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건설사고조사위원회(5.9.~7.1.)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5.2.~5.11.) 결과를 공개했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호서대 홍건호 교수, 이하 사조위)는 사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①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②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③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 사조위는 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으로 ①무량판 구조의 심의절차 강화 및 전문가 참여 확대, ②레미콘 품질관리 및 현장 콘크리트 품질 개선, ③검측절차 강화 및 관련 기준의 연계·보완을 제안했다. 사조위 홍건호 위원장은 “최종보고서는 조사결과 등을 정리·보완하여 7월 중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조사보고서가 향후 유사사고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별점검단(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은 ①정기 안전점검 미실시, 안전관리비의 용도와 다른 사용 등 안전관리 미흡사항, ②품질관리계획 미흡 등 품질관리 미흡, ③구조계산서와 설계도면의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이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5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여름철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출범식에서는 “높이고 끄고 뽑아요!”의 절약 실천요령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1kWh 줄이기 퍼포먼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쿨맵시 패션쇼’가 진행됐다. 출범식 종료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주요 상권 상가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문 열고 냉방시에는 문을 닫고 냉방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66%,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닫고 냉방, 적정온도 26℃ 준수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부는 학생 등 미래세대와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에너지캐시백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 효율개선 지원사업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인센티브 규모를 최대 100원/kWh로 확대한 에너지캐시백은 접수 한 달 만에 신규 가입이 기존 가입자의 10배를 상회하는 약 54만 세대를 돌파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오산시와 국방부는 7월 5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 행사 참석을 계기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하여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고 언급하면서,“오산시가 이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의 공익사업 추진 등을 위한 군 유휴부지 활용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인 부산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지지 결집과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의 협력국인 우간다, 동티모르, 페루 등 30개의 장·차관 등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 모임은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가 유일했으나, 개도국 정부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전쟁피난처의 아픔을 딛고 성장한 글로벌 항구도시이자, 세계 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11개국 2,320구의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UN기념묘지가 있는 역사적인 곳에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되어 의미를 배가시킬 전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림특별사법경찰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평균 3천여 건의 산림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를 수사하는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연수원의 수사 실무 전문교수진과 산림특별사법경찰로서 일선에서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 방법 ▲ 체포·구속 및 압수수색 검증 ▲ 수사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 실무자의 수사요령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실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행정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 ‘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 정보(GIS) 기반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주요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망 지역의 농지·주택 가격, 매물 정보는 물론 일자리 정보도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은 참가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 2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하여 맞춤형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제사료 등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따라 7월 6일부터 8월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허위·과장 광고 등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장터(오픈마켓)·온라인 전문쇼핑몰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 유해물질 4개 항목 73성분을 검사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등록성분량, 제조 또는 수입 연월일 및 유통기간 등)과 허위·과장 광고를 점검하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 제품에 대해서는 보존제 5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위반 내역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하고, 표시사항 오류 등 단순 실수에 의한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표시기준 안내 등 행정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한다.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온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여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공모전의 공모부문과 대상, 평가방법 등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공모 부문은 ‘포스터’와 ‘유튜브 짧은영상(숏폼)’으로 간소화하고, 포스터 부문의 공모대상을 일반인과 초등학생 이하로 구분했다. 또한, ’대국민심사*‘ 과정을 신설하고, 평가항목에 ’활용성‘을 추가하여 국민 참여 기회와 수상작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포스터부문은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과 관련된 안전 이미지의 포스터 4컷을 공모하고, 유튜브 짧은영상(숏폼)부문은 자유형식으로 20~30초 분량의 영상을 공모한다.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안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9월에 ’대국민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통해 우수작 21점을 최종 선정하고, 연말에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0월경 해양안전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 수상작품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특허청은 변리사의 윤리 의무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개정 변리사법이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변리사가 “압도적인 99% 특허 등록 성공율”과 같은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업무정지’ 또는 ‘등록취소’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고,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다. (개정 변리사법 제8조의5, 제24조 제3항) 누구든지 변리사 업무 수임에 관하여 소개·알선의 대가로 금품·향응 등 대가를 제공받거나 또는 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개정 변리사법 제7조의3, 제24조 제1항 제1호) 모든 변리사는 연간 일정 시간 이상 공익활동에 참여할 법적 의무를 지게 된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특허·상표 출원을 망설였거나, 지재권 분쟁에 휘말리게 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국선대리, 공익상담 서비스 등이 더욱 활성화되고, 청소년 발명교육 등 지재권 교육 현장에도 변리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변리사법 제15조의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4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저소득 결식아동 후원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롯데GRS 마케팅 부문 이원택 상무가 참석했다. 롯데GRS는 희망 ON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희망 ON 캠페인은 외식주문 앱인 롯데잇츠로 주문 시 건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고 지자체를 통한 기부로 결식아동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문헌일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월 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서,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발휘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온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이 될 청년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기업인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여성기업인들과 미래 여성경제인들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경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 지원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는 데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폭염특보 발령 기준이 체감온도로 바뀌고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8월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에 앞서 무더위쉼터 지원 계획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구는 무더위쉼터로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카페개봉 등을 추가 지정하며 △경로당 200곳 △복지시설 6곳 △동주민센터 16곳 △금융기관 26곳 △안전숙소를 포함한 민간시설 4곳 등 지난해보다 9곳 더 늘린 총 252곳을 개방하고 있다. 최근 전기료, 소비자물가 등이 상승하며 잇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무더위쉼터 대상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냉방비 지원도 10% 확대했다. 카페개봉에서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내달까지 음료를 20% 할인해 제공한다. 카페개봉은 어르신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직접 커피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폭염특보가 발령된 경우 동주민센터 등의 연장쉼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7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2~3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늘 16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 위험상황 우려시에는 사전통제와 사전대피를 적극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자율방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4일 14시 대한상의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정부가 7월 3일 발표한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8.1일 시행)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공급망센터(KOTRA, 무역협회, 기계산업진흥회),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하여 수급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단기간 수급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갈륨의 경우 반도체 분야에서 주로 미래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용 등으로 사용중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OLED 등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중국 외 미국 등에서도 수입 중이어서 대체가 가능하고, 재고도 확보되어 있는 등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공정용 가스 생산 등에 사용되는 게르마늄의 경우 업계는 대체 가스를 사용하고 있고, 수입처 다변화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해광업공단은 현재 40일 수준의 갈륨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축량을 확대하고 수급차질 우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