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4.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및 우드로윌슨센터와 공동으로 '한미 정책포럼 :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를 일주일 앞두고, 한미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학계 인사들이 모여 한미동맹의 70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70년 전 태동한 이래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은 물론 자유주의 질서 유지를 위한 핵심축이 되어왔으며, 우리 정상 방미는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기회이자 확장억제, 경제안보,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Edgard Kagan 미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한미동맹은 현재 역대 최상(best shape ever)으로 북한 문제뿐 아니라 경제, 기술 등으로 공조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의 증대된 역량과 적극적인 역내 관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봄철 나들이 수요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교통사고 취약분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4월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음주운전 근절대책 및 어린이 보호구역·화물차 안전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4월 19일에 열리는 관계기관 합동 교통사고 취약분야 점검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하여 5월 31일까지 7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을 정하고 주‧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의 야간 식당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진출입로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산‧관광지 등 단속에 취약한 시간 및 지역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경찰청) 어린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호울타리를 포함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보호위반, 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행안부‧ 경찰청) 사업용 화물차 안전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라자루스’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고, 국민 대다수가 접속하는 언론사 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매개체로 활용하여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었던 해킹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 정부 관계기관은 국민들에게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신속한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한편, 발견된 악성코드를 백신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피해업체에 대한 보안조치를 완료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수사 결과, 북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유명 금융보안인증 업체를 해킹하여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에 활용할 웹 서버와 명령·제어 경유지 등 공격 인프라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취약 버전의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특정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부모 참여 기반의 점검활동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170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와 보육 · 보건 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21년 105개소, 지난해에는 12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앞서 구는 이달 초 공모를 통해 금년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보육전문가 6명을 선발했다.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기본 교육 이수 및 위촉식을 거쳐 재원아 부모와 함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170개소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모니터링 분야는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영역이며,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응급조치 체계 ▲물리적 · 인적환경 안전관리 ▲식단 및 영양, 식재료 관리 ▲시설 · 비품 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모니터링단은 점검 과정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특히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민 참여 기반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출생 장려에 기여하고자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친환경 손바느질 배냇저고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배냇저고리봉사단과 협력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신생아를 출산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혼모 시설 등에 손바느질 배냇저고리 500여 벌을 지원해 온 바 있다. 구는 최근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을 고려할 때 배냇저고리 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원 대상을 저소득 취약계층에서 관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배냇저고리는 양천구 배냇저고리 봉사단이 모두 손수 제작하며, 추진력 확보를 위해 구는 다음 달까지 100명의 봉사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 제작 수량은 1,200여 세트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제작되며, 수제 배냇저고리와 손싸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배냇저고리는 5월부터 18개 동 주민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4.18일 국무회의에서'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그간'마약류 관리 종합대책(22.10.26 당정협의 발표)'을 추진했으나,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유명연예인 투약 사건 등 마약류 범죄가 잇따르자 일상생활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마약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이번 후속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그 간 추진사항으로는 ‘22년 11월 범부처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장관급 주재 관계차관회의로 격상하여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지난 4개월(’22.11월 ∼ ’23.2월)간 총력 대응한 결과, 마약류 사범을 5,809명 적발했으며, 총 압수량은 306.8kg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약류 중독재활 교육은 1,071명으로 150% 증가했으며, 중독자 치료는 ’22년 기준 421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또한,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마약을 포함한 약물예방 등 교육을 연간 10시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계획은 마약류 관리 흐름에 따라 유입 감시, 유통 단속, 사법처리, 치료·재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4.18일 오전 외교부에서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페루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하였다. 양측은 2020년 최종 문안 합의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하였다. 이번 항공협정은 향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항공사들이 남미 항공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 15시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방위 시설(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확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상 상황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방위 시설의 전기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3년간(‘23.418.~‘26.4.17.) 민방위 시설에 대해 전기안전 점검 강화와 교육을 통한 국민의 전기안전 인식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23년까지 민방위 대피·급수시설 23,252개소 중 정부지원시설 1,469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국 13개 지사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자체와 함께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24년부터는 지자체 시설 및 공공용시설(21,738개소)에 대해 관리주체와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점검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나 감전 등 전기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민방위 시설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속 전기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기업, 대학 등 민간의 다양한 단체들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활동 방법, 우수사례 등을 담은 「자립지원 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자립지원 활동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장학금 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일자리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 활동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중 민간협력 활성화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해왔다. 자립준비청년을 돕고자 하는 기업 등에 대한 안내·자문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우수한 민간 자원으로부터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올해 처음 발간된 「자립지원 활동 가이드북」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처음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도 자립지원 활동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의 개념과 정부의 주요 자립지원 정책 현황 등을 수록했다. 2부에서는 자립지원 활동을 하려는 기업, 대학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4월 18일 숙명여자대학교(서울 용산구)에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청년 간담회 'Fireside Chat: Empowering Women for Career in Tech'에 참석하여 취업에 관한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와 애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마이크로소프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IT 기술업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비전공·여성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3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청년의 IT·기술업계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기업·대학의 협업 계획 ▴비전공·여성·니트 청년 등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정책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 비전공 청년에게 첨단 기술업계 진입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부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K-디지털 트레이닝 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에게 더 많은 직업능력개발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총괄 사장은 “한국 IT업계 여성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주민·어업인 간 소통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확대로, 해상풍력 보급 과정의 주민·어업인 수용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업자, 지자체, 주민·어업인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 구축 등 사업단계별 권고를 담아 '주민·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상풍력발전 안내서'를 제정·배포하고, 안내서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전사업자 및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4.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그간의 해상풍력발전 보급의 주된 애로 중 하나로 제기된 주민·어업인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부가 해양수산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업하고 관계부처·전문가 등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그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수용성 저하의 원인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주민·어업인 간 충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속 지적됐다. 또한, 사업자는 누가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어업인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웠고, 주민·어업인들은 사업자가 누구인지, 사업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함을 호소해 왔다. 아울러, 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어업인 의견수렴 방식 및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19일부터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대응 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 관련기관의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전형 전문교육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내에 마련된 교육센터에서 올 연말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추진 전략 중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 대응기관의 초기대응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세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추진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정부부처, 지자체, 경찰, 소방, 해경, 군, 의료기관 등 재난 대응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에 규정된 상호통신 절차 이해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시나리오 작성, 모의훈련 실시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단말기와 지령 장치의 조작‧활용에 대한 실습도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관련법령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 배경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이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4월 17일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에서 건립),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청에서 건립), 공원·도로(엘에이치에서 조성) 및 공동주택(약 543세대, 민간건립)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실현하는 공간이다. 2022년 수립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종합계획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오랫동안 살던 지역에서 계속적·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 간의 사회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공동체 마을 조성계획이 반영됐다. 이번 공모는 여러 공공시설의 분산·중복된 시설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성·재배치하고, 학교 도서관 및 다목적홀, 공원 내 운동장, 복합커뮤니티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또는 옥상의 물받이로부터 빗물을 모아 일시 저장하는 2톤 이하 탱크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빗물의 하수도 유입량을 감소시켜 하수처리비용을 줄이고 이용자의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조대상 탱크용량은 0.6톤, 1톤, 2톤이다. 빗물이용시설 기준설치비의 90%를 지원해 신청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 주민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방문 신청받고 있다. 설치업체를 선정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결정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대상 확정 후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