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 주재로 7월 11일 오후, 에이티(aT) 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본부는 한훈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농촌 미래 전망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농업‧농촌, 인구, 지방자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도농간 삶의 질 격차 심화 등은 농촌소멸 위기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됐고, 농식품부는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근본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본부를 출범했다. 향후 추진본부는 농업‧농촌 구조 전망, 인구, 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농촌 공간 재구조화, 일자리‧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담긴 농촌소멸 대응 대책을 연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훈 차관은 “오늘 회의는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 위원님들께서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이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 되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6월 28일부터 남강댐 등의 수문을 열어 홍수 조절을 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장마기간 정체전선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월 10일부터 일부 다목적댐을 수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강권역의 대청댐과 한강권역의 횡성댐은 기존 각 초당 245톤과 9.3톤의 방류량을 7월 10일부터 수문을 열어 700톤과 100톤으로 늘려 방류하고 있으며, 한강권역의 충주댐은 초당 770톤의 기존 방류량을 7월 11일부터 수문 방류로 1,500톤 내외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존 수문을 통해 홍수조절 중인 남강댐과 영주댐은 현재 각 초당 200톤의 방류량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20개 다목적댐은 339㎜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54.4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전망되므로,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호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언,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대면 상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도 가능한 일대일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상담 주제는 직무스트레스 이외에 자녀양육, 대인관계, 불안 등 개인생활과 심리정서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 종사자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시설명,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의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의 보행자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고, 차량 운전자의 신호인지에도 도움이 된다.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신호와 연동되는 감지기를 통해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올해 신설되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16개소 56조와 음성안내 보조장치 6개소 14조다. 특히 이 중 9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돼 통학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궁동 종합사회복지관 앞 △덕의 근린공원 앞 △미래초등학교 정문 앞 △ △온수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오류동 동부아파트 정문 앞 △항동중학교 정문 앞에는 바닥신호등이, 오류남초등학교 진입로에는 음성안내 보조장치가 신설됐다. 현재 △오류동역 남측 입구와 △디지털1단지 교차로 △대륭포스트 2차 타워 교차로에는 바닥신호등 공사가 한창이다. 구로역 NC백화점 앞에는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가림막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비말 차단을 위해 전 동 민원대에 설치한 기존 아크릴 가림막은 고정돼 있지 않아 외부충격에 약해 악성 ·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처리 공무원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물리적 충격을 버틸 수 있는 강화유리 가림막을 창구에 고정시켜 폭언 ·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활한 소통을 위한 민원 응대용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3개동(목2 · 신월1 · 신정4동)에 시범 설치하고 운영결과를 토대로 추후 전 동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017년 경찰연계 비상벨을 전 동 민원창구에 설치했으며, 2021년에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 동과 민원접점 부서 12곳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31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0일 저녁 6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우선 7월 11일~15일까지의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을 보고 받고,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산사태,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한 총리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험 정보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국민들께 실시간으로 통보되도록 할 것과, 노약자·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이 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항상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줄 것을 각 기관에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공동으로 2023년 7월 10일 육군 로카우스 호텔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건설적인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오늘날과 같은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지난 70년간 한미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이 한미동맹 70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70년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주한미국대사 대리 조이 M. 사쿠라이 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제고했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간 양국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 과 그 후속조치로 설립된 ‘핵협의그룹 (NCG)' 으로 한미동맹이 핵전략을 공유하는 한 차원 높은 동맹으로 발전했음을 축하했다. 주한미군사 참모장 존 웨이드너는 전략적 억제능력을 한층 강화할 ‘핵협의그룹 (NCG)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나라 섬의 가치를 알리고, 8월 8일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섬 응원단’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7월 11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온‧오프라인 ‘섬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섬 응원단을 모집하기 위해 6월9일부터 6월2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누리소통망(SNS) 응원단’ 30명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섬활 응원단’ 5개 팀(18명)이 선정됐다. 