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운영위 8건, 기획경제위 74건, 도시환경위 175건, 문화체육교육위 105건, 복지안전위 134건 등 총 496건에 대해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태 의원 등) 등 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종철 의원 등)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식료품을 채운 ‘행복나눔상자’ 500개를 기부했다. 고명진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에는 즉석밥, 참치통조림, 라면, 즉석식품, 화장품 등 5만 원 상당 물품이 들어있다. 중앙복지재단이 총 2500만 원 상당 행복나눔상자를 기부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지난 12월 8일 지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광교주간보호시설 등 7개 시설을 수탁·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앙복지재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독거노인, 조손·한부모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일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희망나눔’ 후원행사를 열고, 방한이불 90채(630만 원 상당)와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독거 어르신 90가구에 이불을 1채씩 전달하고, 조손·한 부모 12가구에는 가구당 3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행순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협회 소속 시설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업무역량 강화,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교육훈련,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한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소재 시립수원어린이집에서는 20일, 관내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2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장은희 시립수원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날씨에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들이 많은데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재 시립더샵퍼스트파크어린이집에서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6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에 있는 이웃들에게 선물을 주며 아이들이 이웃돕기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전필선 어린이집 원장은“아동들과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선물이 꼭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추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현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손맛,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소불고기, 어묵볶음, 시금치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준비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눈도 많이 오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식사를 든든하게 하시고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한 해 동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준비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아이린어린이집에서는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원아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라면 500개를 전달했다. 아이린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수익금을 벌어 기부까지 진행되는 경험을 하게 되어 아이들에게도 매우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대상자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아이들이 직접 플리마켓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한 물품이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동지를 앞두고 따뜻한 동지팥죽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팥죽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겨울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동지팥죽을 통해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우리 이웃이 추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0일, 관내 그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은 돼지저금통 16개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금란 그린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알려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주신 그린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권선1동은 지난 19일,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에서 어르신들에게 손뜨개 목도리를 전달하고 사랑 콘서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100개를 어르신께 전달하고 전통무용, 노래, 색소폰,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2시간 동안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양한 간식을 마련했으며, 공연 중 어르신들께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 김경희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손뜨개 목도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재필 권선1동장은 “지역발전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해준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소재 기업인 ㈜ 포콘스는 지난 19일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하여 전기장판 70매(500만원 상당)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콘스는 2015년부터 매년 1,000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날 후원한 전기장판 70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됐다. 김병수 평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정락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이른 아침,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익명의 기부자가 선물보따리를 두고 갔다. 이웃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음이 담긴 선물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즉석밥 10박스, 라면 10박스, 깡통햄 2박스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A4용지에 작은 보탬이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번에 기부 된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바람대로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에 마치 산타클로스가 다녀간 것처럼 마음이 기쁘고 훈훈하다. 이번 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독지가의 선한 영향력을 듬뿍 받았다.”며, “주민의 최일선에 있는 우리 동에서도 이 기운이 복지사각지대의 구석구석까지 닿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송이비인후과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득)에 기탁했다. 송선복 송이비인후과 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올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송원장은 매년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선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기탁한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만2동 지정기탁을 통해 우만2동 관내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득 우만2동장은 “매번 우만2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는 송이비인후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동참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60팩을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매월 한 차례씩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표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손미라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밑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추운 날씨에 외로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반찬은 우만1동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어르신들만 계신 가구 19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단열 관련 집수리를 실시했다. ‘단열 관련 집수리’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의 ‘고지대 어르신들 응급식량키트 제공’, ‘난방 취약 어르신 난방용품 제공’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낙후된 주거지 창문에 에어캡을 설치하고 틈새에 문풍지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 수원제일교회봉사단에서 설치를 하여 민관이 함께 협업한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박종각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동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더 실시하여 지동의 모든 어르신과 어려운 분들이 골고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모든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