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기차 화재대응 TF('23.2월 출범)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2011년 이후 판매되어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개 차종에 대하여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수리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일부 차종의 경우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종합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4일부터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별안전점검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 차종의 일정에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받을 수 있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전기차의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7월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했다. 모니터링단은 7전대 방문 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했으며, 생활관을 방문하여 주거여건과 생활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공군피복판매소를 방문하여 병사들이 전투화, 속옷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하는 걸 확인했다. 장병들은 말 그대로, ‘주는 대로 입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입는 것’으로 바뀌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부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영식당을 방문하여 위생상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체험하고 확인했다. 김무숙 씨(여, 54세)는 “예전에 민간위탁 급식부대를 방문했을 때 급식의 만족도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1인 1일 13,000원)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모니터링단은 7전대에서 운용하는 전술통신장비와 무인항공기를 견학하여 우리 공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활 속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정용 CCTV 등 4개 제품을 선정하여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가정집이나 식당, 병원 등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CCTV나 서빙로봇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촬영된 영상이 안전하게 관리되지 않거나 외부로 유출될 위험성 등이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제품의 설계․제조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러한 내용을 소비자가 명확히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제(이하 ‘PbD 인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소비자단체 합동 실태점검 결과와 국제 표준, 국내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구체적인 인증기준과 평가방법 초안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PbD 인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4~5월)을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자율주행 서빙로봇 등 3종 4개 시범인증 대상 제품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Port of Spain)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제45차 카리브공동체(카리콤, 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카리콤은 대다수 인구 100만이 안되는 소국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14개 회원국 중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한 13개국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의 승부를 가르는 중남미 지역 최대 표밭이다.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카리콤 정상회의는 11월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 앞서 이 지역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카리브 지역의 큰 잔치인 셈이다. 카리콤은 2030 세계엑스포 유치 격전지이기도 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카리콤은 최근 엑스포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카리콤은 전통적으로 유엔 등 국제기구나 국제 선거전에서 집단투표 경향을 보여왔다. 여수 엑스포 당시에는 카리콤 국가들이 단체로 한국을 지지했던 고마운 기억이 있다. 그렇기에 경쟁국인 사우디도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카리브라고 하면 에메랄드빛 해변을 연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임정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6·7동)이 장마철을 대비하여 4일 오전, 양천구청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신정차량기지 보도 육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0년 이상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된 신정차량기지 보도육교는 약 180m의 길이로 1993년에 준공됐다. 약 5년 전 해당 육교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카펫 등을 설치하여 보도 재정비를 실시했지만 건조한날에는 카펫으로 인해 먼지가 발생되고 장마철에는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러 주민들의 불편함이 제기됐다. 함께 현장에 방문한 주민은 “ 비오는날이면 신발이 다 젖을정도로 물고임 현상이 심해 극심한 불편을 느꼈다”며, “ 미끄럼 방지등 안전을 위한 장치도 중요하지만 기능상의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임 의원은 “ 신정육교는 신정7동 주민들의 다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양천구청 도로과와 함께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 안전, 기능, 디자인 전체적으로 쾌적한 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답했다.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본 임 의원은“ 곧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신정육교 주변 위험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며 “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가짜뉴스와 선동적 괴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에 과학과 미디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문체부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의 과학 분야 전문가로는 원전 설계와 원자력 안전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원자력·양자공학과)와 정범진 경희대 교수(원자력공학과)가 참여한다. 미디어 분야는 학계에서 오랜 기간 가짜뉴스 문제와 팩트체크 연구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온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윤석민 교수와 중견 언론인 출신의 양선희 객원교수 등으로 짜여졌다. 자문단은 과거 광우병, 사드 전자파 사례와 같이 치명적인 사회적 혼란과 국민적 피해를 준 엉터리 정보, 선동적 괴담 생산과 진화, 전파의 전반적 과정 및 원인을 추적, 분석, 조언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 등 지금의 악성 정보의 생산·유통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 팩트체커적 관점, 국민 소통의 측면에서 다각적인 대처방안과 의견을 제시한다. 