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과 산불피해지, 산림복지시설 등 총 3만여 개소에 대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일제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 27,939개소, 산불․산사태 피해지, 산지 태양광, 임도, 산림복지시설 등 1,853개소 등 6월 현재까지 총 29,792개소에 대해 실시한 일제 점검은 올여름 엘리뇨 현상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장마 시작 전 발 빠른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산림청과 소속기관, 지자체가 전국 263명의 전문가 풀을 토대로 전문기관, 전문가 합동으로 이루어진 현장점검에서 산사태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바로 시정조치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재해위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 등 과학기술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낙석 제거, 배수구 정비, 풀씨 파종 등 응급 복구조치를 했다. ’22년 산사태 피해지(1,278개소)는 6월 말 기준으로 92% 복구 완료할 계획이며, 미복구지는 호우시 방수포 덮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산림의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 시행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개정사항인 친환경 목재생산 산주 지원, 입목벌채 등의 사전타당성 조사, 입목벌채 등의 심의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재수확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공무원들의 안전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목재수확 제도 설명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목재수확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세종 세종동)에 조성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을 오는 23일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제복근무자, 세종시 보훈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원식의 주제는 ‘보훈의 역사, 미래를 비추다’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건립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앙공원 내에 세종국가보훈광장 조성을 확정하고, 2021년 세종시와 인·허가 등 협의를 완료 후 조성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원하게 됐다. 세종국가보훈광장은 국립수목원에 인접한 중앙공원(세종 세종동) 내에 조성되어 시민들이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위치이며 총 규모는 18,590㎡(약 5,633평)이고 각 시설물은 보훈을 주제로 구성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보훈광장 입구에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일년 열두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제처는 오는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고 밝히면서 국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만 나이 통일법’의 내용과 예외적으로 만 나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만 나이 통일법’이란 6월 28일 시행 예정인 '행정기본법' 및 '민법'개정안을 말하며,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행정ㆍ민사상 나이는 만 나이로 세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령, 계약서뿐만 아니라 복약지도서, 회사 내규 등에 규정된 나이도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만 나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전에도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운영되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유지되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선거권)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국민부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② (연금수령)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등과 '기초연금법'에 따른 기초연금의 지급 기준은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수급 시점이 달라지지 않는다. ③ (정년) '고용상 연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1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란 관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이다.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외출 동행, 세탁,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활동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펼치는 돌봄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돌봄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돌봄활동가의 실천 현장,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강사가 어르신 이해하기와 소통하기, 사람 중심 케어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꾸려 나가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6. 20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엘리제궁에서 가진 친교 오찬에서 디자인과 정원 조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여사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역량이 뛰어난데,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이들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선보일 무대가 있을지 마크롱 여사에게 조언을 구했으며, 이에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에 한국인 작가 4~5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찬에 함께한 장-미셸 오토니엘 설치미술가가 일본 정원과 다른, 한국 정원만이 가진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언급한 데 대해, 김 여사는 “한국의 정원은 빽빽이 채우는 공간이 아니라, 여백의 공간이 주는 특별함이 있다”며 이를 “명상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에 한국풍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양국 간 협력을 제안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6년간(2016~2021) 사고사망사례 4,432건(제조업 등 1,858건, 건설업 2,574건)을 분석한 고위험요인(SIF) 정보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일부 재해사례만 사고개요와 재해 원인 등을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전체 사고사망사례를 대상으로 사고개요, 기인물, 고위험작업/상황, 재해유발요인, 위험성 감소대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공개한다. 위험성평가지원시스템(KRAS)에 엑셀 자료 형태로 제공되므로 누구든지 자료를 내려받거나 검색할 수 있다.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사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타 사업장의 사망재해 사례를 통해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숨어있는 고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자료는 중소사업장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전기관 종사자와 전문 연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자기규율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취‧창업 연계형 ‘AI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혁신기술 개발,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로구와 숭실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년 6개월간 국비 150억원, 구비 15억원이 투입된다. 7월에 개강하는 AI융합 아카데미는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됐으며 1단계 기초 4주, 2단계 심화 8주, 3단계 기업 프로젝트 6~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와 심화 단계에서 공통과목은 필수로 수강하고 AI응용, 웹개발, 게임융합 등 수강생의 진로방향에 따라 선택과목들을 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3단계에서는 교육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서 요구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 전문가 등의 멘토를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대륭테크노타운22차(가산디지털1로 146) 11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 부담 교육비와 교재비는 없다. 