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권선2동에 소재 용인대강인태권도장은 지난 3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0박스, 생리대 5박스,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학원생 및 학부모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강광준 원장은 “해마다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님들까지 함께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장이 신체 건강증진 및 운동영역 발달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두 위원장은 “2022년 첫 기부를 해주신 용인대강인태권도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강인태권도장은 권선자이이편한세상아파트 상가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원생 120여명이 재원 중이다.
지난 3일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방문으로 유관기관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방문에서 권선구청장은 김병문 지회장님과 반가운 면담을 나누며 권선구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기운이 관내 모든 경로당에 깃들기를 바라며,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원활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문 회장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로당이 노인 복지의 훌륭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권선구지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에 소재한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의 재능기부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이 꽃피는 화서헤어’ 사업을 추진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석한 이날 봉사에서 미용사들은 머리를 다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발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미용실 방문은 생각도 못 했는데 원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갑녀 지회장은 “저를 반겨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 마음이 풍족해진다. 관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봉사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화서1동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난 2일 취임 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구정발전을 위한 지혜와 혜안을 경청하기 위하여 기관 첫 방문으로 (사)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 방문에 나섰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지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수원시 신년화두인 ‘신정안민’을 기본가치로 삼아 영통구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새로운 구정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에 김열경 지회장은“구청장 취임 후 제일 먼저 노인회에 방문해 준 김용덕 구청장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영통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3년 12월 8일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사)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는 경로당 관리, 노인대학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영통구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동수원중학교 1, 3학년 학생들이 라면트리 행사로 모은 라면 800여 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라면트리 행사는 ‘함께 하자’는 학년 비전을 가진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1,3학년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들로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특히, 한 반은 자신들이 가진 물건을 라면으로 바꾸는 경매를 진행하며 즐겁게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800여개의 라면들은 학생들의 정성과 수고가 더해져 트리로 만들어졌다가 상자에 가득 담겨졌으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연말연시의 선물로 학교에서 가까운 매탄1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행사를 진행한 김지은 선생님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라면을 모은 2주의 시간동안 아이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라면선물이 닿는 곳마다 소망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동수원중학교 아이들의 마음이 아름답고 귀하다. 아이들이 자라갈 우리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대우·동신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2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대우·동신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추운 겨울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2개 분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 운영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반부패 시책 개발·운영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등 9개 지표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 1곳을 지정해 수원시장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이번 평가에서 1위로 평가됐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 및 시행, 교육 등을 실시했고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으며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예보제 신설 등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무료로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9-14)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수원시청 여성정책과) 신청해야 한다.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80만 원 이내). 상반기 대관 기간은 1차 2월 1~28일, 2차 3월 1~31일, 3차 4월 1~30일, 4차 5월 1~31일, 5차 6월 1~30일이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21년 5월 31일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예술 작가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기억공간 잇-다를 지역 주민의 문화 거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고,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원시가 새롭게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로 선정하는 것이다. 2023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30%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7% 이하(2022년보다 1%P 인상), 교육급여는 50% 이하다. 대상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2022년보다 5.47% 인상되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는 늘어나게 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2022년 512만 1080원에서 2023년 540만 964원으로 28만 원 가까이 상향됐다. 정부는 주거비의 지역별 차이를 고려해 기본재산액의 지역구분을 기존 3급지(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서 올해부터 4급지(서울, 경기, 광역·세종·창원, 기타)로 개편했다. ‘대도시’였던 수원시는 ‘경기’로 분류됐다.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원시의 생계·의료·주거·교육 기본재산 공제액은 8000만 원(2022년 생계·주거·교육 6900만 원, 의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를 1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어떤 사업에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이나 아이들을 위한 사업 ▲수원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 등이다.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우수상(1명)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우수상(2명)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장려상(5명)은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름은 ‘고향사랑 기부제’이지만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고향사랑e음시스템),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수원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고용률 67.4%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수원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공시했다.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 빛나는 수원시민’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로 이뤄진다. 추진 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 단절 여성 경력 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2년 3만 3286개, 2024년 3만 3071개, 2025년 3만 3385개, 2026년 3만 3813개다. 2026년까지 고용률 67.4%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도입된
수원특례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될 올해,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들을 설계했다. 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가지 구상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 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로 꼽았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역사 등이 생활 속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이 커지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 담겼다. 우선 문화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친다. 공연 공간과 문화예술 전문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을 검색하고 대관까지 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날마다 축제가 이뤄지고 어디서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도시를 만든다. 또 지난해 시작된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2년차를 맞아 추진방식을 다각화하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을 비롯해 김형태 교육국장, 여재구 행정국장, 이승희 미래국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 후 묵념했다. 황윤규 교육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 교육”을 기원하며 방명록을 남겼다. 이날 참배를 마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9시 30분부터 시무식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시무식은 간소화하여 청 내 직원은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최대 관심사는 학생들의 행복과 안전이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학교와 교사들을 지원하고, 관계 기관들과 소통·협력 체제를 견고히 하여, 우리 수원 또한 교육 때문에 살고 싶고 전학 오고 싶은 경기도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2일, 관내 소재 ‘우리가 식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묘년 새해맞이 떡국 행사를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함으로써 건강을 기원하고 소외감 완화에 힘쓰고자 마련했다. 이날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새해에도 떡국을 먹기 힘든데 이렇게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식당 관계자는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우리家 식당에서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근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家 식당 이석주 대표는 “파장동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이런 만남을 자주 가져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수시로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며 동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언제나처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