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관세청은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주요 공항세관을 중심으로 출국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의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지난해와 동일하게'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약칭 “마약-나뽀4”)'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인 오늘,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일상 속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각종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마약탐지견 시범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미디언 윤택(본명 임윤택)씨가 인천공항 현장 캠페인에 참석했다. 윤택 씨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약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면서 “최근 하루 평균 2건, 2kg에 가까운 마약밀수 시도가 적발되고 있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실명 대리신고 제5기 자문변호사 50명을 신규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식에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어영강 부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참석한다. 신규 자문변호사들은 국민권익위의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총 100명)의 일원으로서 2년 동안 활동하며, 성명·활동지역·희망상담분야 등 자세한 명단은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청렴포털에 공개된다. ‘비실명 대리신고’는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자가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공익신고, 부패신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행위 신고에 대해서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대한변협과 공동으로 자문변호사단을 구성해 내부 신고자가 변호사 선임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상담 및 비실명 대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와 대한변협은 지난 20일 변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중 아르바이트 청소년이 겪는 부당처우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운영하여 근로 청소년의 근로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사업주와의 면담‧중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 청소년의 근로사유·생활환경 등을 파악하고 관련 청소년 기관에 연계 건강·진로상담·학업복귀·직업교육 등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부당처우 등의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거나, 누리집, 이메일 및 ‘청소년상담 1388’(문자 또는 카카오톡)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학교 및 청소년 시설 등에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누리집에서 청소년과 사업주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저시급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산재보험 가입 등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확산을 위해 ‘청소년 행복일터 사업장’ 캠페인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과 경북 예천군 지원에 나섰다. 구는 피해 도시의 현황을 파악한 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구로희망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2천만원 상당의 물, 컵라면, 물티슈, 세면도구, 이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축제 등으로 서로 왕래하던 자매도시가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지난해 우리 구도 수해를 겪었기에 그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기원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충북 괴산군 및 경북 예천군과 각각 2008년, 2011년에 자매도시 체결을 했으며, 지난 2017년과 2020년에도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소식지 ‘구로가 좋다’가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됐다. 보통 신문의 1/2정도의 크기인 타블로이드판 16면에서 A4용지와 크기가 비슷한 국배판 24면으로 변경됐다. 지난 7월호 소식지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특별판 책자형으로 제작, 배포됐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주민들이 선호하는 소식지 형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문형보다 책자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는 8월호부터 책자형으로 발행을 시작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종 지원제도·사업 안내와 문화·행사 지면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소식지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5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부여군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10.~7.24.)로 10,157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199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26일(수)과 27일(목)에도 충남, 전북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속기관, 공공기관 임직원도 이번 주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7월 25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기각됨에 따라, 즉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장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번 비로 붕괴된 지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하우스 복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또한, 주택 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고 불편사항도 들으면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19시경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응을 비롯한 전국의 재난 상황을 점검하면서, 직무복귀 후 첫번째 지시를 했다. 이 장관은 이번 호우피해 이전으로 복구하는 데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재난대응체계로는 급변하는 기후상황에 대비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큰 호우는 지나갔지만 소나기성 집중호우와 혹시 모를 태풍 독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연, 전시, 동아리 모임 등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양천생활문화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3~4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지원 및 공간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체적인 문화‧여가 생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기존 강습 중심의 수동적 참여에서 벗어나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타 문화센터와 차별성을 갖는다. 전체면적은 1,215.15㎡ 규모로 총 11개의 연습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주요내부시설은 3층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대기실과 연계된 분장대기실,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동공간 및 이용자 쉼터인 주민마주침 공간, ▲각종 회의, 교육, 동아리 모임 공간을 위한 소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무용, 밴드, 합창 등 연습공간을 위해 방음시설, 거울, 악기가 구비 된 마루연습실 2개소 ▲1인 연습실 4개소 ▲다목적실 등이 있다. 