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월 22일, 전국 읍면동장 245명을 대상으로'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주요 정책이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의 프로그램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 ▴지역복지정책 추진방향, ▴바람직한 읍면동장의 역할, ▴지역복지사업 및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노정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읍면동의 실제 복지업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장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바람직한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지역의 읍면동 우수사례로는 광주 광산구 “지역복지사업 추진현황” 사례와 세종시 고운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운동주민자치회 추진사업” 등이 소개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일선 현장의 책임자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3.16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일련의 도발에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있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첫째, 우리 정부는 대북 수출통제 조치의 일환으로서, 국제사회 최초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 대응에 특화된 '인공위성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watch-list)' 목록을 작성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2021.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올해 4월 내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한 군사 정찰위성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동 목록 발표를 준비해왔다. 동 목록은 △초점면어셈블리 등 광학탑재체 구성품목 △별추적기ㆍ저정밀태양센서ㆍ자기토커 등 자세제어를 위한 장비 △태양전지판 △안테나 △위성항법장치(GPS) 등 인공위성 체계 전반을 포괄하는 총 77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감시대상품목'에 해당하는 물품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 우리 정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제처는 규제혁신을 위한 9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고등교육법' 등 9개 대통령령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법제처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국무조정실 및 각 부처와 함께 규정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령 등을 선정해 이번에 모두 9개 대통령령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른 우선허용ㆍ사후규제 원칙을 신기술ㆍ신산업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확대하고, 일부 기준 삭제 등으로 경직적인 기준을 유연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네거티브 리스트) 금지대상을 한정적으로 열거해 예외적으로 금지하고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방식으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분류체계 유연화) 기존 기준을 일부 삭제하거나 추가하여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부담을 줄인다. 이 처장은 “이번 개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법제처는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나감으로써 국민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개별주택의 열람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1만 748호다. 공시예정가격은 구청 재산세과나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정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 의견 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구청 재산세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구로구는 해당 주택의 결정가격 적정성, 표준 또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관내 소재 공동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구청 재산세과를 통해 공시예정가격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구로구가 난청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구로구는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구로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고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1순위)와 △기초연금수급자(2순위)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돼 지원받았거나 타 기관 및 단체에서 5년 내에 지원을 받았던 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최고 99만원, 기초연금수급자의 경우 77만원이다. 초기 적합비용이 포함된 금액으로 후기 적합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입비가 지원액 이하일 경우 구입 지출 금액만 지급한다. 상반기에 50명, 하반기에 50명을 모집하며 상반기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필요 서류를 갖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에 잇따라 발생한 궤도이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도안전 강화대책」('23.1월)의 후속조치로 고속열차 운행 비율이 높은 일반선을 고속선용 레일로 전면 교체하고, 선로 유지관리 기준도 고속선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두 차례의 열차 궤도이탈사고는 고속열차가 다니는 일반선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일반선 구간의 레일은 고속선 구간의 레일에 비해 강도 등이 다소 낮은 반면, 열차 운행밀도는 높아 표면결함이 발생하는 등 철도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요인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경부일반선 서울~금천구청 구간, 고속-일반 연결선 대전 구간 등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일반선 구간은 고속선용 레일로 전면 교체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레일 성능과 안전성을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연마작업을 실시하고 분기기 초음파탐상 점검도 확대 실시하는 등 고속선 수준으로 집중 점검 및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노후 일반선은 올해 레일과 분기기 교체에 본격 착수하여 2025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노후화가 가장 심한 노량진~금천구청 구간(상하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 만료를 앞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목동, 신정동 일대 2,282,130㎡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양천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 면적의 85%에 달한다. 최초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1회 연장된 바 있으며 다음 달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인 만큼, 현재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가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및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2% 수준으로 급감(‘20년 기준: 707건, ’22년 기준: 86건)했으며, 거래가격도 최대 6억 6천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는 해제 의견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문제 해결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천구를 무대로 한 기술 실증을 통해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사장을 방지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깨끗한 도시(재건축, 녹지 등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 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교통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 일자리, 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 보육 분야) 등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IoT, 빅데이터, AI, 드론, 애플리케이션 등)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자녀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터넷 수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퇴직공제제도를 운영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설근로자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제회는 2014년부터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약 1,200명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수능 및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수강권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총 300명을 선정하여 전과목 수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우편(등기),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2023년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공제회 누리집림 사항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퇴직공제 적립 일수 등 일부 신청요건 확인 후 신청이 필요하다. 김상인 이사장은 “최근 사교육비 부담이 나날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공제회가 제공해 드리는 고교생 자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됐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 법원 소송을 통해 구제받으면 소요되는 시일이 길고 소송비 등이 발생하지만 공단 심사청구는 60일 이내에 그 결과를 빨리 받아 볼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위원회는 적극행정 등을 통해 작년에 접수된 심사청구 10,107건 중 산재노동자 1,493명의 권리를 구제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 행정을 통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산재노동자의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여'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노동 생애의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 버팀목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 발표(2.7)에 발맞춰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자족기능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원 장관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특별법 발표 이후 향후 기본방침 수립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며, 지난 2월 9일 열린 「국토교통부장관 –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각 지자체장들이 원 장관의 노후계획도시 방문을 요청했던 점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게 됐다.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 불편이 가장 잘 드러나고 목소리를 잘 청취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 내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 광역교통 현장 등과 자유로운 의견 청취·답변이 가능한 주민 간담회 등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며, 상세한 각 지역별 점검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소관 지자체와 1기 신도시별 총괄기획가 등의 추천 등을 토대로 수립한다. 첫 번째 「노후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순천만가든마켓 앞에 전시될 ‘2023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을 선정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정원의 구성요소인 화계, 화오 등을 이용하고 기타 점경물인 굴뚝, 가산 등을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정원을 뽑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총 52점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련 전공자 및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과 분야에서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통문화, 조경, 건축, 정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5인이 3일에 걸쳐 심사했으며, 제출자의 정보를 삭제하고 설계로만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다. 1차 설계심사는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와유,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3월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총 목표 지원인원 684,867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사업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2023년 농식품부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이다.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반기고 있다. 2022년 설문조사(28개교,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차장 경사로에 완화구간 등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장 경사로에 완화구간을 도입하고,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보장치의 세부설치기준을 도입하는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 도입 (시행규칙 제6조제1항제5호마목)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설치된 전기차는 지하주차장 경사로를 통하여 출차할 때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힐 우려가 있었고, 주차장 경사로 시‧종점 구간에서 차량 하부가 경사로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출차할 때 운전자에게 주차장으로 진입 또는 주차장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이 보이지 않아 출차하는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차장 경사로 시‧종점 구간에 완화구간을 도입할 계획이다. ② 주차장 출입구 경보장치 세부설치기준 도입 (시행규칙 제6조제1항제10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안양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유엔(UN)은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구로구도 이에 뜻을 같이 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 모임, 기후변화대응리더, 생태해설가로 이뤄진 탄소중립시민실천단과 자원봉사협력단이 참여했다. 신정교부터 뱀쇠다리까지 약 4km 구간에 걸쳐 하천둔치,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교량과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수질개선에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안양천이 더 푸른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