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파임은 주로 요즘과 같은 집중호우 이후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 차량 운전자의 주행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 올해는 장마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 등으로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예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다.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반국도 전체 12,085㎞ 대상(지자체 관리구간 제외)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한다. 땜질식(덧씌우기) 임시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은 노면절삭 후 고강도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반복적인 재발을 방지하고, 점검과정에서 지반침하, 땅꺼짐(씽크홀)이나 지하공동 등 위험요소가 탐지될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정밀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등 도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국방부는 8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 4월 25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하여 하위법령(안)을 마련했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23.5.24~7.27)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은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계기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원팀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특별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률 및 시행규칙과 함께 2023년 8월 26일부터 시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받을 것에 대비하여 8월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8월 7일 14시부터 증가 방류를 실시했으며 밀양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등도 8월 8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증가하여 선제적으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톤~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며,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하여,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09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하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재난대응의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먼저, 장마철 피해 발생 및 피해 우려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기관별 긴급 전수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히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해안가 고층 건물, 항만 대형크레인, 간판‧첨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선박‧어선 입출항 통제, 양식장 등 수산시설 인양‧고정 등 강풍‧풍랑‧해일 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하천변‧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대상 수시 예찰로 위험징후(하천수위 상승 등)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2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미취업‧미창업한 구로구민 15명이다. 교육은 총 8회로 9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온라인 1인 브랜드 기초과정, 온라인 플랫폼 개념, CIA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구축 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 교재비는 무료다. 교육생에게는 2회 플랫폼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후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온라인 플랫폼 내 창업 시 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31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위탁기관인 엠에이치스쿨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1기에 10명이 수료했다”며 “이번 교육이 온라인 창업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여가부·국토부·식약처 등 주요 중앙부처와 △서울·인천·대전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태풍을 대비하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남아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을 수도권 등으로 대피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150여개국 참가자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대규모 이송계획을 짰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천안 지역 등에서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고교·대학 기숙사, 기업·종교기관 연수원, 군 시설 등을 취합하고, 실제 사용 가능성 등을 점검한 뒤 조직위․세계스카우트연맹에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3만7천여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는데 필요한 버스 1000대 이상을 모두 확보하고,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한 총리는 “숙영지를 떠난 뒤에도 안전, 위생, 건강관리에 한치도 헛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업무에 챗봇 서비스 ‘구로봇’을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로봇’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챗봇 상담 서비스다. 부동산거래 신고나 주택 임대차 신고 시 알아야 할 신고대상․신고의무자․신고방법․신고절차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은 물론 구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4시간 신속․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이뤄지는 부동산거래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구로봇’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과 웹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구로구청 부동산정보과’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챗봇 서비스로 접속된다. 구로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 등을 분석해 챗봇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응답 매칭률을 점차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하반기 2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이달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구 출연금 10억 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95건, 690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융자규모는 25억 원으로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 · 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1.5%에서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인하를 연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시설 · 운전 · 기술개발 · 업종전환자금 등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융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8. 4.)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음식점업, 담배 및 주류 도 · 소매업, 부동산업 등과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기금 상환 완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수혜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25일까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에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와대와 박물관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고 한국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대통령 전시’, 역사박물관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지원 문체부는 우선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삶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후 ‘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8월 7일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78개국 주한공관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한공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의적절하게 어려운 결정을 해준 한국정부와 주한공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외교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순위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남은 기간동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全 부처와 민간 부문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첫 설명회를 진행한 지난 4일부터 오영주 2차관을 반장으로'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T/F'를 구성하고 24시간 체제로 주한외교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위에 전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7일 오후 한국시설안전협회(서울)에서 국토안전관리원장, 한국시설안전협회장,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를 갖고 안전진단기관의 투명한 선정과 국토안전관리원 중심의 철저한 점검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계획 발표(8.3.) 이후 본격적인 점검 착수에 앞서 점검기관 선정과 점검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우선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큰 만큼,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치밀한 조사를 거쳐 국민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점검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건축안전 분야의 점검실적이 많은 전문성 있는 점검기관을 선정하되, 최근 3년간 영업정지와 같은 법 위반이 있었던 기관은 철저히 배제하여 공정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점검과정에서도 점검을 안전기관의 몫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안전점검 과정에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8월 10일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안부, 환경부, 농식품부, 국토부, 해수부, 여가부,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및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하천 급류 휩쓸림, 산사태 등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 취약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 ▶ 행안부 장관은 잼버리 조직위 등과 협의하여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 ▶환경부 장관은 강수 상황을 감안하여 다목적댐 등에 대한 예비방류를 실시하고, 하류 지역에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홍수특보 및 방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것 ▶국토부 장관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현장에서 강풍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8월 7일 14시 30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부문 대비상황 및 피해발생시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7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 10일 오전 부산 남서쪽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강풍반경이 350km로 태풍크기는 ‘중’이며, 최대풍속이 초속 35m로 태풍강도는 ‘강’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특히, 8월 5일부터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수리시설(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산사태, 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작했으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 8월 9일까지 점검 및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7일, 장병 복무여건 개선, 병영문화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 추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해 온 단체와 국민, 유관 부처 공무원을 초청하여 감사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는 그동안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현역군인과 군무원 등 국방인력 위주로 수여해 왔으나, 국방업무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국민과 유관부처 공무원에게도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올해 3월'군표창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그동안 인사복지 분야의 주요 정책 추진에 상당 부분 기여해 준 민․관 단체 대표와 국민 11명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이종섭 장관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하며, 국방 주요정책에 대한 기여와 국군 장병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방부는 이후에도 각 사업 부서별로 국방운영목표,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에 기여한 분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발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구제 조치를 취했다. 법무부는 6월13일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완도군 계절근로 활동에 참여 중인 필리핀인들에 대한 피해 구제 요청을 받고, 즉시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를 통해 고용주 등 폭행 가담 관련자 3명을 조사하고,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는 필리핀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하여 인권침해 사실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5명의 필리핀인 계절근로자가 고용주 A로부터 임금체불,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를 당한 사실이 확인되어 법무부는 해당 지자체와 해남고용센터에 피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임금체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 변경(G-1)을 허가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해당 지역의 계절근로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7.12.~7.13. 추가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용주와 소통 부족, 숙소 기준 미달 등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고용주에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