먼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누리소통망(SNS) 응원단’은 8월 15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 ‘섬의 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대학교 동아리 중심으로 선발된 ‘섬활 응원단’은 주요 섬을 직접 방문하여 섬 주민과 소통하고,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7월 24일까지이며, 활동모습은 ‘섬의 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섬 응원단이 활동을 통해 청년세대에게 섬을 더 가까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0일 10시 세종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장마·폭염에 대비하여 타워크레인 작업의 안전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해당 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현황과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타워크레인 임대사, 조종사 등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올해 여름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년을 뛰어넘는 강우량이 예상되는 등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 번의 사고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타워크레인의 특성을 감안하여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조종사 여러분의 안전이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며, 조종사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현장을 만드는 일에 함께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은 정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는 만큼, 본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이 종료된 이후에는,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위원장,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조 위원장 등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7월 10일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연동 및 제공, △해양 안전 정보(유해해양생물, 이안류, 방사능, 해수온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편의 서비스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연동, △그 외 해양환경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서비스 연계 및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연평균 이용객은 1천 300만 명에 달하지만,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실시간 운항 정보가 포털 누리집에 나오지 않아 그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섬 주민·관광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해양과 관련한 각종 안전정보를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유해해양생물 증가, 해수온 상승 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형준)은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해로드 앱 로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작품을 접수받는다. ’해로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및 소방청에 전달하여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보 앱(App) 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로드‘ 앱의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해로드‘ 앱의 목적과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로고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정사각형 사이즈와 가로형 사이즈를 모두 제작하여 JPG(수상 시 원본 제출) 파일을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촌진흥청은 태풍으로 비닐 온실 등 농업시설과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강풍에 나뭇가지나 유리 조각 등 작은 파편이 날려 비닐 온실 피복재를 파손시킬 수 있으므로 시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한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배수로도 정비한다. 피복재가 찢어진 곳은 비닐 테이프로 붙이고 출입문, 천창과 곁창(측창)의 개폐 부위, 비닐 패드 등을 확인해 내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보조 중방을 설치해 비닐 온실 구조를 보강한다. 이와 함께 일정 간격으로 길이 90cm 정도의 철근을 땅에 박고 지표면 도리에 연결하거나 ‘알(r)’자 형 철근을 땅에 묻어 온실을 들어 올리는 힘(인발력)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제주지역의 경우, 화산토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같은 형태의 시설이라도 내륙보다 온실을 들어 올리는 힘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마름돌(방석)과 버팀대 등을 적절히 설치해 태풍 피해를 줄여야 한다. 피복재가 골조에 밀착되지 않고 펄럭일 땐 바람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므로, 피복재를 끈으로 당겨 묶는다. 이때 바람으로 골조가 파손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일대일 맞춤형 재활의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의료상담’은 지역 거점공간인 보건지소를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재활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와 연계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구민 24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올해는 신월 및 목동보건지소 재활 · 작업치료실을 활용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기본적인 건강상태 및 보유질환 확인 ▲관절 가동범위 및 잔존기능 평가 ▲관절구축 및 통증 정도 확인 ▲개인별 평가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 및 지도 등 재활 전반에 대한 밀착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과정에서 추가적인 검사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이대목동병원으로 진료 의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법적 등록장애인과 예비 장애인1) 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보건(지)소에 서비스 대상자로 등록하면 건강(통증) 관리, 재활훈련,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7월6일 이경아 공공문화외교국장 주재로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2023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외교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제안을 받기 위해 외교정책 전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친 결과 접수된 총 108건 중 6건(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이 선정됐다. [수상자 및 제안 내용] ㅇ 대상 -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영사민원24, 영사콜센터 등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외교부 어플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스톱 국민외교 플랫폼 M-MOFA’ 어플리케이션 개발 / 이*하 ㅇ 최우수상 - 재외공관의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 영사서비스 개선을 위한 비대면 본인 인증 수단 개발 제안 / 박*언 - 카카오톡 챗봇 및 ChatGPT를 활용한 민원 정보 제공 효율성 제고/ 김*하 ㅇ 우수상 - ‘외교는 추억을 싣고’ 외교부 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 제안/ 양*순 - 여권 반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인센티브 제공/ 윤*렬 - 장애청년 장애정책 공공외교단 선발 및 운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2시 건설회관(서울 강남)에서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은 동서화합의 상징인 호남ㆍ남해 고속도로 개통 50주년('73.11.14)을 맞이하는 의미를 더해 “전국소통 50년! 미래연결 100년!”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도로교통 분야 관계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도로가 단순 수송의 기반시설 개념을 넘어 여러 교통수단 간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국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미래형 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3 도로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다양한 정책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