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특화거리 사업으로 시작된 목2동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사업이 초승달 이미지의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깨끗하게 정비된 특화거리를 토대로 ▲계단 쉼터 및 포토존 조성, ▲전신주 조형물 설치, ▲용왕산 달빛거리 지주간판 등을 새롭게 설치해 용왕산 달빛거리 이미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선, 염창역 4번 출구에 위치해있던 기존 자전거 거치대 등을 정리해 바닥 목재 데크 및 쉼터 의자를 설치했다. 특히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 위해 용왕산 달빛거리의 이미지 상징인 ‘달과 별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진입부 계단에는 지주 간판을 설치해 용왕산 가는 길 안내판 역할까지 동시에 할 수 있게 했다. 목2동 시장 골목가도 새단장을 마쳤다. 염창역에서 용왕산 가는길에 놓인 전신주 20개소에 태양광 조명 기능을 넣은 ‘용왕산 달빛거리’ 조형물을 설치해 거리 분위기가 더욱 밝아지며 야간에도 달빛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용왕산 달빛거리는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 16길)에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확인점검 시작 하루 전날인 6월 18일 오후 2시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 지사(고양 일산서구)에서 GS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확인점검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엄중한 자세로 점검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5개 국토관리청장, 국토안전관리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이 참석하여 철저한 확인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슬래브가 붕괴되는 “후진국형 부실 공사를 한 GS 건설의 셀프점검 결과는 사회적 신뢰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건축구조의 전문가로서 83개 현장의 안전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전체 조사과정의 적정여부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구조물의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는 철근 부족 등 구조물 내부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 만큼 실물점검 비중을 더 높이고, 철근탐지기 등 장비를 통해 시설물에 구조적 결함은 없는지 철저히 진단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 장관은 “국토부의 확인점검 실시는 불신풍조를 조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16일 16시(현지 기준) 캄보디아에서 실시된 제55차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위원회기간(6. 14~16.) 중 진행된 집행이사국 선거에 출마해, 중국·일본·인도네시아와 함께 2023~2027년 임기 동안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한국은 1980년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총 8선 집행이사국으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번 선거에는 코로나 19시대 이후 재편되는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격화되는 경쟁을 반영하듯, 예전과 달리 투표까지 가는 경합 끝에 적은 표수 차이로 최종 4개국이 선출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관광분야 UN전문기구로 159개 정회원국이 함께 관광 진흥, 개발을 통한 경제발전과 국제적 이해 증진, 평화·번영에 공헌하는 기관이다. 집행이사국은 총 35개국으로 이중 아태지역 할당은 4개국이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관광객 보호를 위한 국제 규약’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구상’,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복지 문화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2회 동물사랑 주간’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험 및 질병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6월 20일 개최하는 ‘동물 추모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 동물복지 교육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동물복지 축산농장 및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6월 24일과 2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동물복지를 소개하는 영상 제공 및 동물복지 축산물 시식을 진행하고, 검역본부가 개발한 동물 해부 실습용 쥐, 개구리의 실감형 해부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6월 19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관련 교육콘텐츠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동물등록제도 운영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동물등록 변경 신고(소유자 정보 변경, 등록 말소 등)를 한 소유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22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군·구청장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교육참석 수요조사 결과, 시·군·구청장 228명 중 171명(75%)이 참석을 희망한 만큼, 재난안전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은 매우 크다. 4개 권역 중 첫 번째 교육은 수도권역으로 6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실시되며, 중부권(6.22.)은 대전 인재개발원, 호남권(7.4.)은 광주 공무원교육원, 영남권(7.6.)은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기관인 기초지자체를 총괄하는 시·군·구청장의 대응·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군·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할 지역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의 수습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한다. 재난 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군·구청장의 경험과 의지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적정 품질수준을 충족한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인적 자원, ▴서비스 운영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기관이 작성한 자체보고서를 검토하고 학계·현장전문가의 기관방문을 통해 품질수준을 심사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2차년도 시범사업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에 발달재활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바우처 제공기관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정부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민간제공기관 또한 품질인증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은 인증결과가 확정되어 통보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기관홍보물 및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ý)」 체코 외교장관의 요청에 따라 6.16일 오후 전화통화를 갖고 고위급 교류 등 양국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장관은 최근 체코 하원의장 방한(2023.3월), 우리 국회의장 방체(2023.6월),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 방한(2023.6월) 등 양국 간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월 16일 12:35 경, 경의선(강매역~서울역 상행구간)에서 발생한 전기공급 장애(단전)로 인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무궁화, 새마을열차가 최대 3시간 늦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17:02 경, 전차선 임시복구가 완료됐으나, 한국철도공사의 안내부실로 인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각종 안내매체(코레일톡, 역사 내 전광판, 안내방송)를 통해 지연현황을 안내하고 있으나, 정확하지도 않고, 매체마다 상이하여, 승객들이 열차를 놓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가 