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마선거구, 신월1·3·5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이 양천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예비군 훈련 등 공적인 목적으로 자치회관 등을 대관할 경우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에는 자치회관 강당 등의 시설을 협조하여 사용하는 등 예비군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마저도 자치회 강좌나 주민 자치 프로그램 실시 등의 사유로 장소 협조에 어려움을 겪어 예비군 훈련 시 장소 확보의 불편이 크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송파구에서 예비군 훈련이 주민자치회 강좌 시간과 겹쳐 예비군 훈련을 야외에서 진행하게 되어 예비군 훈련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황민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 외에도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예비군 대원들의 입소 편의를 위한 '양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양천구의회에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안겨준 바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 수궁동 등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 ‘G브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G브로 프로젝트’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모의훈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에서 처음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는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7,141명에 이른다. 특히 2023년 구로구 실종신고 322건 중 치매환자는 138건으로, 전체 실종신고의 42.8%를 차지해 치매 어르신 실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시장형과 체험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장형 모의훈련은 시장상인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특성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 후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 실종 어르신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가족에게 인계하기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의 가정에는 보드게임 전문강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1시간씩 진행한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구로는 △캔디랩 △시퀀스 패밀리 △빼빼로 넘버업 △밀어서 충전완료 등을 활용하고, 필요 시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춰 추가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의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한 가정에는 아동이 원하는 보드게임을 선물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EBS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Y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통합적사고와 창의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를 발판 삼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주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양천구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부터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다양한 학습방법, 교육주체의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대한 비전까지 선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포럼은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저명 석학 4명과 함께 ‘AI시대의 열린교육, 창의성, AI시대 뇌인지의 이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약 120분 정도 진행된다. 우선, 포럼 좌장인 최인수 교수(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영재교육원 원장)가 ‘불안을 넘어 창의적 자유인으로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대여소를 이달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확대 운영해 구민 편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일상에서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고 가격도 비싼 탓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전동 드릴 등 최대 30여 종의 생활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구 공구도서관)’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종합사회복지관(목동, 신월, 한빛, 신정, 신목) 5곳과 주민센터(목4동, 신월5 · 7동, 신정3 · 6동) 5곳, 양천창업지원센터까지 11개소에 설치된 공구대여소에서 총 8천여 건의 누적 대여 실적을 기록할 만큼 구민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구 대여 수요를 반영하고, 구민 접근성 극대화 및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설치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달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한 곳은 목1 · 2 · 3 · 5동, 신월1 · 2 · 3 · 4 · 6동, 신정1 · 2 · 4 · 7동 주민센터 등 13개소로 이를 통해 양천구에는 총 24곳의 공구대여소가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국 대표단은 세종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 및 얼스터대학교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사무처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라이언 머피 벨파스트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의회와 영국 대표단은 인구와 평균 연령, 스마트도시 등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두 도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 발굴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세종시의회와 벨파스트시 간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와 벨파스트시는 젊은 도시이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이 가려졌다. 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한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 부문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5개국 171개 대학 393개 팀(고급 58, 초급 335개 팀 / 국내 298, 해외 95개 팀) 1,352명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여한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을 훌쩍 넘는 규모다.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웹 ▲포너블 ▲리버싱 등과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 최초의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현정·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2억, 시비 13.5억, 민간 38억 등 총 93.5억 원을 들여 1,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처리 용량은 수소버스 약 27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승용차용 충전소의 12배 용량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용량이다. 특히 대평 수소충전소는 하루 300여 대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지역 내 안정적인 수소 상용차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현재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5월 말까지 34대를 추가해 총 45대의 수소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훈민정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20여 년간 잦은 비산 먼지, 흙 웅덩이 발생 등으로 주차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야기해 온 한사랑교회 옆 비포장 노외주차장을 환경정비공사를 통해 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지(신정7동 324-11)는 2,916㎡ 규모의 시유지로, 본디 나대지였으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자갈, 모래 등이 깔린 비포장 상태로 오랜 시간 이용에 노출됨에 따라 바닥이 훼손돼 비산 먼지는 물론 우천 시 진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수년간 잦은 민원을 야기해왔지만, 시유지 특성상 구가 임의로 정비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난 1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도 비포장 바닥상태에 대한 구민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구는 더는 구민 고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3월말 경 사업 승인을 받아 20여 년 만에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4월 초부터 약 한 달 여 간의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장 바닥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전면 포장하고, 주차 혼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 5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61개소, 도시공원 96개소, 어린이집 40개소 등 총 510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일정에 맞춰 안전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 · 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장애물 적재 및 구조물 변형 여부 등 ‘시설물 관리 실태’와 시설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확인해 시정권고 후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은 즉시 폐쇄 후 관리주체가 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안양천에서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여름철 모기를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원 70여 명이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펼칠 방역 활동에 결의를 다지며 방역 장비를 일제히 점검했다. 구는 오류2동, 수궁동에 노후 방역차량을 교체하고 항동에 신규 방역차량을 배치하고자 6,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LPG 방역차량 3대를 새마을자율방역단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방역·안전용품 9종 7,100개를 전달해 원활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교육 자료와 연무 방역 장비 등을 전시해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매년 폭염 속에서도 관내 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새마을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감염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자가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이나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신고서의 내용을 작성해 납세자에게 보내는 모두채움 안내문의 경우, 대상자는 ARS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한편 구로구는 모두채움신고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방문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신고‧납부 마감일까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 기간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5월 31일에는 홈택스, 위택스 연계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사전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신고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내에 신고·납부해 주실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4일까지 ‘중장년 전문 퇴직 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 퇴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퇴직자 20명을 1기 참여자로 선정해 취업 맞춤 생애 재설계 교육, 진로상담, 1:1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스터디, 취·창업 성공 사례 공유, 프로필 촬영 지원 등으로 대상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입사 적응 지원,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밸리 기업에 ‘찾아가는 HR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7월에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30일 본사에서 ‘4년 연속 무분규' 노사 상생의 성과를 입증하며, 2024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와 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간 체결한 이번 단체협약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과 협력의 결과이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약 40여 차례 이상의 교섭을 거쳐 업무직 처우개선, 육아휴직 확대, 장기무사고 사원에 대한 포상 부여, 유급 병가 인정 범위 확대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에 따라 직원들은 총 2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일·가정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장기간 사고 없이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사원에게는 포상을 부여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은 “타 지역에서 시내버스 파업이 발생한 상황 속에서도,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0일 시청 한글책문화센터에서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열고,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네이버클라우드 이경률 부사장, 호반건설 문갑 부사장, SK텔레콤 최용준 이사, 조광페인트 서순석 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창업기업 대표도 참여해 대기업과 협업할 기술을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협업해 신기술·신제품 등 사업확장을 통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대·중견기업이 각자 협력과제를 제안하고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