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어른 김장하'를 단체 관람했다. 어른 '김장하'는 지역 지상파 작품으로는 최초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은 영화다.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에 대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엮었다. 영화관람 후에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 김현지 감독이 영화의 의미, 등장인물에 대한 시선, 사회적 함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관람을 마친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김현지 감독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경청하는 등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이순열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큰어른’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좋은 어른의 영향력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저를 포함해 오늘 동참하신 여러분 모두 영화를 통해 부의 환원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월 1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는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의 작업 없이 단 한 통의 전화로 공연 예매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또한, 많은 절차를 거쳐 상담원까지 연결되고도 해결이 되지 않는 기존의 ARS 시스템과는 달리 담당 직원 직통 번호(044-850-8913)로 바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의 관객은 담당직원을 통해 잔여 좌석에 대한 안내를 듣고 카드번호와 예약자명, 연락처만 제공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대면 시대에서 점점 고립되는 장·노년층에게 공연장이라는 대면 공간에서만큼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공연장이 이런 작은 사회적 균열들을 차츰 좁혀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년도부터 경로(만 6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어 캠프는 교과 융합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여,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는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는 ‘교과 융합 영어 실력 다지기 프로그램’을,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는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지난 2년 구민과 함께 ‘양천 100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향한 기분 좋은 변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천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탁상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구민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현행 제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장애물은 도시공학자의 전문가적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숙원사업의 물꼬를 틔웠다. 그 결과 공전만 되풀이했던 구 숙원과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1~3단지 종상향,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협약 등 본궤도에 올랐다. 또한 굵직한 숙원과제 외에도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식주, 여가·산책 공간 조성, 스마트한 편의시설 확충 등 민생정책도 촘촘히 챙겼으며 전국규모의 ‘Y교육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재건축‧재개발 본궤도, 미래형 최첨단 도시 탄생 위해 신속‧적극 행정지원 주거중심도시 양천구는 36년이 지난 낡은 도시 외형을 깨끗하게 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6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2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직원 정례조례는 구정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의 노고를 살피며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선8기 2주년 영상 시청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퇴직공무원 공로패 수여 △구청장 훈시 △직원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퇴직을 앞둔 직원 1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우리 구를 위해 힘써 준 그간의 공로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로운 삶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6대 공약사업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하며 고장난명(孤掌難鳴)의 사자성어를 빗대어 “개개인 직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지 않았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이다”라며 “함께 고생하고 땀 흘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직원 교육은 샤인앤컴퍼니 대표 최유미 강사의 ‘직장 내 소통 방법과 악성 민원 대응 관리’에 대한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일부터 온라인 창업자 양성사업 ‘누구나 창업’ 2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매년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치열한 경쟁으로 폐업률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온라인 창업자가 쇼핑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온라인 창업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나 창업희망자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 22일부터 구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플랫폼 1인 브랜딩 구축을 위해 △온라인 1인 브랜드 기초과정 △온라인 플랫폼의 개념 △CIA 마케팅 활용 등으로 구성된 총 8회 교육(매주 목요일, 13:30~17:00)과 창업진단, 멘토링, 플랫폼 유형별 맟춤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구는 교육생에게 교육비, 교재비,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생이 창업한 경우 브랜드 성장을 위해 3개월간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27일 이틀간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해밀, 이웃의 재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가족해체‧사회적 고립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협의체와 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특별사업 중 하나다. 간담회는 26일 산울마을5단지에서, 27일에는 해밀마을 1∼2단지와 행복주택에서 열렸으며,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손영숙 위원장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관리비가 연체되거나 가스·전기·수도 등의 사용량이 없는 위기가구가 발생할 경우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리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월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 윤지성 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조치원읍 이영호 읍장 및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차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유동 인구 확보 및 역세권 주변 활성화와 같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많은 논의가 오갔다. 또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된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진단하여 상호 연계‧결합 시킬 수 있는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으로는 ▲ 원도심 도시재생 정책 방향 설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월6동에 사는 40대 한부모 A씨는 중고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며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근로 활동으로 생활비와 교육비를 충당하기에 빠듯한 상황에서 비싼 겨울옷 빨래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양천구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사회복지관의 도움 덕분에 세탁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구민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양천구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을 받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주축으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11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의식주 지원사업’의 기준선을 초과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까지 두루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의식주 위기가구 중 고위험군인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노인가구 등 총 100명을 중점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민관협력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구로구 SNS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구는 작년 7월 구로구의 스마트, 자연환경,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SNS 캐릭터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SNS 캐릭터 탄생 1주년에 맞춰 구정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자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감정과 동작 16종으로 꾸렸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구로구 알림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기념으로 SNS 이벤트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구청 SNS 계정 팔로우와 출시 축하 댓글 작성 완료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폼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일년 동안 우리 구 SNS 캐릭터, ‘구스(Guse)‧ 로이(Roii)‧ 지유(GU)‧ 아로(RO)’가 구민과 행정의 거리감을 좁혀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5일 ‘2024년 하반기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의 문화확산을 유도하고자 거리에 나섰다. 구로구청 사거리에서는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 에코마일리지와 온구로 앱 가입을 홍보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도 팔을 걷어붙이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홍보에 동참했다. 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인 에코마일리지와 ‘구로 탄소제로 걷기’의 온라인 참가 전용 앱인 온구로 앱을 오는 9월까지 동시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향과 대림역 방향으로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향으로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과 ‘주부환경 구로구 연합회’가, 대림역 방향으로는 ‘기후위기대응리더’, ‘생태해설가’, ‘환경사랑모임’이 주민들에게 전단을 배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알리는 데 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세종경찰청 기동대와 함께 장영실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약, 공부가 잘되는 약이라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도 마약류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류 노출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일상 속 마약 예방법 ▲마약 부작용 ▲마약류 범죄사례 등 다양한 정보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을 가져와 직접 수거함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연기면 수산리 농어촌도로 ‘쌍수선’ 확·포장 공사를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좁은 데다 인근 주택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던 곳이다. 시는 연기면 주민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연장 0.43㎞, 폭 7.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쌍수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연기면 수산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의 생활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모두이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의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교육복지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4일에 전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천영옥),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지은)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세종시교육청,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며, 오는 7월부터 마을 교육의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단체(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의,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