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회장 윤형중)는 6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9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13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치러진 제8회 항공문학상에는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서 총 778편이 접수됐으며, 소설 “하늘 유목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 작품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문학으로 항공 여행 체험 및 관련 분야의 현장감 넘치는 삶을 소재로 하되,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는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서 1개 부문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항공문학상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50편을 선정하여 1,735만원의 상금과 부상(국제/국내선 왕복항공권 총 24매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국제선 항공권,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을 부여한다. 심사 결과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전문가의 1차 예심, 2차 본심을 거친후 누리집을 통해 10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여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로 거듭나도록 조직 문화와 일하는 환경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6월 5일 ‘산하 공공기관 청년직원 소통 미팅’을 개최하여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조직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논의 직후, 건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을 지시했으며, 그 결과 직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 조직역량 향상 등의 개선안이 마련됐다.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교육기회 확대(국가철도공단), 유연근무 제도 정비(국립항공박물관),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사전확보 방안 마련(에스알), 기관장 소통을 위한 ‘굿모닝 커뮤니티’ 운영(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이 즉시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국토부-산하 공공기관 청년 교류회 등을 통해 기관 간 청년조직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원 장관은 “공공분야에 능력 있는 청년이 모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관리하려는 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23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공항운영 개선위원회'의 제2차 회의에서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에 대한 11개 개선과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제2차 위원회의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했다. 현재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일정금액(5만원) 이상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하이패스 자동결제가 적용되지 않아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심의 결과에 따라 정부와 공항공사는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결제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다른 개선사항으로는 여수·원주공항의 여객 주차장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확충하는 것이다. 이미 제주공항에는 586개 주차면이 추가로 확충됐고, 여수공항(’23.12월, 260면)과 원주공항(’23.12월, 92면)에도 주차면이 추가로 확충되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우리나라 위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24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24개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25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26일는 전국에 올 여름철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5일 제주와 남부지방의 경우 시간당 30mm 이상(제주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제주산지 150mm↑, 전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 10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장마기간 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반지하주택,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한편,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은 정상작동이 되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빗물받이·배수로 등은 이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침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 24일 오전 베트남의 108중앙군사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수술 봉사를 지원하는 ‘스마일 포 칠드런(Smile for Children)’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미소를 되찾아 주시는 분들”이라며 양국 의료진과 관계자에 감사를 전하면서 “27년째 기적을 만들고 계시다”고 했다. 김 여사는 “한-베트남 관계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이제 성숙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면서 “그 바탕에는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일 포 칠드런’으로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될 것이며,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만난 소년 ‘로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 여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로타가 올해 초 한국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축구를 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이 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의료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일 포 칠드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대표단과 문화사절단이 지난 19일부터 4박 6일간의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 공식 방문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21일 프랑스 음악 축제의 날을 기념하며 자매결연 도시인 이시레물리노시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공연단 등이 함께 방문해 국가 간의 이해와 우호 정서를 넓히는 데 힘썼다. 주요 일정으로는 구로구의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국제음식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래된 건물을 식음료 푸드마켓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장을 방문했다. 또 첨단산업도시 구로로서 프랑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주거‧상업‧행정복합타운, 멀티미디어 도서관 등을 시찰했다. 이 외에도 생태공원, 스포츠시설, 청소년센터, 복지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구로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구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 구청장은 앙드레 상티니 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 간의 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음악 축제의 날에는 구로구 문화사절단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예술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연 당일 이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600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이용자를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관리사가 집안일을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가정이 희망하는 날에 가사관리사가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당 4시간씩 총 6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올해 구는 총 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6월 27일10시부터 7월 6일 23시 59분까지 서울형가사서비스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6월 23일 오전 베트남 트엉 주석의 배우자 판 티 타잉 떰 여사의 초청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떰 여사는 친교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한 아오자이(베트남 여성 전통의상) 패션쇼 계기에 착용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김 여사에게 아오자이를 전달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며 초록색 아오자이를 착용하고 친교 일정에 참석했다. 