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대비를 위해 관할구역 내 위험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784개소, 민가 주변의 임도 40개소, 시공한 지 3년 이내인 임도 85개소, 유아숲 체험원 12개소 등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 위험목 제거, 접근금지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과거 산불 피해지, 태양광 발전 시설 등 개발사업지, 임도 등 산림토목 공사 현장, 치유의 숲 등 다중 이용시설 등을 중점 안전점검 대상지로 설정하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10월 15일까지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시 방문지역 거주민에 대하여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 책자배부, 포스터 및 팜플렛 비치 등을 통해 피해 예방법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가 시작된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안전조치를 통해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 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법안으로, 기존의 「해사안전법」을 해상교통관리 시책 등을 담은 「해사안전기본법」과 수역, 해상교통 및 선박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해상교통안전법」으로 제정하여 개편한 것이다. 「해사안전법」은 1986년 제정 후 국제협약 도입 등 환경 변화에 따라 28회의 개정을 거쳐 30여 개의 제도를 수용하다 보니, 정책·규제·교통질서 규범이 혼재되고 내용이 복잡해져 국민들이 법률을 쉽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사안전법」을 분법하여 제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해사안전기본법」으로 규정하여 해사안전정책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항법 등 국민이 준수해야 할 안전규제는 「해상교통안전법」에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쉬운 이해를 바탕으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양수산부는 법적 근거 마련과 함께 해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해상교통망을 구축하고, 안전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미 양국은 6월 30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및 KF-16 전투기와 미국의 F-16, F-15E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 이번 전개는 지난 16일 미국 해군의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 SSGN ) 이 부산에 입항한데 이어 2주만에 시행된 것으로,이는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의 빈도와 강도를 강화하여 운용한 결과로서 전략자산 전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시켰다고 평가된다. 또한, 양국은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미 핵전력을 포함한 확장억제 전력과 한국군의 첨단 재래식 전력간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정례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지속 시행하면서, 양국 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하고,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를 행동으로 이행해 나가면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능력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주 알뜨르 비행장(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일대 무상 사용허가 등 국유재산 특례를 담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가칭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은 알뜨르 비행장 일대를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사문화의 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27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 15대 정책공약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의 알뜨르 비행장 일대 국유재산(국방부 소유) 사용 대한 특례에 따라, 제주평화대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국유재산 중 일부에 대하여 ‘10년 이내 무상 사용 허가’ 규정이 신설되고, 허가 기간이 지난 경우 ‘10년의 범위 내’에서 사용 허가 갱신이 가능하며, 국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를 할 수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제주특별법 등 관계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의 출생정보 통보로 아동의 출생을 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생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살해·유기·학대되는 등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하여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3월 4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서 정부안을 비롯한 관련 의원발의 개정안이 함께 논의되어 마련된 대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통과로 아동의 ‘태어난 즉시 출생등록될 권리’가 보장되고(헌법재판소 2023. 3. 23. 2021헌마975),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여 아동의 복리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오류고도지구의 높이 제한이 53년 만에 폐지된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류고도지구 해제를 포함한 서울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고고도지구 폐지 대상은 구로구 부일로1나길 28(온수동 100-64번지) 일대 9만4,130㎡ 면적이다. 1971년 시가지의 무질서한 확장을 막기 위해 풍치지구로 결정된 대상지 일대는 약 20년 뒤 최고고도지구로 변경 결정되면서 건축 높이가 20m 이하(아파트형 공장은 30m 이하)로 제한돼왔다. 이에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엄의식 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서울시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규제를 해제코자 직접 시청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시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구는 오류고도지구를 제외한 온수역 일대가 고밀·고층 개발로 성장하고 있는 데 반해 규제 지역은 발전이 저해되고 재산권이 침해됨을 제기했다. 또 풍치지구에서 최고고도지구로 대체 지정됐다는 점에서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타지역과는 지정 목적이 다름을 건의했다. 한편 해당 일대는 지난 2008년 지구단위계획으로도 수립된 바 있어, 이번 해제를 통해 높이 제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기업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은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문 구청장은 구로구에서 40여년간 살고 있으며, 구로구에서 30년 이상 회사를 운영해 지역 주민과 지역 기업을 아우르는 혜안을 가진 단체장이다. 문 구청장은 작년 민선 8기를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45만 구로구민의 복리 증진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1년간 총력을 다했다. 문 구청장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구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설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운영, 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 자치구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과 외국인밀집 동 주민센터 통역 전문인력 배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미래를 여는 청년 참여의 장 : 청년정책 공작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 공작소'는 정책당국과 대중매체의 관점이 아닌 보통 청년들의 관점으로 청년들의 현실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을 직접 찾아내고 만들어가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서울(1회차), 대전(2회차), 광주(3회차), 부산(4회차), 서울(5회차)을 순회하며 총 5회 개최된다. '청년정책 공작소'는 의제에 대한 발제와 함께 분임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의제에 관심이 있는 만19세∼34세 청년 100명을 모아 진행한다. 