한편 이곳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잣절공원 명소화단지 조성사업을 마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잣절공원의 노후되고 이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온수근린공원(개봉동 45-2)에 위치한 잣절공원의 기존 휴게공간은 동선이 복잡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주민 이용도가 낮았다. 이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주요 동선만 남기고 그 외에는 이용객들의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먼저 친수공간을 만들었다. 폭 0.8~3.5m, 길이 53m의 계류를 신설해 경관을 살리면서 주민들이 발을 담그고 쉴 수 있게 꾸몄다. 안쪽에는 평상과 테이블을 설치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한 피크닉 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구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식재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꿨다. ‘잣절공원 명소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은 2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들은 공원을 둘러보고 지난 4월 재정비를 마친 생태연못에 물고기 3종을 방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일상 속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7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찾아가는 해피트럭'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나눔홍보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눔소식지 '월간 나눔' 구독을 신청한 후 시원한 커피나 음료를 받았다. 또한, 개인의 특성에 맞춘 나눔방법을 알아보고 귀여운 '월간 나눔'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23년 ‘나눔 명예서포터즈’로 임명된 김해준 씨가 카페사장‘최준’으로 깜짝 등장해 직접 커피와 음료를 나눠줘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해피트럭'은 오는 27일에도 ‘상암 가온문화공원’과 ‘신촌 스타광장’을 찾아가 일상 속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개인의 특성에 맞춘 나눔방법 조사 결과는 오는 31일, '월간 나눔'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은 나로부터, 다함께 해피엔딩’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2023년 7월 25일부로 본부 조직을 개편한다. 먼저,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핵심 요소인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을 위해 ‘전력자원관리실 전력정책관’을 ‘전력정책국’으로 분리·개편하고 그 하부에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전담하는 ‘첨단전력기획관’을 신설했다. △ ‘전력정책국’을 독립 국(局)으로 개편하여 무기체계 획득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했으며, △ ‘첨단전력기획관’을 국방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업무와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전환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신설하여,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힘있게 뒷받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력자원관리실’은 명칭을 ‘자원관리실’로 변경하여 군수·군사시설·군공항이전 분야 등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한시조직으로 운영되던 국방개혁실을 차관 직속의 정규조직인 ‘국방혁신기획관’으로 개편하여 「국방혁신 4.0」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혁신기획관’은 첨단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제2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6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공동 연대(Solidarity for the Value of Freedom)’를 의제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 매튜 키오(Matthew Keogh)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Patricia Miralles) 프랑스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22개 유엔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22개 유엔참전국에 대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감사표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의 참전국 대표 발언으로 시작된다. 룩셈부르크 총리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룩셈부르크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 연대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어서 유엔참전국 대표들의 발표가 주제별로 진행되는데, 먼저 ‘Honor our heroes’를 주제로 제임스 히피(James Heappey) 영국 국방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이해를 돕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요양원 6개소와 ‘요양원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달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한다. 요양원 종사자들은 손씻기 6단계 시연과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를 체험하고 환기수칙, 소독, 폐기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하는 실습도 해볼 수 있다. 지난 1회차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육의 반응이 좋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러 구로구를 방문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원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차관)은 7월 25일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회의에서 한 차관은 향후 기상전망과 밤사이 호우 대처상황 전반을 보고받고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상상황을 고려한 댐 방류계획, 한국 농어촌 공사의 저수지 수위 관리대책, 한국도로공사의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비탈면 안전관리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개 다목적댐은 홍수기 제한수위 아래로 운영중이며 향후 태풍전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강우예보에 따라 안전조치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저수지 규모별 방류시설 설치를 통한 수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지 수위 상시 모니터링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응급복구가 완료된 구간에 대해 신속한 항구복구를 시행하고 및 추가 유실방지 등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한 차관은 그동안 호우피해가 컸던 지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온종일돌봄센터에 점심 도시락 지원을 시작한다. 주민 공간을 활용한 구로형 온종일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달리 지금까지 방학 중 급식이 지원되지 않았다. 이에 맞벌이 가정의 경우, 개별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근무 중 외출해 자녀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온종일돌봄센터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학 중 오전 돌봄을 시행하고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확보된 온종일돌봄센터에 한해 센터당 최대 20명을 지원하며, 도시락 구입비는 1인 1식 8,000원이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고자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듣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종일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평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