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3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3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관계망 악화 등으로 고독사,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 ‧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 지원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 · 고립가구 발굴강화’ 분야로는 △복지통반장을 활용해 매월 통장정례회의를 기점으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하는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주거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 에서의 환전과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처벌 조항을 신설해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홀덤펍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10월까지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 조사, 불법 유형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식약처는 홀덤펍의 전체적인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홀덤펍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홀덥펍 사업장에서 어떠한 형태의 운영방식이 도박이나 사행 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영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을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20.5월 확정되어 철도사업 1건, 도로사업 13건, 환승시설 등 6건 총 20건의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약 2조2천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철도사업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건설(3호선 연장, 12.0km)”은 경기도에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서하남로 확장 등 도로사업 및 환승시설은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서울-교산 간 도로사업으로는 서하남로 확장(설계중),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설계중), 동남로 확장‧개선(설계중), 황산-초이 간 도로신설(설계중) 등을 추진 중으로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교산 신도시 전체 발생교통량(약 16만대/일) 중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은 약 1.5만대/일, 전체 발생교통량 대비 약 9.4% 수준으로, 서울-하남-양평 교통량을 보완할 수 있는 서하남로를 비롯한 기존 도로 추가 확장, 신설 노선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7월 1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LH는 입주자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3천호)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한 세대(1천호)는 7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서, 김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매입임대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한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세대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월12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이 한미 동맹의 공해상에서의 정상적인 비행 활동에 대해 군사적 위협을 가한 데에 이어, 금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금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서 북한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3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강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 풍량 분석 등을 담은 ‘옥외광고물 설치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은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거리에 노출되어 있고 강풍・태풍 등으로 파손이 생길경우 주변에 인명 사고와 시설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옥외광고물은 설치 단계에서 간판 종류나 지역적 풍속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옥외광고 업체의 시공 경험에 의지하여 설치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신고된 옥외광고물 중 가장 많은 비중(98%)을 차지하고 있는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벽면 외장재 5종류에 대한 8가지 시공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한 ‘옥외광고물 간편 설치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실효성 높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광고물 설치현장에 대한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건축구조·풍공학 전문가와 옥외광고협회․시공업체의 자문과 지자체의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옥외광고물 간편 설치 표준 가이드라인에는▴ 벽체의 외장재 종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전일기 쓰기 사업은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안전실천 습관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특히 삼성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기업 10곳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일기장 15,000부를 기부받아 작년 2배 수량인 총 30,000부의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했다. 작년 15,000부 제작 시, 접수 당일 오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전국 초등학교의 관심이 높아, 올해 안전일기장 제작수량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일기장 배포 신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이루어졌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신청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기장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의 학생도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어린이 안전일기장’ 파일을 내려받아 일기를 작성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안전실천을 다짐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2일 이마트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라남도, 해남군과 '농촌 빈집재생 사업(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027년까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농촌 빈집재생 사업(프로젝트)'는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촌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재원을 투자하여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시설로 재활용하고자 기획됐다. 1호 사업(프로젝트) 대상지로는 전라남도 해남군이 선정됐으며, 민간에서는 이마트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다. 2023년 7월부터 해남군의 빈집 20호를 리모델링하여, 폐교 위기인 ‘마산초등학교’ 의 전학가구 임대주택과 농촌 체험마을과 연계한 마을호텔 조성에 착수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임대주택에 거주할 이주가구를 모집하고, 해남군에서는 주택 계약 및 관리 감독, 이주가구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마산초등학교와 협력해 학습실을 조성하는 등 이주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2일 오전 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극한 호우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하고, “언제든 우리가 예측하는 최대치를 뛰어넘는 호우가 내릴 수 있으므로, 최대의 긴장감으로 무장하고, 과잉대응을 기본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7월 11일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일부 지자체의 호우 대응과정에서 선제적인 대피와 통제 등이 충분치 못했던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회의 중에도 인명사고 발생 경위, 기관별 대응상황 등을 일일히 점검하면서 강하게 질책하고, “재난대응은 결과가 좋아야 한다”며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게 무엇인지 각 기관과 지자체별로 다시 한번 세밀하게 챙겨볼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한 총리는 “행안부, 기상청, 지자체 간의 정보공유 및 경보체계를 점검·보완하고, 강한 비가 예상되는 경우 하천변 등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 발령 전에도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출입 통제를 실시할 것”을 행안부에 지시했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1일 구로5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풍수해 예방 및 대처요령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풍수해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집중호우 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문헌일 구청장, 구로5동 예비군동대장, 신구로지구대장, 구로119안전센터장, 단체장, 저지대‧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침수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수방시설물 관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며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헌일 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구민의 안전문화 장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7월10일부터 7월15일까지 해외에서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해당국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6개국(가나, 모로코,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태국, 필리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6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치안·재난 관계자들은 ▲외교부의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 방문,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 방문,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7월11일 방한 치안관계자들 환영 행사에서 외교부 정강 영사안전국장은 코로나19의 완화로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각국의 치안관계자들에게 우리 국민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외국 치안당국이 우리 국민의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11일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반촌리 일원에서 ‘2023년 하반기 산림산업정책분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산업정책분과 정책자문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산양삼 재배현장을 방문해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임업현장을 체험하며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각 과별로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 임가소득 향상을 위한 임업인 지원방안, △ 산림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모델 개발, △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목조건축 확산 및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 △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및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등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진행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관련 법령·규정 정비, 예산확보 등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금천구청~영등포역 일대 발생한 집중호우(시간당 70mm)로 인해 16분간(15:56~16:12) 해당 구간 및 서울역 등 인근 구역에 운행 중이던 모든 열차가 역사에 안전하게 정차하여 일시 대기했다고 밝혔다. 열차운행은 곧 재개(시속 25km 서행)됐으며, 이로 인해 고속 등 간선열차 23대는 12~28분, 전동열차 25대는 10~20분이 지연됐으며, 지연 이외에 선로침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철도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안전법'에 근거한 철도공사 운전취급 규정에 의하여 일반선에서 강수량이 시간당 65mm를 넘으면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선로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철도안전을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호우 상황에 따라 국토부는 풍수해 철도상황반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 등 운영사는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침수피해복구 등 국민생명을 보호하는데 허점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순위다. 구는 지난 7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전략부문 우수사례로 ‘걷구, 빼구 건강한 구! 구로구 신체활동, 비만예방 관리’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주민 대상 걷기 활성화 챌린지, 돌봄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성인 대상 유튜브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과 개인별 1:1 건강관리,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 등 대면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하며 주민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필수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병원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라는 점에 착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취약계층 대상 진료비 지원 사업을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까지 확대해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동물병원 10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의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95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연 1회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1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