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34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86건의 정책이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물가·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하는 한편,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규제 혁신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내용 등도 담고 있다. 이 책자는 7월 초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에 12,000여 권이 배포·비치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 예정이다. 6월 30일 10:00부터는 기획재정부 누리집(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 게재되어 열람 또는 내려받을 수 있으며, 7월 초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삽화로 제작된 주요 제도와 정책은 기획재정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발간 전 미리 공개함으로써, 다양한 정부정책이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23년 6월 30일 (한국시간)「제3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국방부에서 대한민국 국방부를 초청하여 미국(하와이)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방부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미국 국방부 존 셔먼 ( John Sherman ) 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하여 국방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5세대 이동통신(5G)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측은 국가 5세대 이동통신(5G) 정책과 연계한 '국방5세대 이동통신(5G) 추진전략' 및 협력 방안을 공유했고,연합작전 및 훈련시 국방5세대이동통신(5G)을 활용하기 위한 시험부대 구축 및 운영계획을 소개했고, 향후 정책 및 기술협력 등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사이버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정보통신기술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터 5곳을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 · 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소풍의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물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다. 매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5급 이상 간부급 직원과 6급 이하 직원을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2시간씩 진행했다. 이달 28일 교육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급 직원 60여명이, 21일과 23일 교육에는 6급 이하 직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주요 사례와 성희롱 피해자의 고충상담, 구제 절차, 2차 피해 방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을 다양하게 포함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분위기에 맞춘 강의 구성으로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과 인권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이 강화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이륜자동차의 소음개선을 위해 개정된 ‘소음ㆍ진동관리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작‧판매되는 이륜자동차는 제작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서 5dB’을 초과하여 운행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 법령 시행으로 이륜자동차 제작사는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이 표시된 표지판을 이륜자동차의 차체 또는 차대의 보기 쉬운 곳에 고정하여 달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제작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 5dB을 더한 값’이 이륜자동차 배기소음허용기준인 ‘105dB’ 보다 엄격(소음측정값이 낮음)한 경우에는 이 값을 운행 이륜자동차의 배기소음허용기준으로 적용받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7월 1일부터 소음방지장치를 개조(튜닝)해 배기소음 측정값이 105dB를 초과하거나 ‘제작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값에 5dB을 더한 값’을 초과할 경우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자신이 보유한 이륜자동차에 적용되는 배기소음허용기준을 소음정보전산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전기설비 용량이 부족해서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아파트 등에는 전력분배형을, 충전수요가 급증한 곳에는 이동형, 무선형 등 신기술 충전기를 보급한다. 아울러, 충전기 보급을 어렵게 하는 일부 규제를 개선한다. 내구성이 검증된 충전기 보급을 비롯해 불편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충전기 고장을 최소화한다. 회원카드 1장으로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사업자 간 결제정보 연동(로밍)을 확대한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모바일 회원카드와 앱지갑을 올해 안으로 개발한다. 아울러, 전기차 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라산에 이어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도 오늘 오전 8시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4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추가로 7월 1일까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이번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으며, 향후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제 해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지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탐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관‧학 협약을 지난 2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발전과 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로구 소속 직원의 직무 능력이 향상되고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장예선 회장,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하현상 원장과 협약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협약 대상자 석사학위 과정을 위한 전문교육 제공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대학원 학사 규정에 따른 수업료의 30~50% 장학금 지급 등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을 위한 과제 및 기획, 상호 연구 능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인적‧물적 자원과 학술정보 교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체결을 발판 삼아 협약 대상자들의 직무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6월 24일 경북 영주시 상망동 인근에서 표범 추정 동물의 발자국이 텃밭에서 발견됐다고 신고된 사건에 대해 6월 25일과 26일 조사한 결과, 개 발자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소속 기관(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26일 표범추정 동물의 발자국이 발견됐다고 신고된 텃밭을 조사했다. 이에 앞서 영주시와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에서도 6월 25일 해당 텃밭을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립생물자원관 포유류 전문가는 해당 발자국의 발톱이 드러나 있고 좌우 대칭인 것으로 보아, 표범(고양이과 동물)이 아닌 개과 동물의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특히, 폭이 7~8cm 이상인 큰 발자국임을 근거로 소형동물인 여우, 너구리 등이 아닌 개로 단정지었다. 