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8월 7일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전격 개방한다. 새만금박물관은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세계잼버리를 지난달 20일 사전 개방한 이후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 여명에 이르며,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잼버리 대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일 평균 1천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만금홍보관과 연계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전시 관람,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바다·갯벌·사람을 주제로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며, 새만금만의 독특한 간척 문화와 생태환경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이자,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심각한 폭염 상황에 대응하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범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각별히 힘써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8.1.부터 한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 가능한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현장 중심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고용부는 각 중앙부처의 산하기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근로, 환경미화, 폐기물 수집·운반, 수도 검침, 집중호우 복구 작업 등 관리하고 있는 사업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공사 지연 시 계약변경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연장하고 지체상금을 미부과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요청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고령자, 신규배치자, 기저질환자,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새만금 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8월 10일 부산 인근 해상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어 강한 바람과 많은 강우를 동반할 우려가 있어 크레인·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전도 예방조치와 집중호우 취약구간 안전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사항 중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태풍영향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이번 태풍의 방향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전환되어 새만금 지역에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경우 20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된다. 각 부처의 인사 유연성 및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국장급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선발 방식을 다양화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공직사회 유연한 인사체계 구현 및 입법미비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반영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공직 임용을 20년간 제한한다. 앞서 헌재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 시 영구적으로 공무원 임용을 제한한 「국가공무원법」 상 임용 결격사유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2020헌마1605, 2020헌마1181)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의 종류와 관계없이 파면·해임된 날 및 형이 확정된 날부터 영구적으로 임용을 제한한 현행법이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경우, 형 집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실시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등 409개 기관*의 약 15만 명(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의 점검 인력이 참여하여 안전취약시설 29,038개소를 점검했고, 특히, 정자교 붕괴사고(4.5.)를 계기로 지자체 소관의 전국 1,722개의 캔틸레버교의 안전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11,304개소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굴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건물 외벽 및 난간 등 균열·파손, 구조물 철근 노출, 산업·공사장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 방파제 안전난간 일부 파손, 수영장 타일 탈락 등이 지적됐다. 그 중 4,925개소(44%)는 배수로 청소, 비상구 적치물 제거 등 경미한 사항으로 현지 시정조치 완료했고, 6,201개소(55%)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예정이며, 보다 세밀한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178개소(1.6%)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소관 전국 1,722개 캔틸레버교량을 점검한 결과, 372개 교량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했고, 그중 18개소는 현지 시정 완료, 290개소는 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역이행자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나라사랑 가게 모집' 사업을 시작한다. 나라사랑 가게는 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등 병역이행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기관)를 말한다.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기관)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하여 작성 후 관할 지방병무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할인율은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이행자는 나라사랑 가게 선정 업체에서 신분증과 증빙서류(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 교육훈련 소집필증,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 복무확인서)를 제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참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선정된 업체를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관리하고, 나라사랑 가게 인증 포스터를 사업장에 부착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 참여를 통해 병역이행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로 관내에 10개소가 있다. 구로구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네배움터 10개소에서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문화, 퍼스널컬러, 정리수납, 목공, 심리, 마크라메 등 총 27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네배움터 별 프로그램과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개봉동) 1관 및 구로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로구는 3일 구청 창의홀에서 문헌일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과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를 통해 구는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부서별 세부계획을 검토했다. 구는 차질없는 을지연습 준비로 전직원 비상소집, 특별안보교육,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대대적인 국가위기 대응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안보 훈련이므로 의미가 깊다”며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마련 등 추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는 대통령 지시(8.4)에 따라, 조직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냉방 대형버스 100대와 냉장냉동 탑차5대 모두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행사 현장에 공급했다. 현장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협조를 받아 8.6일 현재 현장 청소인력 총 350명을 지원*(행사종료 시까지 총 600명)하고 있으며, 설비전문가를 투입하여 화장실 고장 등의 문제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대통령 지시(8.5)에 맞춰, 코레일 관광개발을 통해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관광 열차를 활용한 국내 여행을 지원하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정선 레일바이크 등 철도 관련 관광 상품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다음 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6일) 오후 5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31개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진로는 변동성이 크나 9일에서 10일경 사이 강원 영동, 경상권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회의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장마철 피해 발생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히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특히,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통제를 위한 담당자 지정, 관내 경찰·소방·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관계부처에게는 소관 법령에 따른 국가 및 지자체 시설에 대해서 긴급 전수 점검하여 사전대비 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5일 10시 30분부터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타고 경기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4곳을 패트롤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 및 비계・사다리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이성희 차관은 8월 6일 17시 서울지역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고,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8월 5일 10시 충청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상황을 살펴봤으며, 지방에서도 주말동안 서울・부산・대전,서울강남・구미・진주・평택・부천・창원 등 다수의 기관장이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을 8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장관・차관・본부장이 현장방문을 지속 실시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8.3.)하는 등 빈틈없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고,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폭염 대응 2단계를 가동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특별히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했으며,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함께,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포함하여 444명의 크리에이터가 약 74만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와 함께 하여,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비롯하여 약 1만 3천여명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즐겼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약 72만명이 관람하는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 플랫폼 기업(트위치, 아프리카TV 등), △ 장비기업(소니, 어퓨쳐코리아 등), △ MCN(트레져헌터, 순ent 등)을 포함하여, 하나투어, 기술보증기금 등 크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2023년도 ‘디지털정부 영프론티어(Young Frontier)’ 교육과정에 참여할 청년 3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디지털정부의 위상과 현황을 청년층에게 알리고, 디지털정부와 해외진출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11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4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UN) 전자정부 평가 최고 수준을 2010년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또한 2020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 2022년 세계은행 평가 1위 등을 기록하며 국제사회에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강연, 현장체험, 전문가 간담회, 교육생 간 소통과 토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11곳을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와 협의를 마친 정읍, 진주, 덕평 휴게소 등 3곳을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 8곳*은 '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형으로 전환된다. 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에 국도, 지방도 등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 개설해 고속도로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문을 연 휴게소이다.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쇼핑ㆍ문화ㆍ레저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하여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 지자체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장, 문화ㆍ관광 체험시설 등 지역 특화시설을 조성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일 처음 개장하는 정읍 휴게소는 후면 진입로 및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되고, 정읍시와 협력해 단풍축제 등 지역 홍보시설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맛집(정읍국밥)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이어서 10월에 진주, 12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 절차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초적 수단으로, 반려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자진신고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