박보균 장관은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악성 정보 전염병인 가짜뉴스의 생산·유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월 3일 전 세계 아마추어 합창인들의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자 강원도 강릉을 방문했다. ‘세계합창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세계합창대회는 코로나 이후 지방 개최 최대 규모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초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김 여사는 합창을 통해 세계 각국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서천과 광주에 이어 강릉을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강릉과 세계 곳곳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득 채우기를 기대하며 34개국 323개 합창단에 환영 인사를 전했고, 대회 기념종 타종식에도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질병에 굴하지 않고 노래를 통해 희망을 키워가는 합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래하며 다름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합창단,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로 구성된 다문화 청소년 합창단 등을 비롯해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보그닉 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월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김 여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해변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과 동물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다”면서, “에코백 사용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고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청년들의 참여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해수욕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협치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협치교육과정은 지역 주민의 참여정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과 해결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진 교육이다. 교육은 구청 강당, 평생학습관, 창의홀에서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총 7강으로 운영된다. 구는 현대 자치 이론과 민관협력, 자치분권과 동 단위 협치, 청년 정책과 지자체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다. 4강에는 유엔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상을 받은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의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은 민관협치에 관심 있는 구로구민, 공무원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 또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3일 하루 종일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문 구청장은 이날 첫 현장 행보로 오전 7시 구로4동 자치회관에 위치한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찾아 환경공무관들의 고충을 듣고 “근로현장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인근 식당에서 환경공무관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취임 1주년 기념식은 오전 8시 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조례로 대신했다. 정례조례에서는 표창장 수여, 훈시말씀과 함께 1주년 기념 영상과 돌잡이 이벤트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조례사를 통해 문 구청장은 “청렴은 곧 신뢰이고 신뢰는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창의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원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성과를 낸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3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인기 유튜버 강아지 ‘부끄’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홍보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베리안허스키인 ‘부끄’는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끄는 부끄러워요’의 주인공으로, 특유의 뚱땅거리는 발걸음으로 SNS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견(犬)이다. 특히 ‘부끄’의 영상 속에는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의 풍경이 담겨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의 지도 모양이 ‘강아지’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양천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홍보견’을 위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홍보견 ‘부끄’와 견주 내외에게 홍보견 위촉패와 부끄를 모델로 특별 제작한 피규어,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구는 하반기 중 ‘부끄 시점(가칭)’ 영상을 제작해 홍보견 ‘부끄’의 눈으로 바라본 양천의 구석구석과 반려견 쉼터 확충,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견 관련 사업을 구 공식 유튜브인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지농업협동조합’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이앙) 체험을 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가루쌀 연시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대호지농협(충남 당진시)이 주관했다. 현장에는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관,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재식밀도)과 모 포기 수(이앙 본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기술을 선보이고,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생산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검과 관찰을 강화하여 가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3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가지고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성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으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향후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제정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추진경과와 울산시에서 수립 중인 기본계획 방향 및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부에서는 현재 계획 수립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이후에는 기재부, 행안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울산 도심융합특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신산업을 이끌고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국토부가 지자체의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지난 3월 6일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 해법 발표 이후, 정부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함께 피해자 기준 총 15분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정부 해법 및 그간의 경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 생존피해자 1분을 포함한 11분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 분들께서 판결금을 수령했다. 재단은 금 7월 3일 그간 정부와 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사정상 수령할 수 없는 일부 피해자‧유가족분들에 대해 공탁 절차를 개시했다. 대상자인 피해자‧유가족분들은 언제든지 판결금을 수령하실 수 있다. 정부는 재단과 함께 공탁 이후에도 피해자‧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이해를 구하는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7월 3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3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지휘관들은 화상으로 참가한 가운데, 주요현안 토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맡은바 임무완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요 지휘관들을 비롯한 국군 장병과 군무원,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전반기 동안 전투형 강군 건설과 창끝부대 전투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토대로 북한 핵·미사일 대응능력 강화,연합연습·훈련 강화,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2023년 국방정책 핵심과제와 '국방혁신 4.0' 추진,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 변혁 등을 중점 추진하면서 더욱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급간부들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