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은 2023년 3월 3일 17시45분경 발생한 수인분당선 열차 내 흉기 난동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3월 3일 17시 45분경, 분당선 전동열차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객 3명(남1, 여2)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사건 직후 죽전지구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밤늦게 철도경찰에 신병이 인도됐다. 철도경찰은 범행 경위, 동기 및 흉기 준비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 중에 있으며, 형법에 따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3.4)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열차 안에서 승객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열차 등 대중교통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행위는 무관용 원칙 아래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경찰 등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인력, 장비 등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청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제1기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은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반부패 법령 및 사례에 대한 토론과정을 통해 청렴전문강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역량을 향상하도록 구성됐다. 청렴연수원은 이번‘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을 오늘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반부패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사례에 대한 팀 토론을 통해 청렴에 대한 판단력과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도 갖는다.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강의역량교육과 강의시연평가를 거쳐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된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되면 일선 현장에서 기존 400여 명의 청렴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국민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2023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76억여 원을 투입해 총 6,97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740명으로 목표치(7,346명) 대비 105.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320%), 취업박람회(126%), 일자리 현장 발굴(121%)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볼 때, 코로나19 이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욕구와,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년은 민선 8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는 첫해로, 지난해 12월 공시한 일자리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6년까지 26,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4,482명 ▲고용서비스 1,710명 ▲고용장려금 603명 ▲직업능력개발 부문 134명 ▲창업지원 등에서 42명 고용목표를 수립, 97개 사업 부문 총 6,9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수와 예산은 ▲청년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교각이 부식된 교량이나 홍수가 걱정되는 저수지 등 지역 노후 기반시설이 성능개선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으로 충북 괴산군 칠성교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된 기반시설 성능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그간 18개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하면서 시설물 안전등급을 향상(1~3단계)시키는 등 국민 생활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시범사업은 1월 16일부터 한 달간(~2.17) 공모했으며, 접수된 9개 지자체의 32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 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기반시설관리 노력,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하고 성능개선이 보다 시급한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들은 「시설물안전법」 등에 따른 안전등급이 낮고, 준공된 지 오래되어 위험도가 높아 성능개선이 시급한 노후 시설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연내 성능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2년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약 2천 4백만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거주 확인 조사로,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사실조사 기간에는 주민의 전입신고, 행정기관의 직권 거주불명 등록 등으로 총 1,290,792명의 주민등록사항이 정리됐다. 이 중 1,258,174명은 주민의 신고 등으로 정리가 이루어졌으며, 32,618명은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행정기관에서 직접 정리했다. 특히, 전입신고를 늦게 하는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는 76,972건이 발견되어 조치를 완료했다. ,972건 중 주민등록 되어 있으나 실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67,477건이고, 실거주하지만 주민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9,495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를 통해 도출된 복지 위기가구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난대비훈련의 최상위 계획인 ‘2023년 국가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은 범정부 종합훈련인 안전한국훈련, 상시훈련, 중점훈련(가칭신종재난 선제훈련,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종재난 선제훈련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난 18년간 국가 재난대비훈련의 근간 역할을 해왔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실전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정 기간(5월 또는 11월 1~2주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훈련을 재난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에 맞춰 세 차례 나누어 실시한다.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훈련 형태는 몰입도가 높은 장점이 있었으나 재난환경과 훈련기관의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훈련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각 기관은 해당 지역에 빈발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하여 훈련이 필요한 재난 유형을 선택하고 재난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본격적인 업무 추진 시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행안부-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우리사회의 3대 부패 중 하나인 공직부패를 척결하면서,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①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 공직자 비리, ②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③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우선,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공직자 비리’의 경우 고위 직위를 이용한 채용 청탁 및 학연 등을 이용한 부당 채용, 각종 사업에 특정 업체 선정 강요 등 부당한 이권 개입 등이 주요 감찰 대상이다. 또한, ‘불공정 특혜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와 관련해서 토착 세력과 유착된 부당한 개발행위 및 건설건축현장에서의 토착비리, 사적 이해관계자에게 각종 특혜 제공, 공직자와 유착 관계가 있는 단체 등에 보조금 편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치유의 K-지역관광산업을 이끌 이끌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정선군을 선정했다.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는 2023년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에 ‘치유’를 제공하고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지역은 문체부,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만들고,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행사 등을 연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추진계획의 적정성과 지역관광의 매력도, 사업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정선군을 최종 선정했다. 정선군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우수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장기적 비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3일 경상북도 포항시 기계면 기계천 인근에서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새마을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작년 12월 부산, 지난 1월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 여사는 수질정화를 돕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여러분의 새마을운동 참여로 대한민국이 젊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여사는 노점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상인의 손을 맞잡고 요새 장사는 잘 되시는지 물으며 국산 참가자미를 구매하는 한편, “날이 아직 추운데 건강을 꼭 챙기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일가게에서는 포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안양천 수변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안양천 일대 수변 산책로를 기존 1.2㎞에서 1.9㎞ 확충해 총 3.1㎞ 구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천은 구민들에게 휴식과 여가활동의 장소로 인기가 많지만, 그동안 관내에 위치한 안양천 5.4km의 전체구간 중 수변을 따라 걷는 길은 신정교 ~ 오목교 구간 약 800m 및 희망교 ~ 우드볼장 구간 430m를 포함해 1.2km 남짓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보행자길은 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제방 쪽 자전거도로와 나란히 위치해 안양천 수변을 따라 걷고 싶은 이용객에게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안양천 수변 산책로 구간이 짧다는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안양천을 정비하면서 수변산책로 확충과 쉼터 조성사업 등을 시행했다. 우선, 작년 말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된 ‘안양천 안양지구 하천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목동교 ~ 양평교 사이 약 2만㎡ 구역에 초화류 및 그라스류 12종 약 18만 본의 식물이 식재된 테마 초화원을 만들면서 그 사이로 659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신정교와 오금교 사이 제방 사면에는 383m 데크로드를 설치해 보다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3.3.금 14:00)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주요 대처상황과 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6일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규모 7.8)과 관련하여 행안부에서 개최한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1차 2.9., 2차 2.15.)에서 논의된 훈련 등 지진 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를 포함하여 6개 중앙부처와 부산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동남권 지역에서 평일 야간에 지진이 발생하여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다수의 건축물 피해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대규모 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실시됐다.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대피 과정에서의 인파 관리 ▲부상자들에 대한 구조・구급 ▲이재민 구호를 비롯한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 동원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야간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상황 전파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 시 가동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 중앙사고수습본부(국토부,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정부는 2월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예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고위급 공약 회의'에서 올해 약 1,8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시행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장기화된 예멘 내전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상에 의한 평화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신속하며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접근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계속되는 인도적 위기로 고통 받고있는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는 한편, 인도적 지원-개발협력-평화간 연계를 강화시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727명(붙임1)을 발표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양육자 증가와 함께, 동물간호 및 진료 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국내 18개 동물보건사 양성 평가인증 기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585명 및 특례대상자* 445명을 포함하여 총 1,030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1,155명) 대비 응시율은 89.2% 수준이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4개 과목(세부 14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40% 이상, 전 과목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올해 응시자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하여 7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44.5점(200점 만점)이며,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3월 3일부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미 공군은 3월 3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측의 F-15K·K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서해 및 중부내륙 상공에서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작년 한미 정상회담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지난 1월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행동화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 배양과 상호운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통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더욱 활성화하여,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달성하는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3월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임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