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 양수기는 침수 시 물을 빠르게 퍼낼 수 있는 장비로 활용되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오는 9월 27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양수기 작동 방법 실습, 긴급상황 발생 시 양수기 수령 방법 등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해당 동주민센터 2곳에서 실시하며, 동주민센터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별 교육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해 해당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야간통행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목2 · 3동, 신정4동 203개소에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구는 2021년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시작해 신월3동, 신정4동 주거안심구역에 399대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신월7동에 130개를 설치해 현재 총 529대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설치 대상지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 3곳이 선정됐다. 구는 ▲목2동(공항대로 594~630번지) 74개소 ▲목3동(공항대로 530~등촌로 146) 32개소 ▲신정4동(오목로35길 22~오목로203) 97개소 총 203개소에 올해 9월까지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야간 보행 시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19일 오후 3시 국가철도공단에서 교육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국버스연합회, 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고속버스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여 기관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등 7중 추돌사고와 관련하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어 차관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이 노력했음에도,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로 버스 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사업용 버스의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1~5월) 약 30% 증가했음을 지적하면서,버스업계에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버스 정비를 철저히 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휴식 부여와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앙전파관리소(김정삼 소장)는 6월19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 회의실에서 강원경찰청(김도형 청장)과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전파관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 소속기관)의 통신사업자 현황 등 통신서비스 관련 자료와 강원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수사 요령(노하우)을 결합하여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앙전파관리소는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통신사업자 관련 자료 등을 요청받으면 신속하게 제공하게 되고, 강원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조 서류 등이 확인되어 수사를 의뢰받으면 적극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나 문자 등을 이용하여 시작되는 만큼 통신사업자의 관리를 담당하는 중앙전파관리소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대를 발족한 강원경찰청 간 협력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1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을 앞두고 인명피해 예방과 밀접한 과제들을 중점 점검한다. 유역(지방)환경청에서 관리 중인 홍수취약지구 390곳의 대책 추진상황 및 지역주민과의 협의체 운영 상황을 살펴본다. 응급복구와 관련된 지자체 및 국토관리청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 실적과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도 점검한다. 이어 홍수통제소에서 올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 및 포항 냉천 홍수예보와 관련하여 예측정보의 활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예측 모형 검증 및 고도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중 댐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6월 16일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약 648mm의 비가 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9일 오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먼저, 원 장관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에게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 항공여객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임사장으로서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잇단 사고로 인해 보안과 안전 문제에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항공보안 및 안전체계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 조기 정상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등 당면현안도 잘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으로 항공산업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게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책임지는 주택도시금융의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심전세 앱,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과 같이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관세청은 6.19일부터 주차장, 체육시설, 녹지, 회의실, 강당 등 전국 각지의 세관이 보유한 공공시설의 국민 개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공공시설의 유휴시간에 지역주민 등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세청은 주차장 34개(1,738면), 체육시설 13개, 강당(4)․ 회의실(5)․ 야외정원(1)․ 강좌(1) 11개 등 지역별 특색과 국민수요를 반영한 총 58개의 세관시설을 개방한다. 사례❶) 아름다운 경관과 조경을 자랑하는 관세인재개발원(천안)의 야외 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관세청 교육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명사 특별강의에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 사례❷)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세관(강남구 논현동)의 농구장, 풋살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여가생활을 지원 사례❸) 속초·동해·통영 등 주요 관광지역 세관의 주차장을 개방하여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의 편의를 제고 사례❹) 인천공항․부산․평택세관 등의 대강당, 회의실 등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여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우선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항만‧어항의 주요 시설물과 공사현장, 연안여객선, 항로표지시설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중지 등 조치 후 개선시까지 관리한다. 이와 함께,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양식장에 대해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태풍 전 하천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태풍 후 발생한 쓰레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태풍이 접근할 때는 조업선과 주요 무역항 내 화물선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태풍이 임박했을 때는 조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방충재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고무 방충재 사용자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관계기관 및 업계에 배포하고,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방충재 제작에 있어 부실 원료 사용을 근절하고 품질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및 공인시험기관에서의 품질시험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방충재 품질시험의 방법과 절차, 결과판정 방법 등을 자세히 규정했다. 