떰 여사는 “초록색이 잘 어울리신다. 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 여사는 “베트남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고 말하고,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한국에 오시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 여사는 떰 여사와 함께 전통 연꽃차 등 다과를 함께하며 양국의 전통 의상, 문화 교류, 반려동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떰 여사가 소개하는 아오자이 등 베트남 여성 전통의상을 관람했으며, 베트남 전통 음악과 한국 노래 ‘사랑으로’의 연주를 들었다. 김 여사는 “여사님의 세심한 배려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6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광역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과천시 내에는 지식정보타운이나, 중형 규모의 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이 진행 중이며, 과천시 인접지역에 신도시 수준의 의왕·군포·안산 지구가 계획되어 있어 장래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과천시는 수원·화성 등 경기 남부권에서 사당 등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현재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어 광역교통 불편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LH 관계자로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과 의왕·군포·안산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투입될 수 있는 재원이 한정적인 만큼, 광역교통 개선 효과가 높으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에 대해 보다 투자가 집중될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 지자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23일 오후 2시 GTX-A노선 한강 하저 TBM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현황 및 우기 대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GTX-A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면서, “국민들께서 GTX-A 개통에 따른 효과를 하루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GTX-A 전사업 구간의 여름철 수해 방지 대책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업단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GTX-A는 대심도 지하에서 터널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침수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우기 대비가 필요하다”며,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폭우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양수시설 등을 준비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한강 하부를 통과하는 현장에서는 한강의 수위 상승 등도 염두에 두고 수해 방지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어 차관은 한강 하저 60m에서 TBM 공법으로 터널을 건설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혹서기가 다가온 만큼, 근로자들께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하여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6.25 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 1차 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회로 진행되며,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섭 차관은 대장정 행사가 진행될 임진각 ‘DMZ 평화의 길’ 코스를 미리 걸어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DMZ 자유·평화 대장정을 통해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의 소중함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됐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외교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택시를 지원해오고 있다. 외교부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13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 인근에서 악어추정 동물을 봤다고 신고된 사건에 대해 6월 14일부터 10일간 정밀 수색한 결과, 악어 및 악어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소속 기관(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악어가 발견됐다고 신고된 무섬교 일대를 비롯해 내성천 상류(영주댐)부터 하류(낙동강 유입 지점)까지 총 54Km 구간을 수색했다. 특히 △파충류 전문가에 의한 악어 흔적 조사, △열영상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주·야간 수색, △무인센서카메라(5대) 설치 및 감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밀 수색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의 서식 흔적과 다른 야생동물(고라니, 너구리, 조류 등)만 확인됐을 뿐 악어 및 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10일간의 정밀 수색에도 악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1~2주간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는 지속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도 지역 주민에게 악어추정 동물 신고 접수 방법(전화 054-634-3100)을 알리고 현장에 출입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에 대한 빠른 인지와 대응을 위해 기존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구체화하여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계별(평상시, 발생 우려 시, 발생 시, 발생 후), 장소별(주택, 야영 중, 산행 중, 운전 중)로 국민행동요령을 세분화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행동요령도 포함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평상시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 ▲대피 경로와 장소를 사전에 숙지하여 유사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 산사태 발생 시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 산사태 발생 확인 시 ‘스마트산림재해’ 앱 또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이나 소방서(119)에 신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사태정보시스템, ‘스마트산림재해’ 앱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개정된 국민행동요령을 책자, 홍보지, 포스터, 배너, 만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기상청은 6월 23일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점검을 위해 ‘대한민국 방재업무의 시발점’인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3개월 전망(7∼9월)과 여름철 방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3개월 전망에서 여름철(7~8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기상청 현업 기후예측모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11개 기상청의 471개 기후예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6~63%에 달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39~47%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열대 태평양·북대서양·인도양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 기후감시 요소를 분석한 결과, 열대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강한 대류 활동이 우리나라 쪽으로 대기 파동을 형성하여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기온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엘니뇨가 여름철 동안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에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