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2015~2022년)에 대한 지자체 행정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질병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소재·안전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2,123명 중 지자체가 확인을 완료한 경우는 1,028명으로, 이 중 771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사망 아동은 지자체 조사를 통한 확인 222명, 경찰 수사를 통한 확인 27명 등 249명에 이르렀다. 경찰 수사의뢰는 총 1,095명으로 베이비박스 등 유기 601명(54.9%), 보호자 연락두절·방문거부 232명(21.2%) 등이다. 정부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발견하는 체계가 미비했던 그간의 문제점을 속도 있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아동수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사회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생계안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오늘(7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번 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령 개정은 대규모 사회재난을 경험하면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지원의 필요성을 반영하는 정부의 개선 의지가 담긴 조치로, 기존에 주택 또는 농‧어업 피해자로 한정되던 생활안정 지원대상에 피해 소상공인도 포함된다. 그간 대형 산불, 화재 등 사회재난 피해 소상공인은 법령상 생활안정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됐다. 그러나 이번 법령 근거 신설로 ①소상공인도 농‧어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의사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사회재난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사업장별로 300만 원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②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자가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과 서식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자연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 세계 여성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인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EXPO)’가 7월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박람회(엑스포)는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한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❶‘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❷‘제23회 여성발명품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❶‘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19개국 370여점의 여성 발명품을 대상으로 행사 첫날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22일)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대상(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❷‘제23회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여성발명기업 113개사의 우수한 발명품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생활(리빙)&실내장식(인테리어) △화장품(뷰티)&패션 △교육&정보기술(IT) △건강(헬스)&의료기기 등 주제별로 구성돼 발명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여성발명품박람회 참가기업 중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7.20.~21.)를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차관은 7월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정전이 발생한 충북 충주 피해 현장(충주시 살미면)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했다.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괴산댐 하류 지역인 괴산군 1개읍, 3개 면 및 충주시 살미면에 침수가 일어나 전력 설비가 유실되어 3건의 배전선로 정전이 발생했다. 충주시 전체 정전세대 285세대 중 선로가 하천을 횡단하여 복구가 곤란한 2세대를 제외하고는 복구가 완료됐으며, 이 2세대에 대해서도 비상발전기를 지원하여 전기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괴산댐은 지난 7월15일 06:30분 월류가 발생했고, 현재는 수위가 하락하여 안정화된 상황이나,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업부는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지속 가동 중에 있다. 한편, 호우로 인한 전주, 전선 등 배전설비 손실로 지난 7.13(목) 이후 약 46,946세대의 정전이 발생했으나 이 중 99.8%인 46,853세대는 복구 완료됐으며(7.18, 05시 기준), 잔여 93세대도 진입 여건 등이 확보되는대로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성 차관은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까지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산림청장)를 본격 가동하고, 17일 산림청 상황실에서 산림분야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피해 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통제·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긴급 논의하였다. 앞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오늘(7.17)까지 신고된 산사태는 모두 325건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충남이 17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북 133건, 전북 11건, 충북 5건 등이었다. 인명피해로 이어진 산사태는 모두 8건으로 경북 5건, 충남 2건, 충북 1건이다.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매몰 3명, 부상 5명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8일, 현대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거·상업 복합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위험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대규모 재난을 야기하는 지반·시설물 붕괴 및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고용노동부는 각 사업장에 붕괴‧감전‧강풍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는 각 현장에 호우특보를 전파하고(7.15, 중대재해 사이렌), 전국 지방관서에서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하여 호우, 감전, 강풍 등 현장 위험요인별 안전조치를 내실있게 지도‧점검하도록 조치했다. 고용노동부는 8월 말까지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늘 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장관은 “각 사업장은 집중호우 및 복구 시 현장 여건이 악화되면 작업을 중지해야 하고, 작업재개 전 지반과 시설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붙임5)고 강조했으며, 오늘 방문에 함께한 현대건설 관계자에게는 “이번 주에도 비가 예고됐는데 앞으로도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7월 재산세 납부의 달 안내에 나선다. 납부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매년 주택의 경우 1년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 각각 1/2씩 과세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기한 내 미납했을 경우 경과일에 따라 가산금․중가산금이 부과되니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인터넷(ETAX) △모바일 앱(STAX)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 신한카드, 하나카드) △전용계좌 △QR코드 △은행 현금지급기(CD/ATM) △ARS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앞으로 각종 자격 취득 및 사업등록 시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에 규정된 ‘형의 집행유예’에 대한 혼선이 없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벌금형과 벌금형 집행유예와 관련한 결격사유 범위를 명확히 하도록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12개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지난 2016년 '형법' 개정(2018.1.7. 