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일부는 2023년 8월 30일,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North Korean Nuclear and Human Rights Challenges, and Korean Unification)’을 주제로'2023 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한반도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하고 있는 1.5트랙 국제회의로, 그간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 세션별 기조강연, 전문가 토론 및 탈북민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안보 분야 석학인 존 미어샤이머 미 시카고대 교수(온라인 참석)가,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북한인권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커비 전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북핵과 인권 등 한반도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그 의미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17 북한 인권을 의제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실시계획’을 자격시험 위탁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디지털·탈탄소화 등에 따라 급변하는 해사안전정책과 제정·개정되는 국내법 및 국제협약을 이해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서, 1~3급으로 나뉜다. 그간 '해사안전법'에 따라 선박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체제 수립·시행 의무가 있는 선박소유자는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을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야 했는데, 내년 1월 5일부터는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선임하도록 법이 개정되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안전관리(책임)자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올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11월 25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및 인하공업전문대학(인천 미추홀구)에서, 면접시험은 12월 2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합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부터 2주간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참여하는 ‘국가필수해운제도 동원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동원훈련은 11개 국가관리무역항의 각 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지정한 부두에서 진행되며, 전시, 지진·해일, 파업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비상시 임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국가필수해운제도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군수물자나 경제상황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물자 수송능력을 항시 확보하기 위해 「비상사태등에 대비하기 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도입됐다. 그간 국가필수해운제도 교육훈련은 문서를 통한 도상훈련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해당 훈련방식이 참여자 간 유기적인 임무수행과 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해당 훈련방식을 동원훈련(국가필수선박은 제외)으로 개선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해운 및 항만 기능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체육대회인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다짐하는 결단식이 29일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전에 들어가는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 결단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그리고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대회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8년까지 매년 개최(2015년 미개최)해 오다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토, 현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8일간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대한민국은 양궁(2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공원이 조성된 오류동 산45-5일대는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21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재정비했다. 공원 내에는 이용자를 위한 휴게 쉼터와 운동시설 등이 설치됐다. 또 소나무, 이팝나무, 영산홍, 산철쭉 등 다양한 나무를 혼합 식재해 공원경관 개선하고 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동료직원을 대신하여 민원을 응대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화성세무서 故 강윤숙 민원봉사실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7.24. 민원 응대 중 쓰러진 고인의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는 동안 국세청 직원들은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들을 위로했으나 2023.8.16. 강윤숙 실장님은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국세청과 유가족은 강윤숙 실장님이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민원실을 둘러본 후 장례절차를 마무리 했다. 동화성세무서는 2023.8.22. 사건 당일의 사실관계와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국세청은 앞으로 진행될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사건으로 상실감이 클 유족과 동화성세무서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해 부족하나마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등을 통해 유족들에게 조의금, 장례비용 등을 전달하고,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자 행정사무관으로의 특별승진을 추서했다. 또한, 유족들이 공무상 재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화성세무서 직원들에게는 이를 극복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남동・남서・제주) 총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오늘 결과가 도출된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 세슘과 삼중수소는 모두 WHO 먹는 물 기준치 대비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말 우리 해역의 방사능 조사 지점 확대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정부는 기존 정밀분석 지점 92개에 더하여 신속분석 지점 108개를 추가했으며, 현재 우리 해역 200개 지점에서 조사하고 있다. 8월 25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신속분석 지점으로, 나머지 남서・제주 총 10개 지점의 분석 결과도 도출되는 즉시 일일브리핑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8월 26일과 27일 남중·서남해역에서 채수한 시료도 신속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후 처음 실시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시하며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 방사능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류버들 로컬브랜드 상권 내 160개 점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류버들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구는 위생관리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점포 모집을 마쳤다. 8월 25일 오후 3시에는 서해안로 주민쉼터에서 상인회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8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위생관리 프로그램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전문기업이 점포별 1:1 위생 진단 후 월 1회 해충방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참여 점포에는 소독증명서 및 인증마크를 부착해 위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사업장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충방제 방안 등을 주제로 사례 콘텐츠를 구성해 위생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이 오류버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는 8월 28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주제로 「제3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북한 내부 사회 변화’로 인한 ‘북한 민주화’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훈 위원장은 주민을 통한 북한의 변화가 북핵문제와 군사적 도발, 북한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북한 주민 스스로가 ‘인권’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북한 인권 문제의 특징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신화 대사는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적 관심 부족, 정보 접근의 제한, 정치적 논쟁 등으로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한국지도학회(회장 정재준)는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International Cartographic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도집(Atlases) 분야*에 출품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출판지도(Physic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색각이상자용 및 점자 세계지도’ 가 1등상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용 지도(Education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종이 점자 지구본’이 2등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종이 점자 지구본’은 참가자 최다 득표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32개국 176개 작품이 출품된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지도 경연 대회’에 출품한 6개 작품 중, 13∼15세 부문에서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작품이 3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최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우선 세종 보훈부 청사(9동)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각각 2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예우를 위한 국가보훈부의 주차구역 설치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이용자 추이를 본 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월, 지방합동청사 중 처음으로 춘천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데 이어 다른 지방합동청사에도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를 마련해 조례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조례 제정을 마친 5개 지자체를 비롯해 올해 부산광역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는 인도 바라나시의 타지 갠지스 바라나시 호텔 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 문화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국가 간 이해·신뢰 관계 구축에 있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문화를 통해 자유·연대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다양성·지속가능성·포용성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 ▴문화 증진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8월26일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①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략 ②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③국제 정치·경제 정세 변화와 우리 대응 방안을 주제로 5시간 가량 장시간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8.9(수) 아프리카지역 공관장회의(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및 8.13(일) 중동지역 공관장회의(UAE 두바이)에 이어 박 장관이 세 번째로 현지를 방문하여 주재하는 지역 공관장회의로서 유럽지역 공관장 37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유치 교섭을 공관장들에게 당부하고, 최상의 교섭 전략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했다.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국가 대부분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참석 공관장 37명 모두로부터 개별적으로 교섭 전략을 보고받고 협의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6일에 지역 안전을 살피고 청년창업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교체 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울산 내황지구는 저지대로 태풍 등이 발생하는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21년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배수펌프 교체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우리나라 울산미포산업단지에서 국내 최대의 정유·화학단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하여 석유화학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조성된 이후 6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 보장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최우선으로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장관은 이곳에서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지상으로 많이 지나가고 있는 사외배관으로 인해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울산은 태풍의 주요 경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