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미경)’가 12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수원특례시의 의료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료관광 이해당사자간 의견수렴과 수원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도출하는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오전에는 의료관광 선진 우수사례지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를 견학하는 우수 선진사례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영등포구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여의도 한강유람선, 63스퀘어 등 한국의 대표 명소를 보유한 의료관광특구로 영등포구 소재 대형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후 쇼핑과 먹거리 등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결합하여 의료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장답사 후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미옥 의원은 “단계별 추진과 주도적 추진 주체가 중요하며, 추진내용에 대한 예산 비용 추계가 대략적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다”며“수원의 국내·외 자매도시를 통해 전문병원을 홍보하는 등의 방법도 검토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영태 의원은 “전문병원 위주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로비와 4개 구청 로비에서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지난 4월 1차, 6월 2차, 9월 3차 캠페인을 했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청사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 옷과 헌 안경을 수집한다. 수집한 옷은 분류한 후 녹색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 ‘안아주세요’와 연계해 수리 후 저개발국가에 지원한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12일, 북수원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 지역경제과,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으며, △조명시설 등의 전기기계·배설 설비 △소화기, 소화전 등의 소화·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가스 분야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여부, 가스배관 설비 △건축 등 4개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상인회·점포주가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겨울철 및 다가오는 새해 설 명절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유아들에게 필요한 미래인재 핵심역량으로는 ‘협업 능력, 의사소통, 창의력, 비판적 사고’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수원 공립단설 세류유치원은 유아들이 대·소 집단활동 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 구현을 위한 스마트 스크린을 설치해 차별화된 교육과 미래인재 핵심역량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모션 월(Motion wall) 은 사용자의 손이나 몸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벽면 스크린의 영상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상 미디어로 손, 공 등 각종 도구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 체험이 가능하다.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상 체험은 물리적 장소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56개의 콘텐츠로 제공되는 활동은 신체활동, 환경보호 활동, 예술경험, 과학, 수학 활동 등이 골고루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스마트 스크린으로 실감형 체험교육을 경험한 유아(5세)는 “친구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터치해서 없애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실감형 체험교육은 2023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디지털 교육에 목말라하던 학부모
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회 회의를 열고,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9월 출범한 광교상생위원회는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가 체결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2018년 2월 체결) 이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친환경 관리계획, 주민 지원 사업 관한 사항’,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공익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광교주민, 거버넌스 관련 단체,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광교상수원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자문·심의하고, 광교산 상생협력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했다. 제2기 광교상생위원회는 2021년 11월 출범했고,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광교상생위원회는 이날 위촉직 공동위원장을 선출한 후 ‘상수원 수질관리추진계획’을 자문했다. ‘취수원 수질 보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광교 1만 197㎢, 파장 1853㎢).
수원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지원실태 및 정책방향 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의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다. 보고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책임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 이용자·미이용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심층면접조사)를 진행했다. FGI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이용자’는 기관을 2~3년 이상 이용하다가 그만둔 이주민을 말한다.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들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자 A씨는 “한국어 교육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확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국어 교육, 취미생활과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운영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하고,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의 생존수영(초등)은 기자재 확보, 적합한 활동 공간, 안전위해 요소 저감 조처 등이 높이 평가됐다. 생존수영은 구조요청 방법, 구명조끼 착용 및 이동, 부력을 이용한 익사 방지 방법 등을 통해 수난 상황 시 생존율을 높이는 수영법이다. 인증에 따라 2023년부터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순희 체육시설사업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프로그램 마련과 시설관리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올해부터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 모두 500여 명(2개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108번의 강좌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남수지점은 12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권선1·2동, 곡선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화생명 남수지점 측은,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권선마을과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개동 주민자치회와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선2동 장성래 주민자치회장은 “ 권선1·2동 곡선동은 오랜시간 하나의 마을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좋은 일에는 서로 기뻐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3개동 주민자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1,2동은 1995년 3월 이전까지는 하나의 동이었으며 1995년 권선동, 곡선동으로 분동된 이후, 2003년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동아광고는(대표 지봉근)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20kg백미 20포(총400kg)를 기탁했다. 지봉근 동아광고 대표는 “연말 우리 주위의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 없이 행복하기 지내길 바라고,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하는 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수 인계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음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주신 동아광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계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인도래 작은도서관에 위치한 인도래 공유냉장고를 통해 관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팔달구 화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관내 홀몸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불고기, 전 3종, 나물 3종, 잡채 등을 포함하여 12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고 쌀 10kg, 불고기, 직접 뜬 수세미를 선물로 마련했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푸짐하게 차려주셔서 잘 드시고 가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명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 일년에 한번인 생일에 짧지만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이캔어린이집은 지난 9일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23박스(720개)와 아이들이 모금한 현금 7만원과 함께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미순 아이캔어린이집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사랑에 대해 배우길 바라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근섭 우만1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달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우만1동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 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2022년 하반기 행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올 한 해 추진한 마을의제들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 우리 마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제들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지역 공론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행궁동은 2018년 11월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에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2020년에는 8개의 마을사업, 2021년에는 11개의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여 추진했다. 또한 2022년 상반기에 1차 주민총회를 실시하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3개에 대한 우선순위를 확정했으며, 이번 2차 주민총회에서는 사전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3년도 마을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급할 때 이용하세요, 열린 화장실!, ▲성곽길 흡연존 운영, ▲화성어차 노선변경 건의, ▲청소년문화공연장 CCTV 설치, ▲궁중복식 착장 교육, ▲행궁마을 예술인 재능나눔 버스킹, ▲자치복지 실현! 복지기금 조성, ▲2023 돌아온 아나바다 운동, ▲주차공간 알림 스마트앱 개발 건의, ▲우리동네 특색을 살린 빨간 우편함 설
지난 10일 토요일, 삼성전자 협성회 SEPAS봉사단 40여명과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생활안전과 및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해 팔달구 남수동 쪽방 화재 잔해물 철거를 실시했다. 이번 철거작업은 지난 11월 19일 SEPAS 봉사단의 “어려운 이웃 김치 지원” 추진 중 쪽방촌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계획됐다. 지난 9월 화재 잔해물(쓰레기)이 약 2톤가량 마당에 방치 되어 있는 것과 쓰레기가 가득한 방을 발견하고 집주인에게 직접 제안했으며, 쪽방에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SEPAS봉사단과 함께 처리하게 됐다. SEPAS 봉사단 경기분과 대표 PSK 윤상호 팀장은 “봉사단이 힘을 모아 쪽방에 거주하시는 주거 취약계층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쪽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동절기를 맞이하여 추위도 문제지만,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걱정됐다. 민관이 협력하여 거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큰 도움을 주신 SEPAS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내년 1월 7일부터 7주간,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행복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청소년마음코칭연구소 강사들이 주 1회 3시간 교육하며, △부모 교육 △미래자원 미래설계 △나의 강점 찾기 △마음 다스리기 △성장 관계맺기 △멘탈습관 점검 △간담회 및 수료식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교재비 1만원,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하면된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학생 참여형 멘탈코칭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시민들의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해온 EM(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EM은 동절기에는 미생물의 활성화가 현저히 떨어지고, 배관 동파 등의 문제가 있어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보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절기에는 EM 공급을 중단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재보급할 계획이다. EM 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의 배양액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쓰레기에 사용해 악취를 저감하고 화학세제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하천과 저수지 등의 수질을 개선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 보급 확산에 어려움있었으나 올해는 EM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였다”며“EM 보급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 관내 EM 보급기는 장안구청과 파장동, 연무동,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약 27,916리터의 배양액을 보급·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