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무튼, 시작’의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 플러스 중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동안 청년이룸에서 진행된다.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퍼스널 브랜딩, 몸과 마음 건강관리, 진로설계 강의, 취업력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다. 참여수당 15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인센티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최근 6개월간 취업ㆍ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청년이룸에서는 22일까지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캐릭터 디자인 과정’ 참여할 19세∼39세 청년도 모집한다. 12명 소수 정예로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새로운 캐릭터 창작이 가능한 청년 또는 캐릭터로 취업이나 창업을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지난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시민 70명이 참석해 감염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권지원 세종 아름드리나무어린이병원장은 ‘우리 아이가 열나요’를 주제로 열이 나는 원인, 해열제 사용법, 병원 방문 시기 등을 설명했다. 이어 소혜진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기침하는 우리 아이, 항생제는 언제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기침을 동반하는 질환,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문가 3인이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서에서는 소아·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다양한 질문에 전문가가 명확한 설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시민과 감염병 전문가가 직접 만나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며 “이 시간이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 · 보존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민 30명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예술 전문 교육과정인 ‘양천 취타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타대는 국가의 큰 행사 시 선두에서 ‘불고(吹) 치는(打)’ 악기들을 연주하는 예술공연단으로, 황금빛 옷을 입고 나발과 나각, 태평소, 장구, 꽹과리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한다. 구는 구민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타대를 구의 대표 악대로 육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본격 창단에 앞서 구는 양천문화원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구민 단원을 선발했으며, 11월까지 20회차에 걸친 정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연주단을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취타대의 구성, 악기 파지법과 기본 제식, 소리내기 훈련, 지휘 보기 · 제식 훈련, 대형 유지 및 행차 훈련, 야외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중앙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을 맡고 있는 대금연주자 하동민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의상, 악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4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하고, 세종유기동물보호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구모임에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마련했다. 김선아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회원인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 외, 김재형‧김현미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선아 교수는 ‘반려견 치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치매 주요 증상, 진단법, 치매 반려견 관리 및 치료법 등에 대해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연구모임 회원들과 시민들이 김선아 교수에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시설 및 위생 현황과 보호동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오는 9월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간 협업 가능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지중학교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공간, 관련 진로 탐색과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공간은 ▲AI 놀이공원 구현하기 ▲터틀 그래픽스 with 파이썬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로봇팔 프로그래밍 ▲자동 손 세정제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양지중 학생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교구를 조립해 보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보다도 수준이 높아 보여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송명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을 맞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자료’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유치원 포함)로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우선,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감염병 전파경로와 예방 방법 등을 자세히 담은 교육자료를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로 보급했다. 교육자료는 주로 여름철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감염병은 ▲입, 손,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안과 감염병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으로 조리한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중학생 글로벌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는 구로구 소재 학교장의 추천으로 중학교 1학년생 50명을 선발하고 지난 4월 여름캠프 학부모 대상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단체 사진 촬영, 사전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름캠프는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영어 수업, 캐나다 명문대학교 탐방, 현지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교육비를 지원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캐나다와 지속적인 교류로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시기적절한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이 경우 폐 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룰 수 있지만 X-ray와 객담(가래)검사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각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흉부 X-ray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 유소견자는 객담(가래) 검사한다.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각각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이달 17일 오후 △가리봉동 △개봉2동주민센터, 18일 오전 △고척2동 △개봉1동주민센터 오후 △고척1동 △개봉3동주민센터, 8월 1일 오전 △오류1동주민센터 오후 △오류2동주민센터, 8월 30일 오전 △항동주민센터 오후 △수궁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하여 검진 접근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 ·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득수준에 따른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기본형과 특화형으로 나뉜다. 먼저 기본형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 등을 돕는 ‘재가 돌봄 서비스’와 설거지 · 청소 · 식사준비 등을 지원하는 ‘가사 서비스’, 장보기 · 은행 방문 시 동행해 이동 및 업무를 보조하는 ‘일상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화형은 상담을 통해 우울감, 불안감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해소하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병원 이동 및 수납 등을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 반찬 · 도시락 배달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3일 세종시청과 교육청을 방문한 데 이어 4일 세종경찰청장과 세종시 노인회장을 예방했다. 임 의장은 관계 기관장을 만나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 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취임 인사와 함께 향후 긴밀한 기관 간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하계U대회 성공개최와 같은 지역 현안 사항 등에 관련하여 광범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수장으로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국회, 정부, 타시도의회 및 세종시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초 28, 중 16, 고 4,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밝고 쾌적한 야간 공원 이용환경과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장수공원에 스마트조명등 25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장수공원은 노후된 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낮아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산책 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조명등 설치 사업을 추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 새롭게 설치된 공원등은 새싹, 초롱불꽃 디자인을 적용한 LED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돼 있다. 특히, 서울시가 제공하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원 이용자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며, 동시에 인근 공원등이 깜빡이면서 경찰과 주변 행인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LED 조명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조명 제어 기능을 통해 필요에 따라 밝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목동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 교통기획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동선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신월동 지하철 불모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균형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에 선행해야 할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제시한 예타 제도의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천구의 경우, 전체 14개 목동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고 속도감 있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으로 2만 6천여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기억력 검사,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어르신과 돌봄가족의 건강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기억력 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다. 치매 관리 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어르신이나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 2월 신도림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 동을 돌며 기억력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남은 동에서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7월은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9일, 16일, 23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류보건지소 3층에서 기억력 검사를 진행한다. 8월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1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에는 매주 화요일(6일, 13일, 20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척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운영하는 무료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7월 한 달간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공연은 매주 다른 주제로 신도림 다락(새말로 121-15, 2층)과 오류동 다락(경인로19길 12, 2층)에서 각각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필요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도림 다락에서는 7월 5일 오후 7시 김유정, 노르딕스웨터, 유주호의 공연이, 7월 19일 오후 7시 이재영, 알파카어쿠스테이지, 하람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류동 다락에서는 7월 12일 오후 7시 윤현로, 어니스트뮤직, 조상혁이, 7월 26일 오후 7시 김연준, 엘테라스, 달려운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류동 다락에는 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7월 6일 그린에코리더의 길 ‘커피박체험’ △7월 13일 붕어빵 만들기 △7월 20일 컵빙수 만들기 △7월 27일 도자기 채색 장식체험이 오후 2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