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공사를 4월 2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집현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사업비 681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세부시설로 기초 복합주민공동시설에 들어가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기법을 도입한 첫 사례로 밀접·밀집·밀폐 ‘3밀’ 요소를 제거하고 오염원 확산방지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구현’ 방안을 특히 고려했다. 더불어 연속적인 가로경관을 고려하여 건축물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는 연계된 보행통로를 마련했으며, 주민센터와 주변 시설 간에는 연결통로를 조성하는 등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행복도시에 지어지는 네 번째 지역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지난 4월 13일 국회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4.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2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도심지역에 위치한 군 공항 소음피해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제정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제도개선 등 일부 특례사항을 반영하고, 종전부지 개발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규정하여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이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부재산(신공항)이 양여(종전부지) 재산 가치를 초과하게 된 때에는 국가는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지원 가능(제6조) ▶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수립, 개발사업 실시계획 인·허가 의제 등 관련 사항 규정(제7조~13조) ▶ 이전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사업시행자에게 비용을 융자 가능(제14조) 이에 따라 국방부는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하위법령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주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휴대용 방역분무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구로구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병‧해충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내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방역분무기 5대씩을 비치해 필요한 주민에게 이틀간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밝혔다. 분무기에는 모기, 바퀴벌레 등 질병 매개 해충을 없애는 약품이 들어있다. 사람, 동식물에 직접 뿌리면 안 되고 실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과 장비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퀴벌레 구제약품도 지원한다”며 “자발적 생활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림으로 배우는 AI 인공지능 기술 이해’ 특강을 실시했다. 4차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은 주민친화형 스마트도시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최근 외관을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창원 강사의 강연과 기술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문헌일 구청장의 아바타가 인사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기술체험 시간에는 수강생이 그리는 그림을 인공지능이 맞추기도 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바타를 제작해보기도 했다. 문장을 입력해 그린 작품을 3D 프린팅으로 만든 소망나무에 전시하면서 특강은 마무리됐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은 스마트도시 상황실, 스마트팜 전시실, 디지털 체험존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19년 개관했으며 근래 외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도림역 지하에 위치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는 지난 4.13일 국회에서 의결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4.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4.2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각종 인허가의제,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TF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법에 따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2차관 직속으로 두며,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TF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새로운 TF단을 중심으로 국방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신공항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전기자동차의 활성화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구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4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구는 이후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2022년 12월 기준 174개 지점에 1,040대(급속 73, 완속 967)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도 ‘20년 214대, ’21년 432대, ‘22년 732대로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총 1,721대가 보급된 바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률에 발맞춰 금년부터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65기)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민간부문과 전용주차구역에 추가설치(329기)를 유도하고, 2025년에는 공동주택과 기타 공공시설(1,020기)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목표(자동차등록대수 대비 6.6%) 기준 양천구 예상 전기차 보급대수인 10,100대를 훨씬 뛰어넘는 13,728대를 수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16일부터 추진 중인 「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릴레이)」 행사가 4개월째 꾸준히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남부 도서 지역의 극심한 가뭄 심각성을 알리고, 제한 급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완도군과 통영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1.16)를 시작으로 자치단체 8곳 공공기관 12여 곳으로부터 병물 190,071병이 기부됐다. 국민이 보내주신 성금 총 136,213,000원(4.19. 기준)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모였다. 기부된 병물은 해당지역의 봉사단들이 식수 지원이 필요한 마을에 찾아가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병물 전달에 직접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 협의회 회장은 “물 8,000천여 병을 배에 실어 완도읍에서 해남 땅끝항을 거쳐 약 40분 걸리는 오지 섬 넙도에 도착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꼴로 제한 급수를 받는 방축리 이장님과 주민들이 직접 선착장에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라며 “몸이 불편한 노인 세대에게 전국의 온정이 담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을 떠나 자립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고, 필요한 자립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를 4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와 동시에, 공공·민간의 각종 자립정보를 웹 사이트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도 운영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와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 운영을 추진해왔다. 자립준비청년이 도움이 필요할 때 쉽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 먼저,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는 전화 상담과 온라인 채팅 상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전화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센터 대표번호(1855-2455)로 상담사와 직접 통화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팅 상담의 경우 카카오톡‘아동자립지원’채널에서 일대일 채팅 상담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2030 청년 200인으로 구성된 ‘청출어람단(청년이 만드는 더 나은 저출산 정책 제안단)’이‘우리 세대(2030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저출산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4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KBS 스튜디오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달 초 2030 청년 200인의 청출어람단을 구성한 바 있다. 청출어람단은 사전에 제공받은 저출산 관련 정부 기본계획·대책자료, 전문가 강의영상 등을 학습한 후 오전 일찍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틀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세 명의 전문가 강의, 네 번의 분임 토의와 한 번의 전체 토의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4월 22일에는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제8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로부터 각각 20분 분량의'저출산 현황 및 원인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립도서관과 지역 예술가를 연결하는 공간 연계 문화 프로젝트 ‘2023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를 운영하고, 4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개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는 양천구립도서관 9곳과 예술가들이 함께 도서관을 재발견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켜 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천문화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예술가 12팀이 양천중앙도서관, 미감도서관 등에서 총 38차례 연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금년에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연극, 다원예술, 음악, 문학, 무용, 영상 분야 예술가 5팀과 영상 제작자 1팀 등 총 6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5월 말경 발표되며, 선정된 각 팀에게는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 원(팀별)과 구립도서관을 예술 활동 공간으로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월 21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남부권 지자체(수원‧화성‧오산)의 광역교통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화성·오산시 광역교통담당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남부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확인하고, 광역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화성‧오산은 인구가 230만을 넘는 권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GTX-A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광역교통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지역 여건을 살펴볼 때 수원․화성․오산은 어느 지역보다 광역교통 대책의 중요성이 높은 곳이므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짚어 보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광역교통 관련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지난 4.15일 수단 내 군부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면서, 우리국민 안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왔다. 외교부는 그간 박진 외교부장관 또는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매일 공관, 관계 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상황 공유 및 정세 분석, ▴우리국민 안전 확보 방안, ▴긴급시 우리국민 대피·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외교부는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재외국민대책본부(본부장 : 외교부장관)로 격상한 후,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21일 강릉산불 발생 현장에서 유사사례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산불방지센터,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으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릉산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연접된 배전 선로 관리방안과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월 7일 ‘산불재난으로부터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보호를 위한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에서 논의됐던 송전선로 관리방안의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오늘 논의된 관리방안과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산불재해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확대하여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1일 새벽 동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KALTAN, 러시아 국적, 769톤)에서 러시아 선원 21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4명은 총력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일 00시 43분경 울산시 울주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어선으로부터 구조신호(EPIRB, 위성조난신호)를 수신하고, 해군, 해경 함정과 민간선박 20척, 공군․해경 항공기 2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해역 인근을 항해 중이던 유명2호(8.55톤)가 사고 현장에 01시 50경에 먼저 도착하여 사고 선박에서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하여 해상 표류 중인 선원 21명을 구조했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선원 4명에 대해서는 공군의 조명탄 투하 지원 하에 수색세력이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실종된 선원 수색을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경 함정(1501함)이 02시 00경에 사고현장에 도착, 화재진압을 시작하여 02시 24분경 큰불은 잡았으나 사고 해상기상의 악화로 진화를 완료하지 못한 채 07시 10분경 사고 선박을 울산항으로 예인을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