또한, 방충재의 성능 충족을 위해 접안에너지를 산정할 때 선박의 크기나 속도와 같은 기본 설계조건 외에 접안부두 환경 등 다양한 영향계수를 결정하여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접안에너지 산정법’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한 품질시험이 국제적으로도 상호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관련 업체가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정하는 시험방법대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를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로 발급받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성능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6. 15일 대만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 4,510만 원을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통해 국내로 환수하고, 이를 위 사건을 수사 중인 「보이스피싱 정부 합동수사단」에 전달하여 피해자에게 반환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71세(1952년生)인 피해자는 2019년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평생 모은 예금의 절반 가량인 5,000만 원을 잃는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법무부는 위 현금을 수거한 대만인이 사건 발생 다음 날 출국했다가 대만 공항에서 체포된 사실, 위 현금 중 사용하고 남은 4,510만 원이 대만 당국에 압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2020년 8월 위 현금의 반환을 요청하는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개시했다. 법무부는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 회복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조약의 부재 등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수회 실무협의를 통해 사건 내용과 신속한 범죄수익 환수 필요성을 설명하고 피해금 이전 방식과 절차에 합의함으로써 이를 환수할 근거를 마련했고, 마침내 6. 15일 대만 현지에서 피해금을 현금 상태 그대로 인계받아 국내로 환수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해외로 유출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국내로 환수한 최초의 형사사법공조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가해자의 생활지를 감호위탁 시설로 제한하는‘감호위탁’처분을 가정보호사건의 보호처분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래에는 별도의 감호위탁 시설이 없어 가해자 감호위탁이 거의 활용되지 않았으나, ’22. 11. 24일 감호위탁 시설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서 ‘법무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한 감호위탁시설 또는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보호시설’로 개정하는'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6. 14일부터 시행됐다. 법무부는 법률 시행일에 맞춰 ’23. 3.부터 서울가정법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고, 공단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23. 6. 14. 공단 16개 지부를 감호위탁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의'가정폭력처벌법에 따른 감호위탁시설 지정 고시'를 제정·시행했다. 이에 따라, 6. 14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상습적 가정폭력 가해자 2명에 대해‘감호위탁’처분을 했다('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0조 제1항 제6호). 감호위탁된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기관(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및 국제 항공편 정상화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 및 승객 대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심사의 경우 입국심사 대비 심사 소요시간이 짧고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률(국민 69.4%, 외국인 62.8%)도 높아 국민과 외국인 모두 신속하게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입국심사의 경우 특정 시간대(11시 ~ 17시)에 외국인 입국자가 집중되는데다, 얼굴 사진 및 지문 취득 절차 등으로 인해 국민에 비해 입국심사 시간이 더 소요되어 일부 시간대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에서는 혼잡 시간대에 심사관을 추가 배치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외국인 입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이러한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예상되므로 보다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혼잡 시간대 심사관 추가 배치 외에도 △ 입국심사가 빨리 끝나는 국민 심사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아름다운재단 및 서울시와 함께 차별 없는 어린이 놀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민관협력 기반의 ‘공공형 통합(무장애) 실내놀이터’를 신트리공원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통합(무장애) 실내놀이터’란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제도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이용 가능한 환경이 보장된 놀이터를 말한다. 최근 대기오염, 유해물질 검출 등의 이유로 안전한 놀이를 위한 실내놀이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경제력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비장애 아동만을 주 이용대상으로 하고 있어, 장애아동과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까지 고려한 실내놀이터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아름다운재단 및 서울시와 19일 오후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통합(무장애) 실내놀이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동등한 놀 권리를 보장하는 통합 실내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강옥현 양천구 부구청장, 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 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올해 모금 금액은 31억 6,68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표창식을 마련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축하객, 수여자 등 100여명이 모였다. 표창 대상자는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행한 우수기부자 총 47명이다. 구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1명, 구로구청장 상패를 36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상패를 10명에게 수여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적을 이루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성금·성품 수여 요건을 충족한 우수기부자 총 44명에게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관내 주차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근 고척동 일대에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마친 뒤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고척동 241-50, 241-348, 241-349번지 일대로 연면적 506㎡, 주차면 17면의 지평식 형태로 조성됐다. 해당 구간은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량이 많고 긴급출동 차량의 통행을 막는 불법주정차가 발생해 주차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2019년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및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등을 거친 뒤 이듬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준공검사까지 마친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그간 겪었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고척동 241-21번지 일대에 502㎡ 규모의 지평식 마을공동주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