시행)으로 집행유예 요건이 완화돼 그동안 징역‧금고에 대해서만 인정되던 집행유예 선고가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대해서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자격 취득이나 사업등록 결격사유를 규정한 개별 법령이 '형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지 않아 벌금형의 경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는 해당해 자격 취득, 사업등록이 제한되는 불합리한 문제가 있었다. 이는 결격사유 중 하나로 규정된 ‘형의 집행유예’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따라 벌금형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벌금형과 벌금형의 집행유예 선고와 관련해 결격사유 범위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홈페이지와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수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복잡한 구성으로 정보 파악이 어려웠던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홈페이지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구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게끔 연결했고, 첫 화면에서는 펌프장의 실시간 가동현황을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총 대수 대비 가동 대수를 숫자로 표시하고 강우량과 개봉교, 광화교, 도림교, 고척교의 수위 현황도 볼 수 있다. 펌프장정보 란에서는 관내 지도에 빗물펌프장과 간이펌프장 별로 펌프 보유 대수와 현재 가동 대수, 가동 시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동 중인 펌프를 푸른색, 정지 상태의 펌프를 회색으로 구분하고, 수문의 열림과 닫힘 여부도 그림으로 쉽게 나타냈다. 또한 양수기 사용법, 호우시 행동수칙, 기상정보와 하단에는 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 사이트와 연계되는 배너를 넣었다. 수방정보 SMS 서비스도 구축했다. 펌프 가동 시 수방담당 근무자에게 펌프 가동내역과 수위 조기 경보를 문자로 자동전송해 선제적으로 대비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특히 남부지방 일부에선 시간당 80mm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예측되고 있어 각종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및 지자체 등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 6월말부터 누적된 강수로 인해 하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지반 약화도 심각하여 하천 범람, 제방 유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급경사지·도로사면 붕괴, 노후 건축물 붕괴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가능성이 있으면 사전대피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실시할 것 ▶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산지에 인접한 마을 또는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전면 발령하고, 산림청, 지자체는 물론 군·경의 인력까지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할 것 ▶지자체는 사전대피를 위한 장소 확보, 편의시설 설치, 각종 편의 제공 등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무조정실은 17일 오후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국무조정실은 우선 인명피해 발생 경위와 관련해, 사고 발생시간(15일 오전 8시40분)보다 1~2시간 가까이 빠른 사고 당일 오전 7시2분과 7시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그날 새벽 충북도·청주시·흥덕구 등 현장을 관할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경찰·소방에 들어온 모든 위험 신고와 후속 조치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사고 전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보고,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대상에 포함되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징계 △고발 △수사의뢰 △제도개선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남북도로’)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구간이 개통된다. 남북도로는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수송차량 진입을 위해 7월 19일(정오)부터 수조IC 일부를 제외한 전구간이 개방(붙임 참조)되며, 7월 26일부터 전면적으로 개통된다. 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이다. 남북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 어디든 20분내 이동이 가능해져 내부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청은 지난 1년 동안 30건, 약 6.6조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 투자요인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남북도로를 당초 연말 개통에서 당겨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 사업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7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 1.1명을 기록했던 어린이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0.3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지원은 지자체 수요조사(4.19.~5.9.)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15개 시·도에 방호울타리 총 736개소(167km)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무단횡단이 빈번함에도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곳에는 보행자용 울타리를 설치하고, 과속 우려가 있는 곳, 내리막길, 곡선구간 등에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행안부가 교부하는 172억에 지자체가 172억 원을 함께 투입할 예정으로 총 344억 원 규모의 통학로 방호울타리가 설치된다. 행안부는 지자체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설치를 적극 독려하여 이번 사업이 금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사상 유례없는 폭우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장마비(부안지역 245㎜)로 인해 최근 공사를 진행하여 안정화 되지 못한 지반에 빗물이 침투‧토사가 유실되어 건설 중인 남북도로에 사면세굴 등이 다수 발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 완벽하게 복구하고, 건설현장 사업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들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대량의 성토재가 투입(덤프 22만대)되는 공사의 특성상 품질시험결과를 통과한 준설토를 시공에 사용토록 했으며, 시공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준공을 앞둔 남북도로 공사 현장과 ‘23.8월에 개최되는 잼버리 사업현장에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15일 새만금 사업 현장을 특별점검했다. 김 청장은 먼저, 새만금개발청에서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기상상황을살피며 비상근무 운영, 사업현장 근로자 및 건설장비의 대피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남북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폭우 대비한 준공을 앞둔 공사현장교량 등 구조물과 포장면피해상황 점검과 도로교통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관리했다. 또한, ‘23년 8월에 개최되는 잼버리사업현장도 찾아서, 행사 시설물,배수시설 등도 점검 관리했다. 김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16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새만금 사업 현장 곳곳을 잘 살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근로자 등 인명피해를 예방해 중대재해사고가 없는 안전한 새만금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