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경찰, 지자체 등 합동)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불법자동차 총 28.4만대를 적발(‘21년 26.8만대 대비 6%증가)하고 번호판 영치(100,971건), 과태료부과(29,902건), 고발조치(4,955건) 등 처분을 완료했다. 단속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하며 단속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이륜자동차(△51%), 안전기준위반(△25.7%), 불법튜닝(△17.9%) 순으로 증가됐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기간(5.15.~6.14.)에는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오염의 불법이륜차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불법튜닝 화물자동차도 집중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월 14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선제적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년 대비 한 달 이상 빠르게 추진되는 것이다. 안전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 3만 3천여 개소로,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점검우선순위를 정하여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 및 부서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에서 소방·안전, 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지자체는 관련 법에 따른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후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이 나주 혁신도시로 2013년 이전한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혁신도시 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 선발, 현장 방문지 등을 그동안과 달리하여 실시한다. 즉 교육원과 나주 혁신도시 15개 이전 공공기관 간에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체험교실 대상자를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으로 했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등으로 농업․농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체험교실이 이전 공공기관들이 농업․농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농어촌인성학교 등을 방문한다. 체험교실은 총 3회 운영되는데, 1차는 5월 13일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농업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차는 5월 20일에 나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국립전파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막 불법 증축, 별장 사용 등 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2023.5.12.∼6.21.)를 한다고 밝혔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이하)로서 주거는 할 수 없는 시설이다. 최근 감사원은 전국적인 '가설건축물(농막) 설치 및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2022년 4월∼12월)하고 ‘농막 형태기준 마련 등 농막 설치요건 보완’ 등이 필요함을 농식품부에 통보했다. 이에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된 사항과 그동안 지자체 등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농지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농지법상 농막 관련 규정을 명확하게 정비하여 농막이 입법 취지에 맞게 활용되도록 하는 한편, 지자체의 농막 사후관리의 한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농막은 전원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막에서의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이행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국장급 회의를 5월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측은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일본 측은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海部 篤)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이음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젊은 세대의 공직 입직 증가로 조직 내 소통방식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중간관리자의 소통관리 능력 등 새로운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 바람직한 역할 인식을 통해 소통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개인별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다양한 갈등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 토의 등 참여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세대공감 소통이란 서로 간의 차이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며, 나의 입장을 중심으로 해석하는 소통의 문제점을 느끼고 개선점을 살펴보는 데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성과 포용력을 가진 관리자의 소통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직결될 것”이라며 “상호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대공감 분위기 확산으로 젊은 병역의무자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 등촌3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내 등촌 1, 4, 7, 9 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4곳이 있는 등촌3동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등촌3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고위험 가구(고독사 우려, 저장강박,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등) 방문, 사회적 고립 가구 예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촌3동 주민센터는 협약식을 마치고 LH 주택관리공단 등촌 1, 4, 7, 9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배치된 주거복지사와의 간담회도 진행,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등촌3동 김경일 동장은 “민관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주거복지사는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평가에서 구로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평가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25곳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병률을 조사했다. 구연동화, 인형극, 천연제품 만들기 등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도 전문 강의를 마련했다. 저소득층 만 18세 이하의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질환 검사, 치료, 약제 등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 관내 안심기관은 지난해보다 10곳 더 늘린 총 35곳으로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더 많은 알레르기 질환자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한다. 구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활동가를 양성했다”며 “올해는 돌봄활동가들이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돌봄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동주민센터와 주민, 복지관, 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하는 민관협치 차원의 ‘구로서로돌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을 조성, 돌봄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사업의 기준보다 확대된 중위소득 120% 이하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 △만 6세 이상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병원, 시장 등에 외출 시 함께 나가는 동행 지원,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세탁 지원,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는 정서 지원 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돌봄 체계를 꾸려 나가는 네트워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내 22개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행한 ‘2022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22개 철도운영자 등의 수준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86.74점(B등급)으로 2021년(86.35점, B등급)에 이어 전체기관 평균 B등급을 유지했다. A등급을 받은 광주도시철도공사(최우수), (주)서울시메트로9호선(우수)은 우수운영자로 지정(인증서 수여, 5.12)되며, 코레일은 지난해 철도사고 및 사상자 증가의 영향으로 22개 기관 중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수준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C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철도안전관리체계를 면밀히 검사하는 등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가구를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 시공을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55개소에 총 2,3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화재, 사고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구급차의 진입을 도와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조성 목표는 15개소 25면으로, 지원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다. 사업대상 가구는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지원금은 환수조치 된다.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구는 담장과 대문 제거로 보안을 걱정할 주민을 위해 요청 시 무인자가방범카메라(CCTV)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10월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0일 16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했다. 사계마을은 새로운 관광수요에 맞춰 일과 휴양을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과 어촌체험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제1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체험과 물에 뜨기 위해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마을을 둘러보면서 “어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을 잘 보전하면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어촌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성수기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텐데,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모빌리티 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 12개 사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간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이 주어진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로상의 주변 영상(보행자 얼굴, 차량번호 등 포함)을 촬영하여 활용하는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기술 개발이나 서비스 출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영상 촬영에 대한 근거 규정을'개인정보 보호법'에 담아 개정했다. 이로써 국민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법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입주 증가와 기반시설 가시화 등 최근 변화된 새만금 개발 여건에 맞춰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을 재정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총괄자문단을 구성하고, 파주 운정․고양 창릉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를 계획한 김현수(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했다. 총괄자문단은 스마트 수변도시를 ①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②미래형 체류 도시, ③서해안권 등 광역 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큰 틀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총괄자문단은 5월 10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업전략과 발전 계획 보완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 총괄자문단은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 재정립과 개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현재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입주의 수요를 고려할 때 수변도시는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 공간과 배후도시로서 새로운 역할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총괄자문단에서는 입주(예정)기업 및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업 종사자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구로구의 입장문 발표 배경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구는 입장문을 통해 “오랫동안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기다리고 계셨던 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하여 국토부와 함께 사업 초기부터 참여했고, 수차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최선의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했다”면서 “2월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는 끝으로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하나의 염원으로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