동호안)에 국가전략산업 중심으로 2033년까지 최소 4.4조원 이상 투입, 기존 철강과 국가첨단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메가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래 국가발전을 견인할 신성장산업분야의 최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로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4.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확정지었다. '’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하여 5년마다 수립되는 국방기획체계 상의 기획문서로서 '’19~’33 국방과학기술진흥 정책서' 수립(’19.7) 이후 기술발전 추세, 주요정책 및 안보환경 등 국내‧외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했고, 국방부가 수립하는 '국방전략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하는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상위지침으로 하며, 방위사업청이 작성하는 '국방과학기술혁신 시행계획' 및 '국방기술기획서' 작성에 기준을 제공한다. 본 기본계획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국방부는 ’21. 11월, 유관부처 및 관련기관과 국방과학기술혁신 업무협력 TF를 구성하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선행연구 및 의견 수렴을 실시했고, ’22. 8월, 7차에 거친 TF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24 가입 개인회원 수가 1천995만 명을 넘어서며 2천만 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회원 2천만 명은 주민등록 인구수(약 5천141만 명) 대비 38.9%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 3명 중 1명은 정부24의 회원인 셈이며,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만 2천 명, 방문자 수는 125만 명이다. 정부24는 2017년 7월 26일 서비스를 개통하며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신청‧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비스’를 시작으로, 맞춤혜택 조회와 신청을 위한 ‘보조금24’, 온라인 ‘전입신고’ 등 국민 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3년 3월을 기준으로 1,336종의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으며, 9,728개의 보조금24 혜택을 안내하고, 69종의 생활정보, 11종의 통합(원스톱)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1953년 취학통지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68년 만에 교육부와 협의하여 정부24를 통해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2022년 10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