지난 6월16일부터 6월27일까지 진행된 제1차 '청년정책 공작소' 참가자 모집에는 총 1,141명이 지원하여, 정책 참여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회 '청년정책 공작소'는 7월 1일 14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연애·결혼·출산'을 주제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청년 인플루언서의 발제와 키워드 중심 자유토론으로, 2부는 전문가 발제와 정책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7월 한달 간'건설현장 필수템, 전자카드로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제회와 함께하는 전자카드 태그 챌린지’를 부제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자카드를 한번 이상 찍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설근로자가 해당 기간 중 전자카드제를 적용받는 건설현장 출·퇴근 시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전자카드가 없다면 가까운 하나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전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제회는 총 3,3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또는 치킨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카드를 많이 찍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공제회 이상현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건설근로자가 공제회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자카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30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와 우수 자치단체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여 의미가 뜻깊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매년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정하고 사회적기업주간을 운영해 노동시장 약자를 다수 고용하는 등 공헌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알리고 있다.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정책포럼, 선배 창업가 토크콘서트, 국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판로지원 플랫폼(e-store 36.5)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할인전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23년 7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하여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학‧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향후, ’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하여 ’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개통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 소외지역을 새롭게 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6월30일 한반도클럽 주한대사들을 초청, 조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반도클럽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5월말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어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추가발사를 예고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계속된 불법적 도발은 국제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한정된 자원을 소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이 발표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고서('Asia and the Pacific : 2023 Regional Focus Model')에 따르면, 북한이 ‘식량안보’ 분야에서 아태 지역 최하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올 장마철에는 엘니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장마 후 더위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30일 9시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대규모 붕괴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흙막이가 있었으나, ①계측장비로 변위(變位)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굴착면에 ➁방수포(防水布)를 덮고 ➂침사지와 집수정(輯水井)도 설치했다. 또한, 폭염시간대에 쉴 수 있는 물, 소금, 식염포도당을 구비한 ➃휴게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현장점검에 앞서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는 “모든 시공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흙막이 등 임시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계측장치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에 관한 안전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집중호우 ‧ 태풍 ‧ 폭염 등 위험요인별 사고사례, 예방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13개 시·도, 38개 시·군·구에서 16개 시·도, 73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여 수립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선택급여(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IoT 안전망 설치) 등 서비스와 대면·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2019년 6월 13개 지역에서 시작하여 2021년 38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이용 중인 대상자의 82.5%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73.1%가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서는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시스템 전산화를 통해 관리·운영을 효율화하는 한편, 참여율이 높은 광주·대전·제주 지역에서는 서비스 제공기관 발굴, 시·군·구 간 기반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등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30일 정부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은 2022년부터 국내 4년제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개인정보 보호ㆍ활용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23년 지원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대학 간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선정된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 1호 대학인 서울여대는 신규 교과목 개발과 교과과정 개편 등 사업운영 노하우와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선정된 강원대(강릉원주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 등 4개 대학은 대학별로 개인정보보호 융합 전공개설과 학과 신설 및 관련 프로그램 개설 등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 서울여대 주요성과 : 신규 교과목 개발 및 교과과정 개편·설계, 비교과 과목(특강, 세미나 등) 운영 ▶ 4개 대학 추진전략 : 개인정보보호 융합전공 개설(고려대), 개인정보호융합전공 및 학과 신설(강원대), 마이크로 전공 개설·확대 및 융합전공ㆍ부전공 프로그램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