수강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공간을 활용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특화 프로그램인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갈산문화예술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규 교과 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 올해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즐거운 독서 · 토론교실, 꿈꾸는 음악교실 총 3개 분야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나는 영어 뮤지컬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을 영어로 배우고 공연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융합교육으로 전문기관인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영어, 표현력과 협동력, 성취감 등 다양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다. ‘즐거운 독서 ‧ 토론 교실’은 언어능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생각훈련독서법부터 어린이 스피치, 독서 창의융합활동, 영어동화 읽기 등 국어와 영어를 독서에 접목한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학습으로 약해진 학생들의 소통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급경사지인 신정역 일대 노후보도를 미끄럼 저항기준이 높은 보도포장재로 전면 교체하는 ‘오목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신정역 일대(오목로 193)부터 과학수사연구원교차로(오목로 1)까지 총 1,920m로,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높은데다 미끄럼 사고가 잦고 보행불편 민원이 지속되는 등 개선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급경사구간의 낡고 마모된 기존 보도블록을 미끄럼방지 기법이 적용된 밝은 색감의 보도블록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보도 중간에 놓여 보행 방해 및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주철 맨홀은 보도용 맨홀로 변경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측구(1,447m)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비구간 내 평지 및 완경사지역에는 콘크리트 가공블록을 사용해 긴급보수 등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그간 보행이 불편했던 오목로가 경관개선과 보행안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형에 특화된 맞춤형 보도정비를 지속 추진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 20일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들과 함께 프랑스한국문화원 내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인 부산을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는 김 여사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BIE 홍보관,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던 부산의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도 방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6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06) 이후, 6차례 단계별 제도개선으로 총 4,660건의 중앙행정권한이 이양된 바 있다. 이번 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외국인 무사증 고시 변경 요청 근거를 마련하고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소관 지정면세점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방법을 개선하는 등 총 30건의 제도개선 과제가 반영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의결됐고, 4차례(’23.2.~’23.6.)의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에 의결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 무사증 입국) 감염병 등 재난 발생 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법무부장관에게 무사증 입국 고시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소관 지정면세점 순이익금 중 일부 자율 출연을 5% 범위 내 의무 출연으로 변경했다. (세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디 운동장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전한 운동장 제공(45.5%)’으로 나타났다. 또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이 주는 큰 역할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운동장’이 4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보는 즐거움 제공’이 4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신적 건강 증진(28.7%), 심리적 안정성 증진(2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사항으로 ▲답압으로 인한 잔디 고사 해결을 위한 답압에 강한 잔디 품종 식재(31.2%) ▲잔디 관리를 위한 기반 장비 및 시설 보급(30.0%) ▲천연잔디 조성을 위한 예산 배정(2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7개 시도에서 천연잔디 운동장을 가진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학생 총 600명(각 200명)을 대상으로 천연잔디의 기능성과 인식도에 대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국립산림과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정부 출범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민을 위해 추진한 병무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성과를 살펴 보면, △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로 국민건강 증진, △ 미래전략산업 발전 기여 및 청년경제 지원, △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지(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각종 문턱 낮춤으로 병역의무자 편익 제고로 요약된다. 국민을 위한 병무정책 1년 추진 성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가된 병리검사 항목으로 8만6천여 명이 본인의 질병상태 확인] 정밀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알부민,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병리검사 항목을 추가(기존 28종→30종으로 확대)하여 간 질환 및 고지혈증 이상자 등 총 8만6천여 명에 대해 건강검진결과서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의 병역판정검사 결과 자료를 의료기관에 공유하여 건강기록 변화 연구 및 간염 유병률 분석 등 질병예방 연구활동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취업 걱정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 직업계고를 졸업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자에 대해 산업기능요원 배정 시 우선 순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윤현준 대표)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이 사회경력과의 단절이 아니라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의견을 함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취업맞춤특기병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 희망자 대상으로 전문 채용관이 개설된다. 「취업맞춤특기병 우대 채용관」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은 본인이 복무한 특기에 맞는 취업 직종에 대해 손쉽게 검색 가능하게 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희망자 우대 채용관」을 활용하여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는 병역지정업체의 취업정보를 한 번에 모아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병역진로설계 등 병무 정책 지원 및 청년 정책 개발·추진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문 채용관 개설을 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청년 장병들에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검색 서비스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