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시장 표창을 받고,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보건소 4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 2천 건 이상의 치료와 연 1천 건 이상 장애인 학교 및 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간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진료를 봄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년 시행될 새로운 입양제도의 차질없는 도입을 위해 ‘입양제도개편협의체’를 구성하고, 1월 26일 10시 아동권리보장원 회의실에서 인구아동정책관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8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이 제·개정됨에 따라, 내년 7월 19일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법이 시행되면 현재 입양기관에서 수행 중인 입양업무 전반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된다. 입양대상아동의 결정 및 보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며, 예비양부모 자격심사와 결연 등 핵심 절차는 보건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에 따라 심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개편되는 입양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입양제도개편협의체’를 구성했다.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협의체에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전문가, 입양인·입양가족단체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전반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고 시행 준비상황을 검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에 이어 25일 또 다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 피습 당한 것과 관련해,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 의원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어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과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안전 확보와 유사범죄 예방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경찰청에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2024년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당해 연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접종기관(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DTaP 5차▶IPV 4차▶MMR 2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며 중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Tdap(Td) 6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HPV 1차(여학생만)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내역 누락자는 접종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폐업의료기관이나 국외접종자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목1동, 신정1·2동)은 24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내 운영프로그램 활성화 및 시설 개·보수 강화를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 모색을 주제로‘2024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복지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등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경로당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최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 향상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로당 물품 지원 부족 등 일부 경로당의 미흡한 시설에 대한 개선 을 주로 요청했다. 유영주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부합하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 차원의 실질적인 경로당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의를 수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구로 한마당 장터는 품질 좋은 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의 자매도시인 당진시, 남원시, 구례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의 43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한과, 나물 등 50여 개 품목, 3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한쪽에는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한편 내달 6일 문헌일 구청장은 소비자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 시장과 상점가는 설맞이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3만원 이상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시장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67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경로당 증 · 개축 사업과 물품 및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62억을 들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당곡 · 경복 · 한두 · 양목 등 총 7곳의 구립 경로당을 증 · 개축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하고 편안한 어르신 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대표 공약으로, 땜질 처방식의 부분 보수가 아닌 전면 증 · 개축을 통해 협소 공간 확충, 이동 편의 위한 승강기 및 안전손잡이 설치, 프로그램실 보강 등 고령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5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157개소)을 대상으로 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열악했던 사립경로당 전체를 포괄함으로써 관내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 물품은 냉장고, 에어컨, TV, 청소기 등 필수 가전제품과 소파, 테이블 의자 등 비품이며, 동 주민센터 수요 및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시설별 형평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지원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1월 25일 오전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제정세 변화와 미ㆍ일ㆍ중ㆍ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및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반기문 前사무총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면서 모든 난제들을 외교ㆍ안보 팀이 하나가 되어 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 지도급 인사들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양인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반기문 재단의 대외활동과 활발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 25일 제19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심의ㆍ의결 제1호) 참조하고 있는 미국 연방규정 개정 사항(’20.6.)을 검토하여 관련 산업표준의 적용 발행년판 및 추록, 제한사항 등을 개정하기 위한 '산업표준 적용 등 관련 고시 3건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보고 제1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제출한 한빛 1ㆍ2호기 계속운전 주기적 안전성평가(PSR) 보고서에 대한 서류적합성 검토 결과와 심사계획 등을 보고받았고, 안전성평가시 활용할 기술기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추후 보완한 사항을 추가 보고받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그간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정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혁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행안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 도래, 지방소멸 가속화, 민생경제 어려움 가중 등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개혁의 주무부처이자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국정의 중추부처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1월 24일부터 「국민체감 개혁 TF」를 행안부 내부에 설치해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으며, 개혁TF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먼저, 개혁TF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제선정위원회와 기조실 중심의 과제발굴체계로 구성되며, 행안부 업무 전반에 대해 개혁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한다. 특히, ①비정상의 정상화, ②민생 중심 정책혁신, ③칸막이 해소 및 협업 촉진, ④미래 대비 변화 견인 등 4대 분야에서 집중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② 과제발굴은 기존 실·국 단위 체계에서 탈피하여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상향식과 하향식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여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 도피한 피고인의 재판시효를 국외 도피 기간 동안 정지시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월 25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 도피하더라도 재판시효가 정지되지 않아, 공소제기 시점으로부터 25년이 지나면 더 이상 처벌할 수 없었다. 이는 수사 중이거나 재판이 확정된 범인이 국외로 도피하면 공소시효나 형집행시효가 정지되는 것과 균형이 맞지 않고, 처벌의 공백도 초래했다. 개정안은 기존의 공소시효나 형집행시효와 마찬가지로 국외 도피 기간 동안 재판시효를 정지시켜, 범인이 수사로부터 재판, 형집행에 이르는 일련의 형사절차 중 어느 단계에서 국외로 도피 하더라도 시효를 악용해 처벌을 면할 수 없도록 개선했다.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행되며, 시행일 전에 기존 법률에 따라 이미 재판시효가 완성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국외 도피 중인 피고인들에게도 적용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범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정비와 보완을 지속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풍수해보험법」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법명을 개정하는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은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의미적 차이가 있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전북 장수군 등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고, 일본 이시키와현(혼슈) 지역의 강진 이후 지속적인 여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지진 보험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법률상 정의에 ‘풍수해’와 ‘지진재해’를 구분하고 법명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함으로써, 통상적 의미의 풍수해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풍수해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는 법률에 대한 국민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법 공포일부터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관련 부칙 및 서식 등을 개정하는 등 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파트너)로 삼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자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의 공개모집을 통해 1월 15일'2030 자문단'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모집 당시 선발인원의 약 9.5배가 넘는 191여 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해 12월 13일에 청년보좌역(전문임기제 다급)으로 임용된 ‘신세연’ 씨가 맡았다. 신세연 씨는 태권도학과로 입학했으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법학에 매료되어, 법학 박사까지 수료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또한, 개인정보위가 출범하기 이전부터 GDPR 해설서 개발 등과 같은 개인정보 관련 많은 연구를 참여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의 법률자문 경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 이어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지자체, 공사 관계자와 함께 GTX-C가 지나는 경기 북부부터 서울, 경기 남부 및 연장 예정인 지역 주민들까지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노원구립 여성 합창단, 안산시 사물놀이 청악 등 지역 대표 공연팀들의 릴레이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고, GTX를 이용해 출퇴근하게 될 직장인, GTX역 인근 주민, 연장노선 지역 주민 등이 착공 기념 세리머니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이 GTX-C에 대한 기대를 사전에 작성하여 모아 놓은 소망 편지함을 당일 개봉하여 GTX로 변화될 삶과 소망을 공유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하여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정당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면서 변화된 제도들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개정 법령에서는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되고, 10㎡ 이내 규격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당현수막 금지장소 내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개수, 표시・설치방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시도와 시군구에서는 담당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후