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사전 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83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집중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집 안전점검은 매년 동‧하절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 식중독 사고부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살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우선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독려하고자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14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83개소(급식·위생 점검 51개소, 안전 점검 32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구청 점검반이 직접 현장 방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 급식‧위생관리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분야 ▲감염병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상 운전 중이던 한빛 2호기가 11시 56분경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따른 원자로 보호신호 발생으로 원자로 자동정지가 발생됐음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았습니다. 현재 현장에 설치된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기 사항은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한빛 2호기는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이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7.24(월, 10:30-11:25)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우편물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국제우편물 통관의 전체 과정을 점검하며, 국민·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통관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 ․ 국정원 ․ 경찰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전 지자체 확대 시행으로 1개월간 운영됐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인도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기존 5대 구역에 인도를 포함하여 6대 구역으로 확대·시행됐다. 이에, 인도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가 전국에서 가능해졌고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도 1분으로 통일됐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를 하는 경우 안전신문고 앱으로 주민이 신고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차량의 일부라도 인도를 침범해서 주·정차를 해서는 안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보행권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인도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을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께서도 인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고,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차관)은 7월 24일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중대본부장 주재 회의는 계속되는 호우 상황을 감안해 7월 14일부터 14차례 계속되고 있다. 회의에서 한 차관은 향후 기상전망과 밤사이 호우 대처상황 전반을 보고받고 소방청의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사항과 경찰청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지원 대책, 한국수자원공사 장마기간 댐 운영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소방청은 그간 소방활동과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현황을 보고하면서, 특히 부산지역과 경북지역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 순찰, 교통통제, 주민대피지원 등 지원요청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선제적 안전조치 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한 차관은 밤새 비가 많이 내린 지역을 대상으로 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22일간의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122만 5천 명(하루 평균 약 5만 6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7월 29일에 이용객(약 7만 2천 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예비선 등을 활용하여 기존 138척이던 여객선을 147척까지 확대 투입하여 평소보다 7% 많은 총 18,482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그로 인해 기존 503만 명에서 10% 늘어난 551만 명을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안여객선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에 여객선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교통기간 동안 여객선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요 관광항로를 중심으로 선사별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인파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여객선의 출·도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무조정실은 7월24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되어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관련이다. 국무조정실은 현재 모든 관련기관에 대한 감찰을 진행중이며, 이후 조사과정에서 중대한 혐의가 추가적으로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하여 임업인과 임업 관련 협회‧단체가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여러 임업인이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가운데, 전국의 임업인과 관련 협회‧단체가 피해 임가 복구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현장으로 나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14개 소속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임가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독려했으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20일을 시작으로 많은 임업인이 이웃 임업인의 시설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현재 기준 총 81.6㏊에 달하는 산림작물 재배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지역은 충남(44.7㏊), 경북(16㏊), 전북(14.1㏊), 충북(3.8㏊), 광주(2.7㏊), 대전(0.3㏊), 경남 순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내달 25일까지 제33회 구로구민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구로구는 매년 구로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구민들에게 구로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분야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상호문화, 자랑스러운어버이, 평화·통일, 특별 총 13개 분야로 올해 수상 예정자는 13명 내외다. 후보자 등록 자격기준은 시상일 기준 구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 시상분야의 관계 기관장·단체장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20인 이상 △초·중·고 학교장 및 대학의 총(학)장 △각 동의 동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등록 방법은 후보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이력서, 각서 및 동의서 각 1부와 반명함판(6개월 이내) 사진 3매를 구청 자치행정과, 동주민센터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내달 중 공적내용 사실조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에 개최될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집중호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유관단체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3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8월 급여에서 일괄 공제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정황근 장관은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와 소속·공공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7월 10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7월 23일 06시 현재 전북, 충남,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벼, 콩, 수박, 멜론 등 농작물 35,393ha(침수 35,037ha, 낙과 356), 가축 871천마리, 축사·비닐하우스 등 시설 59.9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2023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및 기업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경감하는 제도다. 지난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한 19개 업체가 총 5억 9천여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 부제(5 ·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미세먼지 저감 위한 주차수요관리 ▲통근 · 셔틀버스 운영 등 총 10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거나 ‘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행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구는 분기별 현장 및 서류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감면율을 책정한다.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규모가 크고 소유자가 소수인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4일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제작한 ‘건강 스트레칭’ 영상은 앉은 자세, 선 자세, 일상생활, 스포츠 테이핑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현장 근로자에서 사무직까지 일하는 사람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단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총 130,348명인데, 그중 근골격계질환 재해자가 11,945명으로 9.2%를 차지했다. 근골격계질환 재해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단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레칭 영상을 배포했는데 HD현대 등 전국 68개 사업장에서 문의 전화가 있었고, 현재 약 63,000여 명의 근로자가 스트레칭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영상 반응이 좋아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는 틈틈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 시 원본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고, 현장 상황에 맞게 편집 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영상을 전국 지사와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7월 21일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제10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교육생(총 38명)과 타운홀 미팅 형식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커다란 시대 전환의 시점에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강국, 종합국력 6위, 글로벌 AI 지수 6위, 2년 연속 블룸버그 혁신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작년 말 우리나라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인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는 등 G7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8강 수준의 위상과 국력을 가진 국가임을 상기했으며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예비 외교관으로서 전략적 사고, 외교전문성, 실무·전문지식 및 외국어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체력과 도전정신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를 통해 외교관후보자들이 고려시대 서희와 같이 국제정세에 대한 통찰력과 논리적 언변으로 국익을 수호하는 훌륭한 외교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21일, 서울 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외발송 의심 우편물에 대한 각 우체국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체국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일부 우편물에서‘유해물질 의심’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특히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발견 시에는 개봉하지 말고 ☎112(경찰), ☎119(소방)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대국민 보도를 실시했다. 이에 이 장관은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외에서 발송된 유사한 유형의 국제우편물뿐만 아니라 의심 우편물에 대해 각별히 잘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