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8월 31일 08:18경 광명역 서편 매표소 앞에서 발생한 흉기난동범을 철도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남, 50대)는 아무 이유없이 광명역내 환경미화원이 쓰는 카트에 있던 흉기(스크래퍼, 바닥에 껌 같은 것을 떼어내는 청소도구)를 꺼낸 후 2명의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하는 등의 특수상해 혐의로 서울지방철도경찰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철도경찰(광명센터 소속)은 8월 31일 08:18경 흉기난동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출동하여 흉기를 들고 여객들에게 상해를 가하는 A씨를 현장에서 제압 후 현행범인으로 체포했으며, 철도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대중교통수단인 철도에서 흉기난동이 연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경찰이 신속한 검거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경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철도경찰은 역사 및 열차 내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각종 공영·민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보험사기는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는 악성 사기 범죄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임에도, 최근 3년간 보험사기 검거 건수 및 검거 인원은 지속해서 감소했다. 이에 경찰은 올해 5월부터 2개월간(’23. 5. 1.∼ 6. 30.) 상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하여 엄정 대응한 결과, ’23년 1월∼7월 총 873건 2,786명을 검거(구속 22)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건수 13.8%, 검거 인원 64.6%가 각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반기 단속성과를 토대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23년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 ▵고의사고 유발 등에 의한 계획적 보험사기, ▵기업형 브로커와 병원들이 연계된 조직적 보험사기, ▵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 등 각종 공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등 조직적·악의적 보험사기에 수사력을 집중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열한 번째 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점검회의(5차)에서 법령 제‧개정 사항을 점검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입법과제 관련 점검회의이다. 점검 결과, 지난 5월 대비 시행령은 총 7건이 추가로 개정됐으며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난안전 담당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인사제도를 보강했다. 관련 시행령에서 재난안전관리 근무 경력에 승진가점 부여를 의무화하여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원인조사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관련 시행령에서 민간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이 과반수 포함되는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를 신설하도록 규정했으며 이에 따른 협의회가 지난 8월 18일에 출범했다. 한편, 법률의 경우 총 7건의 법률이 통과됐는데, 지난 5월 점검회의 대비 1건이 추가로 제정되는데 그쳤다.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은 개정이 완료된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 '안전검사 고시'를 9월 1일 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의 핵심은 그간 사망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했던 고소작업대와 산업용 리프트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➊'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개정(’23.9.1. 발령, ’23.12.2. 시행)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제84조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고소작업대의 과상승방지장치의 구체적인 재질․개수․설치방법 등 제작 및 안전기준을 강화했다. ➋'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및 ➌'안전검사 고시' '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및'안전검사 고시'개정(’23.9.1. 발령, ’24.3.2. 시행)으로 적재하중 0.5톤 미만 산업용 리프트도 산업안전보건법 제93조에 따른 안전검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기존에 운행거리 10미터 이상의 산업용 리프트에만 설치토록 했던 낙하방지장치를 운행거리에 관계없이 설치토록 하는 한편, 산업용 리프트 운반구의 낙하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하여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장한 263개의 해수욕장이 8월 31일자로 운영을 마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개장기간(6월 24일~8월 31일) 동안 3,740만 명(8월 27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작년보다 약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초 태풍 ‘카눈’의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해수욕장 관리청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 및 입수통제 조치 등을 취해 해수욕장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9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반복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가을,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약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 1 예초기 안전사고,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 예초기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부분 남성(83.6%, 183건)에게 발생했다. 또한, 연령 확인된 216건은 ‘60대’ 31.0%(67건), ‘50대’ 29.6%(64건), ‘70대’ 17.6%(38건) 순으로 나타나는 등 주 이용자인 남성 장년·노인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 예초기 날에 ‘발·다리’ 등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사례가 많아 위해 부위별로는 ‘발·다리’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절반 이상인 64.2%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22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에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평가에는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평가결과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민자고속도로의 기술적 유지관리 수준과 민자도로사업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정천우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민자고속도로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고 예방중심의 정비 노력을 운영 평가기준에 반영하면서 민자 도로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파임(포트홀) 예방 등 주행 쾌적성 확보를 위한 포장관리, 휴게시설 편의성·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민자도로사업자와 함께 수요자 친화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31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장영진 1차관 주재로 ‘넛지디자인 프로젝트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넛지디자인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4일 발표한 K-디자인 혁신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넛지디자인은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디자인으로, 우리사회의 안전,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효과적 수단이다. 또한, 디자인을 단순한 외관 스타일링이 아닌 문제해결 및 사회 혁신 도구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디자인 시장도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시, 공공기관, 디자인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넛지디자인 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추진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해결이 시급한 △ 산업안전 △ 생활안전 △ 사회적약자 친화 △ 에너지절감 △ 자원순환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넛지디자인의 대표 사례로 △ 공공소통연구소(대표 이종혁)의 버스 괄호라인 프로젝트 △ 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4차산업의 대표 신기술 자격증인 드론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드론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드론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자격 취득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드론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은 학과 이론 수업(8시간)과 실습 교육(21시간)으로 탄탄하게 구성됐다. 이론 수업(10.5~13)은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항공 법규 및 드론의 이해, 드론의 구조와 항공 기상, 비행 이론 및 운용을 배울 수 있다. 이론 수업 후 실습 교육(10.18~27)은 3일간 2개조로 나눠 일산 비행연습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비행 안전교육과 이륙‧착륙‧삼각‧마름모 비행 등 다양한 비행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자격증 응시 비용은 별도다.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슈 로고송을 활용한 창작 안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31일 수상작 12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하여 총 56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안무로 표현한 ‘나 잘했슈?’ 팀의 ‘고마해라, 마이 무긋다이가’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를 혼자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가족·친구 등과 함께 조금씩 줄여나가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안무를 창작한 ‘줄짠줄단’ 팀의 ‘나당을 이겨낸 자랑스런 우리나라’ 등이 선정됐다. 그 밖에도 수화를 안무로 활용한 작품 등 장려상 4팀과 특별상 5팀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이나슈 TV(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 31일 강원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춘천·서울·광주·제주·대구·대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해당 지역과 인근 권역에 소재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대학교 등 약 2,200개 공공기관의 이해충돌방지제도・청탁금지제도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는 설명회에서 각 법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사적이해관계자 범위 및 신고・회피 대상 직무 판단 등 쟁점 해석기준 ▴법 시행(’22.5.19.) 이후 공공기관 빈발 질의 답변 ▴법 위반 신고 및 적발 사례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제공해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선물 의미 및 가액 범위 등 법 주요 내용 ▴법 위반 신고 처리 시 유의사항 ▴매뉴얼 및 주요 결정례집 등을 제공해 각급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에게 청탁금지법을 정확히 안내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을 개학을 맞이해 다음 달 11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구점,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 15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식생활 안전관리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주변에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그린푸드존 전담관리원 14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안에서 과자, 음료, 분식 등 아동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상 위반사항 유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 저해(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적발 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후 관련 법령에 의거 추가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마약류 근절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공 식품 현황 조사를 병행해 무등록 및 개봉된 제품 등 마약류로 의심되는 불법 제조 식품 여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다변화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안전, 경제, 미디어 3개 분야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정규 교과목 이외 인문교양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교육 강사를 구청에서 직접 학교로 파견 ·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 경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관내 25개 초등학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은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안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구를 활용한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습관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어린이 경제스쿨’은 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 기초개념 ▲효과적인 용돈관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폐어구 등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