이에 별도의 추가 조사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영주시에서는 덩치가 큰 유기견을 발견했다고 신고(전화 054-634-3100)하는 경우 포획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 신고된 발자국은 전문가 분석 결과 표범이 아닌 개의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해당 지역에서 덩치가 큰 유기견이 발견된다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6월 28일 오후 4시, 본관 1층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 및 인근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위기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앞으로 우리가 위기 시대에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인재로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강의한다. 김용섭 소장은 대기업과 여러 정부기관에서 2천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고, 주요 방송사 출연진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 사례를 활용한 이야기하기와 흥미로운 통찰력으로 몰입감 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강사이다. 교육원의 '명사 특강'은 기존 교육생 대상 특강을 올해부터는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원 소재인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로 이전한 기관 임직원도 참석 대상으로 확대하여 총 3회 운영한다. 참석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전케이디엔(KDN) 등 인근 기관에서 사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월과 11월에도 인기 유튜브 채널(최준영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태형)는 경남 하동산불(3.12.) 진화 중 급격한 기상변화로 적란운에 진입하여 불안정 상태에 빠진 산불진화헬기를 비상조치 후 예방착륙 시킨 조종사 2명이 산림청장에게 웰던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3월 11일 시작된 산불로 밤새 정체된 연기와 섬진강 유역의 짙은 안개로 공중충돌 막기 위해 12일에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고도로 훈련된 산림헬기(KA-32) 3대만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이어갔고, 그중 한 대를 최철, 양준모 기장이 조종간을 잡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적란운을 만나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불안전한 기류, 계기비행이 불가능한 헬기 안에서 절차에 따라 비상조치 후 당초 위치보다 40km 떨어진 야지에 성공적으로 예방착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기장의 악전고투로 주민을 비롯해 지상에서 산불진화작업을 하던 진화대원과 항공기 피해까지 막을 수 있었다. 구름 속 비행은 정상적인 항공기 자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안전하게 예방착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40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펼친다. 구로구는 “중장년층이 지닌 역량을 기반으로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전 상담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중장년 퇴직전문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4050 커리어 피트니스)’을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27일까지 화요일, 목요일에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과 상상우리 충무로캠퍼스에서 병행해 진행되며 대상은 구로구민 중 40세 이상 60세 이하의 퇴직 인력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수행기관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 검사를 토대로 생애 재설계 교육과 핵심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진로‧취업 상담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치면 중소‧중견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연계해 취업할 수 있는 사후관리도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담당 부서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 구로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양미래대학교에서 ‘뉴스타트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55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중단했던 양천 · 신월 · 목동체육센터의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1일부터 전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센터마다 운행 구역을 나눠 ▲양천구민체육센터 3개 노선 ▲신월문화체육센터 2개 노선 ▲목동문화체육센터 1개 노선 총 6개 노선을 운행하며, 이를 위해 전용 셔틀버스 6대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체육센터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회 운행한다. 단 중식시간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셔틀버스 탑승 대상은 양천 · 신월 · 목동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구민이다. 센터별 자세한 운행노선 및 시간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일 교통여건 및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시간은 조정될 수 있으며,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변동사항을 즉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달리는 셔틀버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신호탄이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6월 26일 오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대전시 대덕구)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인중 차관은 박건영 대전보훈병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국가유공자 입원·치료현황을 듣고,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 부상을 당해서 평생을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 대해서 국가가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부상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보훈환자들을 잘 보살펴 주시는 대전보훈병원에 대해서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인중 차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보훈가족의 진료에 임하고 있는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치료하고 예우하는 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6월 26일 15시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정책을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신설한 ‘마약사범재활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마약사범재활팀’은 법무부 심리치료과장을 역임하는 등 교정교화업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 김진아(교정 4급) 및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팀원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마약사범재활팀’은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선, 전문인력 양성, 선진 사례 분석·연구, 관계부처 및 외부 전문가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동훈 장관은 현판식에서 “우리의 마약 대책은 첫째 많이 잡고, 둘째 강하게 처벌하고, 셋째 제대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마약으로 수용됐다가 석방된 사람들이 다시 마약에 손대고 더 중한 마약사범으로 발전하는 것을 교정시설에서의 치료·재활로 차단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아직 마약이 일반인들에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퍼진 것이 아니니 이 방법이 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약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격리된 수용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