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더 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5월 12일(금),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204명을 대상으로'2023년도 시군자치구의회의장 국정설명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시군자치구의회의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 목표와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과 지방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정부의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을 비롯한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 대응,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하여 공유했다. 한창섭 차관은 “새로운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계신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안전부는 시군자치구의회가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이 12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의회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회를 찾아온 학생들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황민철 의원 외 양천구 의원 6명(이수옥 부의장, 정택진 의회운영위원장, 유영주 행정재경위원장, 이재웅 복지건설위원장, 임정옥 의원, 임옥연 의원)을 만나 의회의 역할과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본회의 기능 등에 대해 배운 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5분 자유발언과 안건처리 등을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할 수 있어 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지 교과서로 배운 것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본회의를 진행하는 구의원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선했고, 양천구에는 어떤 정책들이 있는 지 더 궁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철 의원은 “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민주주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늘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는 1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 됐다. 5분발언은 정택진, 황민철, 이재웅, 신우정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택진 의원은 구정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및 각종위원회 정비를 촉구했다. 집행부에서 조례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냉정하게 평가하고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며, 중복되거나 실효성 없는 위원회에 대해서는 비상설화 및 통폐합을 추진하여 운영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여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황민철 의원은 청소년들의 보다나은 삶을 누리고 이상과 가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날 지정을 제안했다. “양천구가 청소년의 날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고 정책 등을 시행하여 해당 날에 청소년 대상 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면 타 지자체보다 청소년 복리증진 차원에서 한층 더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의원은 지난 달 학원가 인근 미성년자 마약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통학 및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24시간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주간에 재난주관부서 사무실에서,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 구청 종합상황실(당직실)에서 재난안전상황을 관리해 왔다. 이에 구로구는 당직실을 ‘재난안전상황실’로 개편하고 기능 강화에 나섰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안전통신망 3대를 비치하고, CCTV 통합운영센터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사고 발생 시 화면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상황전파 시스템도 연계하는 등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시스템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24시간 상황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 근무자를 채용해 재난징후포착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으로 대응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 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지난 10일 기관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을 홍보하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산림기술법상의 각종 민원 서류를 온라인으로 신청·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품종보호 관련 우편 송달 및 수수료 납부 과정에서 주소변경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변경 서식 및 신고의무 및 과태료 부과 기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사전에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적극홍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사업지역 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 기간에는 기상특보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지휘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방조제는 강풍(20m/s이상)으로 월파 우려 시 통행제한과 우회를 안내하고,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관할 경찰서 등과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도로 2개 공구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만금청,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사전 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겠다.”라면서, “특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기간(‘23.8.1.~12.) 동안은 잼버리조직위와도 긴밀히 협력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여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신속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찾아가고 바라보고 도와주는 약자와의 동행 강서’를 비전으로 ▲함께 찾아봄 ▲서로 바라봄 ▲같이 도와봄 ▲든든한 기반 ▲우수한 인력 등 5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10개의 추진과제와 30개의 실행과제를 담았다. ‘함께 찾아봄’은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목표로 위기정보 수집확대,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 모니터링 상담을 통한 예방적 복지 실현 등의 과제를 실천한다. ‘서로 바라봄’은 스마트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시행한다.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1977년 처음 시작하여 총 11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건군 75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영상시청, 군집드론 비행, 고공강하훈련으로 진행되는 ‘식전행사’,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으로 진행되는 ‘본 훈련’, K방산 주력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참관할 예정이며,특히, 국민 여러분의 참관을 위해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국민참관단은 회당 300여 명, 총 1,500여 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네이버 링크를 통해 5.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관신청 시에는 참관 희망 일자, 신청사연, 연락가능한 핸드폰,이메일 주소 등이 필요하며,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참관인원 선정결과는 5. 19일에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비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취업연계형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고용 장려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340여 명이 구직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병원보조원 양성과정 등 총 3개로 수강료는 전부 무료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대학병원 임상경험 보유 간호사, 사회복지사 출신 전문강사진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습 등 맞춤형 특강(240시간)을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이달 15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현재 수강생 14명을 수시모집하고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80명을 대상으로 6월과 8월 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경비교육 특화기관인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경비분야 취업에 필요한 법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해 9월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 주거복지센터의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 이후, 같은 해 12월과 올해 2월에도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지자체 현장 관계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해 왔다”고 밝히며, “지난 간담회 때 주거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예산 확대, 제도 개선 등 주거상향 사업도 공백 없이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일선에서 정책을 집행 중인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지하층에 거주하며 수해를 걱정하는 분들, 쪽방·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 등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곳곳에 아직도 많다”면서, “이런 분들이 해당되는 주택 공급, 금융 지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역의 주거복지센터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석열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해왔다. 먼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 자치단체의 권한과 재정력을 강화했으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올 2월 중앙부처 권한 중 자치단체에 이양할 6개 분야 57개 과제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확정했고, 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조례감면 자율성을 확대하여 지역 역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재정여력을 보강하기 위한 보통교부세 혁신방안도 마련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분기별로 지역 현장에서 개최하여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국가 중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상호 연계될 때 내실 있는 정책 설계가 가능하므로, 분리되어온 지방분권-균형발전 추진체계 통합도 진행 중이다. '지방분권법'과'균형발전법'을 통합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미래에 적합한 병역제도의 청사진과 튼튼한 안보를 위한 최적의 병역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부 개회행사는 신원식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참석자의 축사, 병무청장 및 성우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조정설 교수(경동대)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조관호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한 총체적·동태적 “국방인력 구조결정 모델”을 제안했다. 최병욱 상명대학교 교수는 ‘현 병역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질적 군 구조로의 혁신 관점에서 병력 감축, △시대 상황과 맞지 않는 보충역 제도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아산정책연구원의 양욱 박사는 미래 병역제도를 위한 정책적 제언으로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전문병사, 여성 선택 복무제 등 다양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직업예비군 제도로 예비전력 정예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구절벽 시대를 앞둔 시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18회 입양의날을 맞아 5월 11일 오후 2시, 노들섬 다목적 홀 숲(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제18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입양가족, 한국입양홍보회 등 입양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수상단체인 아침고요둥지복지회를 포함하여, 입양문화 개선과 입양가족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14개(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9명)를 수여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입양은 태어난 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동에게 영원한 내 편을 찾아주는 가장 좋은 보호의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입양가족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국정과제)와 관련하여 △소지시간을 아침점호 이후부터 21시까지로 하고, △시범운영 부대를 추가하여 △’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 범위를 판단하고, 임무수행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군별 2 ~ 3개 부대를 대상으로 ’22년 6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유형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중간형‘이 병사들의 복무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초급간부들의 부대ㆍ병력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중간형‘을 시행할 경우 임무수행과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휴대전화 소지‧사용 제한 기준을 구체화하고, 위반 시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다만, 국방부는 지난 시범운영 대상이 전 군의 5% 수준이고, ’중간형‘ 적용기간이 2개월에 불과하며, 보완대책을 실제로 적용‧검증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시범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재 일부 군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병력관리 앱을 전 군에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예방접종 내역 조회,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여권 재발급 신청,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등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이용빈도와 파급효과,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단계적 구현 가능성, 민간 개방 수요 등을 고려한 후 서비스 소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7개 분야 24종 디지털서비스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의 개방은 민간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를 거쳐 기획․확정된 과제이며, 윤석열 정부의'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국민 입장에서 서비스를 관련 민간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 모빌리티, 안전, 여행, 임신‧육아, 바우처‧자격, 발급 등 7개 분야(테마)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청년) 입대를 앞둔 청년을 위해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군복무 후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등이 민간앱에서 제공된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지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