국가사무인 철도관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그동안 많은 시정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지연시간을 예측하고, 비상열차운행계획을 수립하는 철도관제 기능(국가사무 위탁)과 정보를 승객들에게 전달하는 안내체계(운영사 업무)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다음주 초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고발생 후 안내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사이버안보 현안과 그 실행 계획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 위해 양국의 고위급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안보 회의를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측 대표단은 국가안보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을 대표로 하여 국가정보원, 외교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777사령부 등의 국장급으로 구성됐으며, 방미 기간 중 美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 등과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의체 신설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은 지난 4월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양국 동맹을 사이버공간으로 확장하는 등 포괄적인 사이버협력 강화에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고위급 회의를 통해서 이러한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방미 기간 중 우리 대표단은 미국의 주요 사이버안보 기관(시설)들을 현장 방문하여 사이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민간 전문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는 등 정보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양국 간의 협력을 본격화 할 계획이며, 이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16일 오후 3시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마무리까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는 '18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 차관은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 포천 등지의 교통정체 해소와 이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하나인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적기에 완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계획된 노선(261.9km)의 53% (138.9km)만 운영 중인 상황으로, 포천∼화도 구간과 이어지는 화도∼ 양평('23년 12월 개통 예정), 파주∼포천('24년 개통 예정) 고속도로 사업도 질 없이 추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연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 차관은 “특히, 고속도로의 준공이 임박한 만큼 시멘트 등 주요 자재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관리하고, 무리한 공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은 16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재식 의장은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하고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이재식 의장은 환경과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주민들도 함께 실천할 것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천구의회도 텀블러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에 관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6.16일 2023년 춘계 신규 임명된 총영사 2명에 대한 임용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임용장 전수식에는 박영효 주바르셀로나 총영사, 김재휘 주보스턴 총영사가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신규 임명된 총영사들을 축하하면서, 총영사들이 우리 기업 지원,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6. 16일 15: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민법 전면 개정 추진을 위한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민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이자 전체 법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법」은 1958년 제정된 이래 65년간 전면 개정 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와 변화된 사회‧경제적 현실 및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법무부는 1999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민법 전면 개정을 추진한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민법의 전면 개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법무부는 다시 민법개정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양창수 전(前)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김재형 전(前)대법관을 검토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 등 전문가 2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 민법개정위원회 위원들은 민법개정 추진 방향 및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계약법 개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동훈 장관은 위촉식에서 “민법은 국민생활의 기본법일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폭염에 대비하여, 16일 13시 30분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폭염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일부 내륙 35℃)에 이르는 등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태세를 정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선에서 폭염 상황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를 포함한 폭염 대응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쪽방촌·노숙인 밀집 지역 정기순찰과 폭염 예방용품·생수 전달 등이 원활히 되도록 집중 관리하고,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규모 건설현장 위주 점검과 행동요령 홍보를 강조했다. 고위험 농업인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이장·자율방재단 등을 매칭하여 안부전화·방문 등 밀착관리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물·그늘·휴식’ 등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벚꽃길로 유명한 진해 여좌천의 낙수 소음과 악취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전 11시 여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좌동 주민들과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 회의를 열고 낙수 소음과 악취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이끌어냈다.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 인접한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이하 센터)는 보다 쉽고 편하게 양식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된 물을 여좌천으로 배출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센터의 많은 배출수로 인해 낙수 소음이 심하고,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올해 초 국민권익위에 집단고충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와 국립수산과학원, 그리고 창원시는 수차례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먼저 관계자들은 낙수 소음 해소를 위해 배출수 분산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이 별도의 배출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